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으로 모든 것이 변한 세상! FBI 요원들의 서스펜스 스릴러 <클래스 오브 ‘09>
‘인공지능이 FBI 요원을 대체할 수 있는가’라는 물음에서 시작된 <클래스 오브 ‘09>는 미국의 사법 체계가 인공지능에 의해 변화함에 따라 초래된 위협에 맞서는 FBI 요원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과거, 현재, 미래 세 가지 시점을 오가는 전개로 2009년도 FBI 요원들이 엄청난 변화에 적응하고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담은 서스펜스 스릴러다. “정의의 본질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으로 재미뿐만 아니라 강렬한 메시지까지 담고 있다. 여기에 <하우스 오브 카드>, <티처>의 케이트 마라가 가장 중요한 변화의 중심에 서게 된 여성 ‘시인’ 역을 맡아 합류해 열연을 펼친다.
▣ 폐쇄된 천국과 폐허가 된 바깥 세상, <천국대마경>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제작된 <천국대마경>은 초유의 대재해 이후 15년이 흐른 시점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괴이한 요괴가 둥지를 틀고 있는 폐허가 된 일본 땅에서 심부름 센터를 운영하는 ‘키루코’가 한 여성으로부터 의문의 의뢰를 받으며 ‘마루’와 함께 ‘천국’을 찾아 떠난다. 한편 벽에 둘러싸인 평화로운 세상에서 살아가는 ‘토키오’는 벽 뒤 바깥 세상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되며 바깥 세상과 안쪽 세상이라는 상반된 두 공간을 오가는데, 각각 다른 인물들의 이야기가 이처럼 전개된다. 여기에 개성 넘치는 작화까지 매력을 더해 역동적인 움직임이 눈을 즐겁게 한다.
▣ <토이 스토리><산타클로스> 팀 알렌 주연 <아빠 뭐하세요> 시즌 1~8
1990년대 중후반 KBS에서 절찬리에 더빙 방영했던 <아빠 뭐하세요>가 디즈니+를 찾아온다. <아빠 뭐하세요>는 공구 사나이 팀 테일러와 그의 가족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웃음과 감동이 공존하는 가족 코미디로 골든 글로브시상식 TV코미디부문 최우수남자연기상부터 유수의 시상식에서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팀 앨런이 주연을 맡았다. <토이 스토리>에서 ‘버즈 라이트이어’로, 크리스마스 대표 명작 <산타클로스>로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팀 앨런 특유의 능청스러움과 유쾌함에 웃음과 그 시절 향수를 자극하는 비주얼까지 시즌1부터 8까지 이어지는 추억을 자극하는 스토리.
▣ “잠시라도 누군가를 즐겁게 해줄 수 있다면” <스탠 리>
마블 코믹스의 아버지라 불리는 ‘스탠 리’가 그의 생애를 다룬 다큐멘터리로 찾아온다. 마블 코믹스의 전성기를 연 그의 첫 시작부터 그의 손에서 탄생한 코믹스에 담긴 철학까지 모든 것을 담아내 마블의 팬이라면 완벽하게 마음을 사로잡을 작품이다. 스탠 리가 탄생시킨 수많은 히어로들이 전세계 관객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은 만큼 풍성한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다. 6/30(금) 디즈니+에서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