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명을 지배하라 '노스맨'
<노스맨>은 10세기 아이슬란드를 배경으로 숙부를 향한 바이킹 왕자의 복수극을 그린 영화다. 어린 바이킹 왕자는 반란을 일으킨 숙부의 손에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와 왕위까지 빼앗기며 바다 건너 도망길에 오른다. 세월이 흘러 용맹한 바이킹 전사가 된 왕자는 정체를 숨기고 숙부를 향해 복수의 칼날을 겨눈다. 영화 <라이트하우스>, <더 위치>의 로버트 에거스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아 황량하고 광활한 북유럽 바이킹 전사의 처절한 복수를 그려낸다. 넷플릭스 영화 <패싱>, 영화 <고질라 VS. 콩>의 알렉산데르 스카르스고르드가 거친 전사로 역대급 변신에 나섰고, 넷플릭스 영화 <더 프롬>, 영화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 <아쿠아맨>의 니콜 키드먼이 왕비 역을, 넷플릭스 시리즈 <드라큘라>의 클라에스 방이 숙부 역을 맡아 환상의 연기 앙상블을 보여준다. 넷플릭스 시리즈 <피키 블라인더스>, <퀸스 갬빗>의 안야 테일러조이는 조력자로 등장해 신비롭고 매혹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2/28 공개 예정, 액션/어드벤처, 영국, 2022)
◈ 전 세계가 열광하는 슈퍼스타 유령이 온다 '우리 집에 유령이 산다'
<우리 집에 유령이 산다>는 새로 이사 온 집에 출몰하는 유령 ‘어니스트’를 발견한 케빈 가족이 그의 죽음을 둘러싼 비밀을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십 대 소년 케빈은 이사 온 집이 ‘죽음의 집’이라는 소문에 유령을 찾기 위해 다락방에 잠입하고 유령 어니스트가 모습을 드러내자 그를 촬영해 인터넷에 올린다. 영상은 온라인을 통해 큰 관심과 인기를 끌게 되고, 케빈은 어니스트를 도와 그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파헤치려 하지만 수상한 정부 기관으로부터 예상치 못한 위협을 받게 된다. 넷플릭스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에서 짐 호퍼를 연기한 데이비드 하버가 베일에 싸인 유령 어니스트로 분하고, <캡틴 아메리카>와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팔콘’으로 활약한 앤서니 매키가 케빈의 아빠로 분한다. 영화 <해피 데스데이>, <프리키 데스데이>의 크리스토퍼 랜던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아 유쾌한 공포와 액션 어드벤처를 동시에 선사한다. (2/24 공개 예정, 코미디/호러, 미국, 2023)
◈ 유일한 탈출구는 함께 달리는 것! '아우터뱅크스 시즌3'
<아우터뱅크스> 시즌3은 금을 잃고 아우터뱅크스를 떠난 ‘포그스’의 새로운 여정을 그린다. 존 B, 세라, 키아라, 포프, JJ, 클레오로 구성된 포그스 멤버들은 외딴섬에 떠내려와 정착한다. 그들은 아늑한 안식처인 섬에 ‘포그랜디아’라는 이름을 붙이고 낚시와 수영을 하며 자유분방한 생활을 즐긴다. 하지만 편안함도 잠시, 포그스 멤버들은 다시 한번 보물 사냥에 휘말리게 된다. 보물이 정말 존재하는지, 그들을 잡기 위한 함정인지 알 수 없지만 다시 한번 목숨을 건 여정을 떠나게 된다. <아우터뱅크스> 시즌3은 사라졌던 아버지와 극적으로 재회한 존 B의 이야기와 새로운 캐릭터들이 몰고 올 첨예한 갈등을 예고하며 더욱 다채로운 서사를 기대하게 한다. 잃을 게 없는 포그스 멤버들이 선보이는 역대급 보물찾기는 <아우터뱅크스> 시즌3에서 확인할 수 있다. (2/23 공개 예정, 액션/어드벤처, 미국, 2023)
◈ 완벽한 삶, 완벽한 거짓말 '스트레이'
<스트레이>는 완벽한 삶을 살던 니브가 갑자기 나타난 수상한 사람들로 인해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직면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심리 스릴러다. 평온한 교외에 위치한 안락한 집과 사랑하는 가족, 만족스러운 직장까지 남부러울 것 없는 일상을 영위하던 니브 앞에 어느 날 난데없이 나타난 수상하고 낯선 두 사람. 자신을 감시하는 것 같은 기이한 이들의 등장에 니브는 크게 불안해하고, 불편한 과거의 기억들이 그녀의 삶을 통째로 뒤흔든다. 미국 공포 드라마 [세일럼]에서 주연을 맡은 애슐리 매더퀴가 니브를 연기하고 넷플릭스 시리즈 <콜래트럴 이펙트>에 출연한 너새니얼 마텔로-화이트가 연출과 제작을 맡았다. (스릴러/드라마, 영국, 2023)
◈ 사랑에 유효 기한이 있을까? '안 편한 사랑'
<안 편한 사랑>은 뜻밖의 계약 연애를 시작하게 된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세계적인 애니메이터가 꿈이지만 벅찬 현실을 살고 있는 여자는 부유한 기업가인 아버지의 뜻에 반해 플랜트샵을 운영하는 남자와 우연히 얽히며 특별한 사이로 발전한다. 하지만 ‘불편’한 사랑 대신 ‘편리한’ 계약 연애를 선택하는 두 사람, 헤어짐을 약속한 그날이 가까워질수록 둘의 감정은 점점 복잡미묘해진다. 영화 <부모님의 결혼을 지켜라>에 출연하고, 제17회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아시아 스타상을 수상해 국내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벨 마리아노와 청춘 배우 도니 팡일리난이 계약 연애 커플로 분해 달콤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2/23 공개 예정, 로맨스, 필리핀,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