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2: 아득한 대지로>의 두 주인공 ‘신’ 역의 야마자키 켄토와 ‘영정’ 역의 요시자와 료의 브로맨스가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혼란의 시대, 세상의 영웅을 꿈꾸는 열혈 소년 ‘신’이 젊은 황제 ‘영정’을 도와 왕좌를 탈환한 지 반 년 후, 위나라가 진나라를 침공하면서 ‘신’이 보병으로 첫 출전하게 되는 전투를 그린 카타르시스 액션 버스터 <킹덤2: 아득한 대지로>가 11월 16일 개봉하는 가운데, 영화 속 신분을 뛰어넘는 액션 브로맨스를 보여주는 두 배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로 ‘신’ 역의 야마자키 켄토와 ‘영정’ 역의 요시자와 료가 그 주인공들.
우선 ‘신’ 역의 야마자키 켄토는 만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비주얼로 전 세대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는 배우이다. 한국에서도 일본의 박보검이라 불리며 팬들을 많은 사랑을 받는 중. 모델 활동 후 2010년 드라마를 통해 첫 배우로 데뷔하였으며, 국내 메디컬 드라마 [굿 닥터]의 동명 리메이크 작에 주연으로 출연하는 등 한국과도 인연이 많은 배우이다. 그밖에도 영화 <4월은 너의 거짓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아리스 인 보더랜드]와 같은 화제작에 출연하며 가장 주목받는 배우로 성장, <킹덤>에서는 제작진의 만장일치로 캐스팅되어 천문학적인 성공을 이끌어내 명실상부 최고의 스타 반열에 들어섰다.
‘영정’ 역의 요시자와 료 역시 출중한 외모와 연기력, 성우 못지않는 목소리로 많은 팬층의 지지를 받는 배우다. 현재 소속사인 일본의 연예 기획사 아뮤즈의 전국 오디션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며 2009년에 데뷔한 요시자와 료는, 드라마, 영화, 연극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킹덤>에서는 1인 2역을 맡으며 전혀 다른 두 인물을 완벽하게 연기, 최고의 캐스팅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제43회 일본아카데미상 최우수조연남우상, 제62회 블루리본상 조연남우상 등 상을 휩쓸었다. 또한 일본의 공영방송사 NHK의 대하드라마 [청천을 찔러라]의 주연을 꿰차는 등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렇듯 일본을 대표하는 두 명의 배우 야마자키 켄토, 요시자와 료가 <킹덤>에 이어 <킹덤2: 아득한 대지로>에서 각각 ‘신’과 ‘영정’ 역으로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다. <킹덤>에서 빼앗긴 왕위 탈환을 위해 힘을 모았던 두 주인공은, <킹덤2: 아득한 대지로>에서 드디어 첫 전쟁을 함께 겪으며 한 층 더 성장해 나간다. 신분과 위치의 굴레에서 벗어나 서로의 꿈을 위한 동행자로서 그동안 보지 못한 환상의 케미를 보여줄 예정. 요시자와 료는 “1편에서도 느끼긴 했지만, 역시 야마자키 켄토가 아니면 안 되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밝히며, 파트너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야마자키 켄토 역시 “요시자와 료와 함께 하게 되어 ‘다시 <킹덤>이 시작되는구나’라고 몰입할 수 있어 굉장히 안심되었다”라고 말해 요시자와 료를 향한 신뢰감을 확인해 주었다. 실제 94년생 동년배로서 다양한 작품을 함께하며 절친한 친구 사이로 알려진 두 배우인 만큼, 영화의 몰입감을 높여주는 액션 브로맨스를 예고하고 있어 팬들의 관람 욕구를 더욱 높여주고 있다.
야마자키 켄토, 요시자와 료 일본을 대표하는 두 배우의 브로맨스는 오는 11월 16일 개봉하는 <킹덤2: 아득한 대지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