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가제)[제작 : (주)하이브미디어코프/(주)아티스트컴퍼니]의 글로벌 OTT 시리즈 제작 확정 소식에 전 세계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제작사인 하이브미디어코프와 <고요의 바다>, <헌트> 제작사인 아티스트스튜디오는 지난 26일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스핀오프 <레이>(가제)의 공동 제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국내는 물론 해외 매체에서도 이를 집중적으로 보도하며 작품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레이>(가제)는 재일교포 출신 킬러 ‘레이(이정재 분)’를 주인공으로 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잔혹하지만 매력적인 빌런, 킬러 ‘레이’의 탄생부터 그의 타겟이 되는 전 세계 다양한 빌런들과의 대결을 담을 예정이다. 작품 속 새로운 빌런들은 향후 ‘빌런 유니버스’를 구축해 새로운 시리즈로 확장될 계획이다.
(사진 : ’버라이어티’캡처)
버라이어티(Variety)와 스크린 데일리(Screen daily) 등 미국 유력 매체는 <레이>프로젝트 관련 소식을 자세히 전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히, E! News는“<오징어 게임> 팬들을 위한 완벽한 선물이 될 이정재의 다음 작품은 <레이>”라고 소개하며 “놀랍게도 우리가 알던 모습과는 다른, ‘킬러’의 모습으로 돌아온다”며 극 중 이정재가 분할 캐릭터에 대한 놀라움과 함께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이처럼 해외매체의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는 <레이>(가제)는 글로벌 OTT 시리즈인 만큼 촬영 분량의 상당 부분이 글로벌 무대를 배경으로 펼쳐질 예정이어서 스케일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무엇보다 <내부자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남산의 부장들> 등 탄탄한 기획력을 입증한 바 있는 하이브미디어코프의 기획, 제작으로 작품성에 대한 신뢰감을 더한다.
< D.P> 시리즈의 김보통 작가와 '돌고래유괴단’의 신우석 감독,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를 연출한 홍원찬 감독과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설국열차> <기생충>의 홍경표 촬영감독이 합류해 기대감을 더하고 있는 글로벌 프로젝트 <레이>(가제)는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프리 프로덕션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