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 직업감독
- 생년월일1954-04-01
- 성별남
소개
1954년 대구 출생. 경북대학교 사범대학를 졸업하고 1981부터 고등학교 국어교사로 학생들을 가르쳤다. 198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중편소설 부문에 당선되어 등단, 이후 1987년 이상문학상 추천우수상, 1992년 한국일보 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1993년 박광수 감독의 <그 섬에 가고 싶다>의 시나리오와 조감독을 맡고서 비교적 뒤늦게 영화로 뛰어들었다. 1996년 명계남, 문성근, 여균동 등과 함께 이스트필름을 설립, 1997년에 <초록물고기>를 통해 감독으로 데뷔했다. 2002년에 <오아시스>로 제59회 베니스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했으며, 2003년부터는 문화부장관을 역임하기도 했다.
2004년 6월 장관직에서 물러나 영화계에 복귀한 그는 2002년 '오아시스' 이후 4년 만에 메가폰을 잡은 네 번째 작품 <밀양>으로 세계 최고 권위의 칸 영화제에서 전도연이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