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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금주의 신작 '샬럿 왕비: 브리저튼 외전' '라바 패밀리'
씨네21 온라인팀 [email protected] | 2023-05-04

◈ <브리저튼>, 그 모든 이야기의 시작 '샬럿 왕비: 브리저튼 외전'


영국 사교계의 아찔한 스캔들과 로맨스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넷플릭스 시리즈 <브리저튼>, 그 모든 이야기의 시작이 공개된다. <브리저튼> 유니버스의 프리퀄인 <샬럿 왕비: 브리저튼 외전>은 왕실의 실세이자 화려한 사교계를 주름잡는 샬럿 왕비가 막대한 권력의 중심으로 부상하는 과정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왕가에 큰 관심이 없던 어린 샬럿은 왕비로 간택되어 조지 왕과 뜻하지 않은 결혼을 하고 두 사람의 결혼은 상류층 사회를 들썩이게 한다. 궁에서의 탈출을 꿈꾸던 샬럿은 조지 왕에게 서서히 빠지는 동시에 파격적이고 농밀한 귀족 세계를 알아가며 사랑에도 눈을 뜨기 시작한다. <샬럿 왕비: 브리저튼 외전>은 막강한 권력을 가진 샬럿 왕비가 처음 왕가에 발을 디딘 시절의 이야기를 통해 <브리저튼>의 귀족 세계가 탄생하는 과정을 따라간다. <브리저튼> 세계관을 창조한 제작사 숀다랜드가 왕실의 문화, 패션, 비밀스러운 사생활 등 화려함과 파격의 극치를 다시 한번 선보인다. (5/4 공개 예정, 드라마, 미국, 2023)

◈ 목숨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걸다 '교섭'


영화 <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다. 교섭 전문 외교관 재호가 인질로 붙잡힌 한국 여행객들을 구하기 위해 분쟁지역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다. 재호는 그곳에서 만난 국정원 요원 대식과 교섭을 논하지만, 원칙이 뚜렷한 재호와 현지 사정에 능통한 대식의 전혀 다른 교섭 방식은 갈등만 빚는다. 탈레반이 예고한 살해 시한이 다가오는 급박한 상황 속, 협상 상대와 조건까지 시시각각 변하면서 교섭 성공 가능성은 점점 희박해져 가고, 재호와 대식은 인질을 살려야 한다는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간다.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 <교섭>은 영화 <리틀 포레스트>, <제보자>의 임순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 영화 <인질>,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황정민과 영화 <공조> 시리즈, <협상>,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의 현빈이 폭발적인 시너지를 선보이며 휘몰아치는 액션과 손에 땀을 쥐는 협상 과정을 그린다. (액션/어드벤처, 한국, 2023)

◈ 누가 죄인인가, 누가 영웅인가! '영웅'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다. 대한제국 의병대장 안중근은 네 번째 손가락을 자르는 단지동맹으로 조국 독립의 결의를 다지며 조선 침략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를 3년 내에 처단하기로 맹세한다.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오랜 동지 우덕순, 명사수 조도선, 독립군 막내 유동하, 독립군을 보살피는 동지 마진주와 함께 거사를 준비하던 중 자신의 정체를 감추고 정보를 수집하던 독립군의 정보원 설희가 이토 히로부미가 러시아와의 회담을 위해 하얼빈을 찾는다는 일급 기밀을 전한다. 드디어 1909년 10월 26일, 이날만을 기다리던 안중근은 하얼빈역에 도착한 이토 히로부미를 향해 주저 없이 방아쇠를 당긴다. 영화 <영웅>은 한국 영화에서 시도된 적 없는 현장 라이브 녹음 방식으로 눈과 귀를 사로잡는 풍성한 음악과 볼거리를 선사한다. 영화 <국제시장>, <해운대>를 통해 쌍천만 감독 타이틀을 얻은 윤제균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원작 뮤지컬에 이어 대한제국 독립군 대장 안중근 역을 맡은 정성화를 비롯해 김고은, 조재윤, 배정남, 이현우, 박진주, 나문희, 조우진 등이 열연을 펼친다. (5/9 공개 예정, 드라마/뮤지컬, 한국, 2023)

◈ 그리스에서의 파란만장한 로맨스 '먼데이'


눈부신 햇살과 아름다운 해변이 낭만을 더하는 그리스에서 현실과 사랑 사이 갈림길에 놓인 남녀의 솔직하고 감각적인 로맨스가 펼쳐진다. <먼데이>는 그리스 아테네에서 우연히 만난 남녀의 열정적인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자유로운 영혼의 미키와 미국 이민 변호사인 클로이는 타국의 파티에서 첫눈에 서로에게 끌려 불꽃 튀는 사랑을 시작한다. 뜨거웠던 주말이 지나고 클로이는 변호사로서 성공한 삶이 기다리는 고향으로 돌아가야 한다. 한여름보다 뜨거운 그들의 사랑은 어떤 결말을 맞이할까? <먼데이>는 제70회 에든버러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한 아르기리스 파파디미트로풀로스 감독이 연출을 맡고, 넷플릭스 영화 <악마는 사라지지 않는다>,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의 서배스천 스탠, 영화 <콜레트>에 출연한 데니스 고프가 강렬한 사랑에 빠진 매력적인 남녀 미키와 클로이를 연기했다. (5/4 공개 예정, 로맨스, 그리스, 2020)

◈ 새 식구를 맞이한 라바 친구들 '라바 패밀리'


세계에서 가장 핫한 벌레들의 새로운 모험이 시작된다. <라바 패밀리>는 호기심 많은 라바 레드와 옐로우가 우연히 아기 애벌레 마젠타를 키우게 되며 겪는 좌충우돌 육아 스토리를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무인도를 탈출해 도심 교외의 버려진 옥상 정원에 도착한 레드와 옐로우는 부모를 잃은 애벌레 마젠타를 만난다. 우당탕 육아를 통해 새로운 세계를 만나고 지독한 냄새가 나는 것들까지 알아가는 레드와 옐로우, 과연 육아 초보 라바들은 마젠타를 훌륭한 여왕벌로 키워낼 수 있을까? 엉뚱하고 발랄한 애벌레들의 사랑스러운 매력에 초보 부모들이 겪는 육아의 고충까지 그린 <라바 패밀리>는 다양한 생명체로 버려진 옥상 정원이 생기있고 아름답게 변화하는 모습을 통해 치유와 회복의 메시지를 함께 전한다. (5/4 공개 예정, 애니메이션, 한국,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