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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디즈니플러스]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콰지' 까지
씨네21 온라인팀 [email protected] | 2023-05-19

▣ 무한한 세계 ‘양자 영역’ 속 거대한 어드벤처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미지의 세계 ‘양자 영역’에 빠져버린 ‘앤트맨 패밀리’가 MCU 사상 가장 강력한 빌런과 마주하며 시공간을 초월한 최악의 위협에 맞서는 이야기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가 디즈니+ 구독자들을 맞이한다. 이번 작품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강렬한 액션은 물론 상상을 초월하는 ‘양자 영역’ 속 비주얼로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각 캐릭터들의 티키타카 등 <앤트맨> 시리즈가 지닌 특유의 유머와 서로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목숨마저 거는 이들의 뭉클한 가족애까지 더해지며 절대 놓쳐선 안 될 작품으로 손꼽힌다.

▣ 그룹 결성 45년... 그런데 음반은 0개?! <머펫 메이헴>


미국의 고전 버라이어티 쇼 ‘머펫 쇼’의 밴드 ‘일렉트릭 메이헴’의 첫 스튜디오 앨범 녹음 과정을 담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머펫 메이헴>이 구독자들을 찾는다. 45년 역사가 무색하게도 단 한 장의 음반도 없던 밴드 ‘일렉트릭 메이헴’과 열정적인 음반 제작자 ‘노라 싱’이 함께 떠나는 이 특별한 여정은 순탄치만은 않다. 그들 사이의 갈등, 다양한 외부 위협 등 다채로운 사건들이 펼쳐지지만 결국 음악 그 이상의 것을 찾아내며 특별한 감동을 전한다.

▣ 보일링 아일랜드를 구하기 위한 소녀와 마녀의 모험! <아울 하우스>


로튼토마토 신선도 100%, 탄탄한 팬층을 보유한 디즈니 채널 애니메이션 <아울 하우스> 시즌3를 디즈니+에서 만나보자. 우연히 낯선 세계로 향하는 포털을 발견해 마계에 도착한 십대 소녀 ‘루스’의 이야기를 담아내며 호평을 받았던 <아울 하우스>는 한층 더 새로운 모험 속으로 구독자들을 초대한다. 용감한 ‘루스’, 그리고 그와 친구가 된 마녀 ‘이다’, 작고 귀여운 전사 ‘킹’은 이번 시즌에서 비밀이 숨겨진 보일링 아일랜드를 구하기 위해 사악한 빌런과 맞선다.

▣ 잠 못 드는 스물여덟 밤의 기록, 러브라인 추리게임 <하트시그널4>


멈춰있던 우리의 연애 세포를 다시 깨워줄 시리즈가 디즈니+에 상륙했다. <하트시그널4>는 시그널 하우스에 입주하게 된 일반인 청춘 남녀들이 서로 ‘썸’을 타고, 연예인 예측단이 이들의 심리를 추리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윤종신, 이상민, 김이나, 강승윤, 미미, 김총기 전문의가 예측단으로 활약, 입주자들의 섬세한 감정 변화까지 고스란히 캐치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제작진이 “시그널 하우스 입주가 시작되면서 제작진과 카메라는 최대한 드러나지 않도록 할 정도로 리얼리티를 살리고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힌 만큼, 더욱 본능적이고 원초적인 감정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겨울에 촬영되었던 이전 시즌과는 달리 <하트시그널4>는 따뜻한 봄날에 촬영되어 더욱 설레는 핑크빛 모먼트를 선사할 예정이다.

▣ 공통점이라곤 하나도 없는 두 남자가 돈을 위해 뭉쳤다! <덩크 슛>


1994년에 국내 개봉한 동명의 작품을 리메이크한 영화 <덩크 슛>은 공통점이라곤 하나도 없어 보이는 정반대의 두 길거리 농구 선수 ‘카말’과 ‘제레미’의 이야기를 담았다. 첫 만남부터 화끈하게 300달러를 걸고 농구 내기를 펼쳤던 두 사람은 상금 50만 달러의 시합을 위해 뭉치게 된다. 사사건건 부딪히는 두 사람이 서로의 꿈이었던 ‘농구’를 향해 점차 힘을 합치는 과정이 힙하고 짜릿하게 펼쳐진다. 미국 드라마 [틴 울프] 시즌 2~3에 출연했던 신쿠아 월스와 힙합 래퍼로 활동하고 있는 잭 할로우가 출연해 스웨그 넘치는 두 주인공을 연기한다. 영화 <존 윅> 시리즈의 ‘카론’으로 유명한 배우 故 랜스 레딕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어 반가움을 자아낸다.

▣ 이렇게 웃긴 <노틀담의 꼽추> 본 적 있습니까? <콰지>


한바탕 통쾌한 웃음을 선사하는 신작도 디즈니+에서 만날 수 있다. <콰지>는 중세 프랑스, 교황과 국왕의 싸움에 엮인 꼽추의 운명을 따라가는 영화다. 고전 중 고전 <노틀담의 꼽추>를 비튼 이번 작품은 코미디 영화 <슈퍼 트루퍼스> <비어페스트> 제작진이 참여, 살벌하고 피가 난무하는 권력 다툼 한복판에 끼게 된 꼽추 ‘콰지’의 이야기를 통해 종교와 왕실을 속 시원하게 풍자하며 구독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