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을 극장에서 즐길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펀 버전'>이 오마주 트리비아를 공개했다.
#1. MJ를 직접 구하며 트라우마를 극복한 스파이더맨!
존 왓츠 감독의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역대 스파이더맨의 등장뿐만 아니라 샘 레이미 감독의 <스파이더맨> 3부작, 그리고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오마주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그 첫 번째 오마주는 'MJ' 구출 장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에서 스파이더맨은 추락하는 '그웬 스테이시'를 거미줄로 구하려고 하지만 실패, 사랑하는 연인을 잃고 만다. 이에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서는 앤드류 가필드가 맡은 2대 스파이더맨이 거미줄로 추락하는 'MJ'를 구하는 장면을 넣으며 과거의 트라우마를 스스로 극복하는 힘과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2.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르는 거야” 시리즈를 관통하는 메시지!
두 번째 오마주는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관통하는 성장 메시지다. 샘 레이미 감독의 <스파이더맨>에서 '피터 파커'는 초인적인 힘을 얻었지만 완전한 히어로로 각성하지 못한 상태에서 '벤 파커' 삼촌의 죽음을 맞이한다. 그는 자신이 그냥 보내버린 도둑이 삼촌을 죽였다는 것을 알게 되며,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는 말의 의미를 비로소 이해하게 된다. 이러한 대사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벤 파커' 삼촌으로 이어지며 스파이더맨의 성장을 견인했고,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또한 '메이' 큰 엄마의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는 대사를 통해 전체 시리즈를 관통하는 강렬한 메시지를 전했다.
#3.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 등장한 이전 시리즈 테마곡!
마지막으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1대, 2대 스파이더맨의 등장과 동시에 이전 시리즈의 테마곡을 함께 사용하며 가장 완벽한 찬사를 보냈다. <스파이더맨>의 'Main Titiles'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메인 테마곡인 'Young Peter'를 편곡해 사용하며 영화 팬들의 향수를 자극한 것. 또한 '일렉트로'가 처음 전기를 방출할 때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의 테마곡 'My Enemy'의 일부분을 등장시키며 오마주했다. 이처럼 이전 시리즈를 오마주하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을 극장에서 다시 만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자 일부 미공개 장면까지 찾아볼 수 있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펀 버전’>은 약 20여 년의 역사를 총망라하는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