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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TV+] 줄리안 무어부터 M. 나이트 샤말란까지
씨네21 온라인팀 [email protected] | 2023-02-22

# ‘더 크라운’ ‘셜록’ 감독 X 줄리안 무어 주연 ‘샤퍼’



줄리안 무어 주연의 Apple Original Film ‘샤퍼’는 5번가 펜트하우스에서부터 어두운 퀸스 골목에 이르기까지 비밀스러운 뉴욕시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고 있는 드라마 ‘더 크라운’과 ‘셜록’의 벤자민 카론 감독이 연출하고, 해외 유수 영화제를 석권하고 있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제작사 A24가 탄생시킨 새로운 누아르 스릴러 ‘샤퍼’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2월 17일(금) 공개된 ‘샤퍼’는 칸 국제영화제를 비롯해 베를린국제영화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휩쓴 줄리안 무어를 필두로 세바스찬 스탠, 저스티스 스미스 등 쟁쟁한 배우진의 출연으로 기대감을 한층 배가시키고 있다. 여기에 수십억 달러를 둘러싼 인물들 사이에 심상치 않은 의심이 피어나며 펼쳐지는 긴박한 전개를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더욱 자극한다.


# 당신에게 달로 이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헬로 투모로우!’



‘헬로 투모로우!’는 복고풍 미래 세계의 카리스마 넘치는 영업 사원 ‘잭 빌링스’(빌리 크루덥)가 고객들에게 달 위의 여가용 주택을 영업하며 벌어지는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다. ‘더 모닝 쇼’ - The Morning Show로 에미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빌리 크루덥이 주연하는 시리즈 ‘헬로 투모로우!’는 달에서의 거주가 가능해진 모두가 한 번쯤은 상상해 봤을 법한 미래 세계를 배경으로 흥미로운 전개를 펼친다. ‘헬로 투모로우!’는 로봇이 대신 쓰레기통을 비워주고, 도로에 자동차들이 바퀴 없이 날아다니는 등 기술적으로 진보한 설정에, 이와 대조되는 7080 레트로 감성을 더해 독특한 분위기의 볼거리를 선사한다. 총 10편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는 ‘헬로 투모로우!’는 지난 2월 17일(금) 첫 세 편의 에피소드를 공개했으며, 4월 7일(금)까지 매주 한 편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 공포 장르의 대가 M. 나이트 샤말란 감독 제작 ‘서번트’!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제작한 시리즈 ‘서번트’는 슬픔에 빠진 부부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비극적인 사건으로 결혼 생활에 위기를 겪고 있는 ‘숀’(토비 켑벨)과 ‘도러시’(로렌 앰브로스) 부부의 집에 ‘리엔’(넬 타이거 프리)이 하인으로 들어오게 되며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현상들을 담은 ‘서번트’는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미스터리한 전개로 뜨거운 호평에 힘입어 시즌 4를 공개했다. M. 나이트 샤말란 감독 특유의 기묘한 분위기와 불가사의한 상황의 연속으로 신선한 충격을 선사하는 ‘서번트’ 시리즈는 한 번 재생하면 멈출 수 없는 강력한 몰입도를 자랑하며 시청자들 사이 열띤 입소문을 모으고 있다. 총 10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서번트’ 시즌 4는 지난 1월 13일(금) 첫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했으며, 3월 17일(금)까지 매주 한 편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