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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디즈니플러스] '크리스 헴스워스: 리미트리스' '굿 트러블> 시즌 4'까지
씨네21 온라인팀 [email protected] | 2022-12-02

▣ 크리스 헴스워스는 ‘토르’라서 가능할지도? <크리스 헴스워스: 리미트리스>



영원한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가 극한의 상황에 도전하며 보다 오래, 건강하게 잘 사는 법에 대해 몸으로 직접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크리스 헴스워스: 리미트리스>는 총 여섯 가지 에피소드를 통해 아찔한 높이의 크레인을 걷고, 강추위가 몰아치는 북극해에서 수영을 하고, 실제 여든 살의 노인이 된 것처럼 실버타운에서 시간을 보내는 등 다방면으로 인간의 한계를 체험한다. <블랙 스완>, <마더!> 등을 연출한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다큐멘터리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무엇보다 일반인이라면 감히 엄두 내지 못할 상황들에 의연하게 대처하는 크리스 헴스워스의 매력에 또 한 번 빠져들 수 있는 기회다.


▣ “법칙은 깨라고 있는 것!” <윔피 키드: 로드릭 형의 법칙>



500주간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전 세계 67개 언어로 번역, 2억 7천만 부 판매 돌파 등 전례 없는 기록을 세우며 전 세계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윔피 키드’ 시리즈가 애니메이션으로 다시 돌아왔다. 지난 1편에서 학교생활에 적응해야 하는 것이 주인공 ‘그레그’를 힘들 게 했다면, 이번에는 그의 형 ‘로드릭’이 그를 괴롭게 만들기 시작한다. 바로 부모님이 자리를 비운 집안을 ‘로드릭’만의 규칙으로 점령하기 시작한 것. 하지만 역시 형은 형인 것인가. 예고편 속 ‘로드릭’은 ‘그레그’에게 “우리가 싸우기는 하겠지만 상황이 정말 최악일 때는 네 지원군이 될 거야”라며 어른스러운 말을 건네 보는 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기도. 12/2(금) 공개.


▣ 공감 100배 인생의 맛! <굿 트러블> 시즌 4



<굿 트러블>은 성격도, 직업도 다른 두 자매 ‘칼리’와 ‘마리아나’가 취업과 동시에 LA에 자리를 잡고 사회 초년생으로서 사회에 적응해 나가는 공감도 100배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많은 마니아층을 형성한 <더 포스터스>의 스핀 오프 시리즈이기도 해 이번 시즌 4 공개에 대한 구독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작품에서 두 자매에게는 사회에 첫 발을 내디딘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겪어봤을 온갖 불공평한 일들이 일어난다. 그러나 이 작품의 매력은 바로 ‘칼리’와 ‘마리아나’ 두 사람 모두 참지 않는다는 것. 끝까지 생각을 굽히지 않고 자신이 생각하는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두 사람은 보는 이들에게 왠지 모를 든든함과 용기를 불어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