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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금주의 신작 '아바타: 아앙의 전설' '고스트 닥터'
씨네21 온라인팀 [email protected] | 2024-02-23

◈ 마침내 시작되는 아바타의 여정 '아바타: 아앙의 전설'


<아바타: 아앙의 전설>은 물, 불, 흙, 공기의 네 가지 원소에 통달하는 방법을 배워 무시무시한 불의 제국의 위협 아래에 놓인 세상에 균형을 되찾아주려는 어린 아바타 ‘아앙’의 여정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네가지 원소에 통달한 마스터인 아바타는 네 개의 세계가 조화를 이루며 공존할 수 있도록 평화를 유지해왔다. 하지만 불의 제국이 세상을 정복하기 위해 아바타를 전멸시키자 세상의 평화도 깨지게 되었다. 희망을 잃어버린 세상에서 공기 유목민 부족의 최후의 후손 아앙이 깨어나고, 자신의 숙명이기도 한 아바타의 지위를 되찾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아앙은 네 가지 원소를 통달하는 방법을 배우고, 새롭게 만난 친구 ‘소카’, ‘카타라’를 비롯해 남쪽 물의 부족의 형제들과 함께 환상적이고 액션으로 가득한 모험길에 오른다. 고든 코미에, 키아웬티오, 이언 우슬리 등이 출연하는 <아바타: 아앙의 전설>은 전 세계에서 사랑받은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하여 재탄생시킨 작품으로 상상을 뛰어넘는 연출과 생생한 영상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과연 아앙은 세상에 남은 유일한 아바타로서 혼돈에 빠진 세상에 평화를 가져다줄 수 있을까. (2/22 공개 예정, 판타지/액션, 미국, 2024)

◈ 실시간으로 만나는 영예의 순간 '제30회 미국배우조합상 시상식'


제30회 미국배우조합상 시상식이 미국 현지시간으로 24일, 한국 시간으로는 25일 오전 9시에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리며 오직 넷플릭스에서 생중계된다. 1995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 30회를 맞이한 미국배우조합상(SAG)은 미국감독조합상(DGA), 미국제작자조합상(PGA), 미국작가조합상(WGA)과 함께 미국 4대 조합상으로 불리며, 지난 28회 미국배우조합상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스턴트 앙상블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고, 올해는 넷플릭스 시리즈 <성난 사람들>이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스턴트 앙상블 부문에 후보로 오른 것을 비롯해 넷플릭스 영화 <나이애드의 다섯 번째 파도>, <러스틴>, 넷플릭스 시리즈 <외교관>, <더 크라운>, <페인킬러>도 여러 부문에 후보로 지명되었다. 미국 배우 조합이 주최하는 미국배우조합상은 회원인 미국 배우들이 직접 투표하여 수상자를 선정함으로써 배우들에게 더욱 특별하고 뜻깊은 의미가 담겨있다. 전 세계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레드 카펫과 무대를 빛낼 예정인 가운데 과연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될 배우는 누가 될지 기대를 모은다. (2/25 공개 예정, 시상식, 미국, 2024)

◈ 격변의 질주가 돌아온다! 'F1, 본능의 질주 시즌6'


박진감 넘치는 F1 세계의 이야기를 담아내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 여섯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로 꼽히는 F1, 이번 시즌은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2023년 FIA 포뮬러 원 월드 챔피언십을 조명한다. 오직 우승을 위해 달리는 세계 최고의 드라이버들은 엄청난 압박감과 무게를 견뎌내며 핸들을 잡는다. 경기가 시작되면 모든 잡음을 잠재우고 오직 레이싱에만 집중하는 드라이버와 팀의 이야기를 보여주는 시즌6는 다시 한번 시청자들의 질주 본능을 깨운다. 시즌6는 제임스 게이리스와 폴 마틴이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했으며, 짜릿한 경기의 순간은 물론, 비하인드 스토리와 F1 관계자들의 리얼한 인터뷰까지 담았다. 서킷 안팎에서의 살벌한 우정과 치열한 경쟁을 생생하게 전하는 시즌6. (2/23 공개 예정, 다큐멘터리, 영국, 2024)

◈ 학교 서열 최하위, 고교사채왕이 되다 '사채소년'


<사채소년>은 존재감도, 빽도, 돈도 없는 학교 서열 최하위 ‘강진’이 어느 날 학교에서 사채업을 시작하며 서열 1위가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하이틴 범죄 액션이다. 빚에 시달리다 사라진 부모 대신 혼자 집을 지키며 살아가는 소년 강진은 일진들의 괴롭힘에 시달리며 최악의 학교 생활을 이어가던 중 우연한 기회로 사채업자 ‘랑’에게 동업 제안을 받게 된다. 랑에게 특별한 기술을 전수받아 학교에서 사채업을 시작하고, 자신을 괴롭히던 일진 ‘남영’까지 돈으로 짓밟으며 단숨에 학교 서열 1위에 등극한다. 한순간에 모든 상황이 뒤바뀐 강진은 짝사랑하는 ‘다영’과도 가까워지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잠시, 그를 위협하는 사람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사채소년>은 <갓길로 달리는 코뿔소>, <유에스비> 등을 연출한 황동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드라마 [슈룹]으로 주목을 받은 유선호가 강진 역을,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에서 섬세한 연기를 선보인 강미나가 다영 역을,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강한 인상을 남긴 유인수가 남영 역을 맡아 계급화 되어버린 학교에 대한 묵직한 메시지를 던진다. (2/22 공개 예정, 액션, 한국, 2023)

◈ 신들린 의술의 금손과 수저만 황금인 똥손이 만났다! '고스트 닥터'


<고스트 닥터>는 신들린 의술의 오만한 천재 의사와 사명감이라곤 1도 없는 황금 수저 레지던트, 배경도 실력도 극과 극인 두 의사가 바디를 공유하면서 벌어지는 메디컬 스토리다. 손만 댔다 하면 사람을 살려내는 ‘금손’ 흉부외과 전문의 ‘차영민’은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하게 된다. 고스트가 된 ‘차영민’은 평소 만날 때마다 사사건건 부딪히던 흉부외과 레지던트 ‘고승탁’에게 빙의된다. 평소 이론은 빠삭하지만 실전에서 ‘똥손’으로 불렸던 고승탁은 고스트 차영민으로 인해 하루 아침에 신들린 의술의 소유자로 거듭난다.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사람은 뜻하지 않은 ‘바디 렌탈’로 운명처럼 엮이며 불꽃 튀는 신경전으로 티격태격하다가도 어느새 함께 호흡을 맞춰 나간다. 넷플릭스 예능 <먹보와 털보>, 드라마 [웰컴2라이프]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만능 엔터테이너 정지훈이 전문의 차영민을, 드라마 [로스쿨], [구미호뎐] 등 매 작품마다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김범이 레지던트 고승탁을 맡아 특별한 브로맨스 케미를 선보인다.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의 부성철 감독과 [명불허전]의 김선수 작가가 의기투합한 <고스트 닥터>는 판타지와 메디컬을 접목한 신선한 소재로 예측불가하고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한다. (2/23 공개 예정, 드라마, 한국,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