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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X> 임세미, ‘욱’하면 다 뒤집는 ‘반전캐’
씨네21 온라인팀 [email protected] | 2022-08-11

‘위기의 X’ 임세미가 달콤살벌한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오는 9월 2일(금) 공개되는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위기의 X’ (연출 김정훈, 극본 곽경윤, 기획 스튜디오웨이브, 제작 커버넌트픽처스, 블라드스튜디오, 공동제작 안나푸르나필름)측은 11일, ‘a저씨’(권상우 분)의 든든한 아내이자 열정 충만한 웹소설 작가인 미진(임세미 분)의 일상을 포착했다. 권상우와 함께 못 말리는 코믹 시너지를 선보일 임세미의 활약이 기대를 뜨겁게 달군다.



‘위기의 X’는 희망퇴직, 주식떡락, 집값폭등까지 인생 최대 하락장을 맞은 위기의 ‘a저씨’가 인생 반등을 위해 영끌(영혼까지 끌어 모은)하는 현실 격공 코미디다. ‘해적2: 도깨비 깃발’, ‘탐정: 더 비기닝’, ‘쩨쩨한 로맨스’ 등을 통해 위트 넘치는 연출로 주목받은 김정훈 감독과 ‘SNL 코리아’ 시리즈, ‘연애혁명’, ‘빅 포레스트’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곽경윤 작가가 의기투합해 현실밀착형 코미디를 완성한다. 여기에 권상우, 임세미, 성동일, 신현수, 박진주 그리고 이이경 등 신들린 코믹 포텐을 터뜨릴 배우들의 만남이 기대심리를 더욱 자극한다.



임세미는 다정다감하지만, 욱하면 아무도 못 말리는 ‘a저씨’의 아내 ‘미진’으로 열연한다. 미진은 어떤 상황에서도 ‘a저씨’ 편이 되어주는 영혼의 동반자이자 든든한 지원군. 권고사직, 주식 떡락, 원형 탈모까지 세월의 직격타를 제대로 맞은 ‘a저씨’에게 긍정의 기운을 불어넣어 주는 통 큰 아내다. 그러나 때때로 마주하는 ‘a저씨’의 못 말리는 허세에 분노를 급발진하기도.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력을 입증한 임세미는 ‘위기의 X’에서 권상우와 함께 유쾌한 코믹 시너지를 선보인다. 임세미는 “권상우 선배와 함께 호흡한다는 것만으로도 ‘위기의 X’를 선택할 이유가 충분했다. 공감되고, 유쾌하고 즐거운 작품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냥 웃기기만 한 것이 아니라, ‘웃프다’는 사실이 차별점”이라고 덧붙이며 기대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