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스매치>가 오대환, 오윤아, 안석환, 이준혁, 고규필, 신수연 등 연기파 배우들의 캐스팅을 확정하고 리딩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영화 <미스매치>는 갑작스러운 사고를 겪은 ‘봉수’(오대환)가 깨어난 이후 기억의 오작동으로 모든 관계들이 미스매치되면서 벌어지는 대환장 코믹가족극으로 영화, 드라마, 방송 예능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종횡무진 활발한 활약을 펼쳐오고 있는 배우 오대환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황당한 인생 재부팅을 당하게 되는 남자 ‘봉수’ 역을 맡았다. 장르 불문 다양한 작품에서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해온 만큼 이번 작품을 통해 선보이게 될 ‘오대환 표’ 코믹 연기에 기대를 높인다. 이어서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톡톡 튀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배우 오윤아가 ‘봉수’의 아내이자 집안을 책임지는 여장부 ‘성혜’ 역을 맡아 오랜만에 스크린 복귀에 나선다.
뿐만 아니라, 영화 <미스매치> 속 탄탄한 연기력을 지닌 신 스틸러들의 만남 또한 눈길을 끈다. 깊은 내공을 자랑하는 베테랑 배우 안석환이 지독히 보수적인 성격을 지닌 ‘봉수’의 아버지 ‘석구’ 역을, 감칠맛 나는 연기는 물론 탁월한 예능감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온 배우 이준혁이 ‘봉수’의 못 말리는 고등학교 친구 ‘상영’ 역으로 분해 다채로운 스토리를 완성시켰다. 또한, 최근 <범죄도시3> 출연을 확정하며 열일 행보를 예고한 아역 출신 배우 고규필이 ‘봉수’의 철부지 동생 ‘만수’로, 2009년 [지붕 뚫고 하이킥]을 시작으로 [왔다! 장보리], [힐러], [미스터 션샤인] 등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쌓은 배우 신수연이 ‘봉수’의 사춘기 딸 ‘지윤’ 역으로 분해 극에 활력을 더한다. 아울러, 본격적인 촬영을 앞두고 진행된 리딩 현장에서는 마치 ‘미스매치 패밀리’를 보는 것 같은 찐 가족 케미를 선보이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었다는 후문이 전해져 기대를 고조시킨다.
오대환, 오윤아를 비롯해 안석환, 이준혁, 고규필, 신수연까지 연기파 배우들의 특급 시너지가 기대되는 영화 <미스매치>는 10월 14일(금) 크랭크인 하며, 대장정의 시작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