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리엔트 특급 살인>, <나일 강의 죽음> 애거서 크리스티 3부작의 완성!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
추리 소설의 대가 애거서 크리스티의 [핼러윈 파티]를 원작으로 한 영화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은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베니스에서 은퇴 후 삶을 살아가던 ‘에르큘 포와로’가 우연히 영혼들을 현실로 불러들이는 모임에 참석한 후 갑작스레 발생한 살인사건의 진실을 추리하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감독 겸 배우 케네스 브래너는 <오리엔트 특급 살인>, <나일 강의 죽음>에 이어 애거서 크리스티 3부작을 완성시키며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로서 독보적 추리를 선사, 전 세계 팬들을 다시금 색다른 추리의 세계로 매료시켰다. 이 밖에도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로 제95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양자경은 미스터리한 심령술사 ‘조이스 레이놀즈’ 역으로 열연을 펼쳤고, 극적 몰입을 높이는 극강의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클리셰에서 벗어난 전개”란 호평 속 쫄깃함까지 더해 특별함을 더했다.
▣ 대체불가 매력! 산드라 오 & 아콰피나의 FUN FUN한 만남! <퀴즈 레이디>
<퀴즈 레이디>는 사이가 서먹해진 두 자매가 엄마가 남긴 빚을 갚기 위해 상금을 주는 퀴즈쇼에 참가해 의기투합하는 영화. 극 중 사고뭉치 언니 ‘제니’ 역에는 <그레이 아나토미>를 통해 제12회 골든 글로브 여우조연상 수상, 제76회 <킬링 이브>로 TV부문 여우주연상을 품에 안으며 골든 글로브에서 두 차례 이상 수상한 최초의 아시안 배우 산드라 오가 분했다. 야무진 동생 ‘애니’ 역에는 2019년 영화 <페어웰>로 한국계 최초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아콰피나가 분했다. 다양한 작품에서 통통 튀는 개성을 선보인 두 배우가 ‘자매’로 만났다는 사실 자체 만으로도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는 가운데, 최초의 타이틀을 거머쥔 두 배우가 선보이는 좌충우돌 코미디.
▣ 돌아가신 어머니가 남긴 눈부신 유산을 마주한 형제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검은 케이크>
<검은 케이크>는 카마인 윌커슨 작가의 베스트셀러 [Black Cake]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가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시선을 집중시킨 작품이다. 관계가 소원했던 두 형제는 어느 날 세상을 떠난 어머니가 남긴 유산과 마주한다. 두 사람은 남겨진 유산을 통해 그동안 몰랐던 어머니의 과거와 함께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된다. 호소력 짙은 이야기와 함께 카브리해, 런던, 캘리포니아 등 전 세계의 아름다운 풍경이 황홀함을 자아내는 작품. 세계 곳곳을 누비며 장대한 삶을 살아온 어머니의 가슴 아픈 여정을 따라가는 두 형제 ‘바이런’과 ‘베니’와 함께 거대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