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숙박 이중 예약으로 낯선 이와 함께 묵게 된 하룻밤 <바바리안>
알 수 없는 오류로 낯선 사람과 함께 같은 숙소를 써야 한다면 어떨 것 같은가? 설정만으로도 오싹함을 더하는 <바바리안>은 늦은 밤 면접을 위해 새로운 도시에 온 여자가 이중 예약으로 낯선 남자와 한 숙소에서 머물게 되며 무서움에 떨지만 곧 그 집에 더 두려운 존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공포 스릴러이다. 집안 곳곳을 탐색하던 두 사람은 이후 원인을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일들에 휘말리며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바바리안>은 북미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하며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냈으며 조지나 캠벨과 빌 스카스가드가 긴장감 넘치는 열연을 선보인다.
▣ 가오갤 패밀리가 준비한 스페셜 이벤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홀리데이 스페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이 디즈니+에 이른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돌아왔다. 제임스 건 감독이 각본/감독을 맡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홀리데이 스페셜>은 <토르: 러브 앤 썬더>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3> 사이 시점의 지구를 배경으로 한다. ‘가모라’를 잃고 실의에 빠져 있는 ‘스타로드’를 위해 ‘가오갤’ 멤버들은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기 시작한다. 그 선물은 바로 ‘스타로드’가 매번 애정을 표해왔던 배우 ‘케빈 베이컨’. ‘드랙스’와 ‘맨티스’는 그의 집으로 무작정 찾아가 그를 납치하려고 하는 등 ‘가오갤’ 특유의 유쾌한 사건사고들이 벌어질 것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1/25(금) 공개.
▣ 남성판 <위기의 주부들>의 등장 <레스큐 미>
소방관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기대했다면 착각이다. <레스큐 미>는 일명 남성판 <위기의 주부들>이라 평가받는 작품으로, 상상 그 이상의 파격적인 이야기를 이어가며 충격을 안긴다. 주인공은 911 테러의 후유증으로 이후 죽은 사람들을 보게 되는 능력을 갖게 되며 흥미로움을 더하는데,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얽히고 설키는 막장 러브 스토리는 시리즈를 끝까지 볼 수밖에 없게 만드는 저력을 발휘한다. 2004년에 첫 시즌을 발표한 <레스큐 미>는 2011년까지 7개의 시즌을 이어가며 두터운 매니아를 형성한 바 있어 이를 기다려온 국내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 <모던 패밀리> 제작진의 따끈따끈한 신작! <리부트>
과거 시트콤 부흥기를 그리워하는 이들이 뭉쳤다. <모던 패밀리> 제작진의 신작 시트콤이라는 점만으로도 시청자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는 이번 작품은 <스텝 라이트업>의 리부트 버전을 목표로 뭉치는 제작진과 배우들의 모습을 담아냈다. 문제는 과거와 달라진 이들의 상황. 과거의 부흥기를 꿈꾸며 여러가지 문제들을 헤쳐나가는 이들의 모습은 유쾌한 웃음과 더불어 어딘가 뭉클한 감동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