기본정보
- 원어명長尾直樹
- 직업감독
- 성별남
소개
1955년생. 나가오 나오키는 CF 감독으로 성공하며 비주얼 아티스트로 명성을 쌓았다.
수백 편의 CF를 연출하고 다수의 광고상 수상까지 한 나가오 나오키는 영화 <도쿄의 휴일>(1991)로 영화 감독으로서 첫발을 내딛었다. 이후 <철탑 무사시노선>(1997)는 감독으로서 인정받는 계기가 된 작품이 되었고, 세 번째 작품 <리플스>(2002)는 그 해 상파울로 국제영화제와 카를로비바리 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며 감독으로서의 명성을 안겨주었다. 그의 네 번째 작품 <아르헨티나 할머니>는 국제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요시모토 바나나의 소설을 바탕으로 하였으며, 나가오 나오키가 직접 각본을 썼다. 녹색을 잔뜩 머금은 풀밭 위에 신비롭게 존재하는 아르헨티나 빌딩을 비롯하여 감각적인 영상 연출로 능숙한 솜씨를 선보인 나가오 나오키의 연출력은 소설의 원작이 말하고자 하는 구원과 용서의 메시지를 코믹한 터치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영화로 재탄생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