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의 무비히어로 캠페인을 알리는 데 앞장설 <50인의 무비히어로즈> 5기 모집을 시작한 지난 7월 20일, 지원자 폭주로 무비히어로 홈페이지 접속 오류가 발생하여 급히 복구를 진행했다. 무비히어로즈 모집 운영 관계자는 “모집공고 업로드와 동시에 많은 접속자 수가 몰려 일시적으로 서버에 부하가 걸렸다. 빠른 조치로 불편을 최소화 했다.”라고 전했다.
2018년 출범 이후 5기를 맞이한 '무비히어로즈'는 영화 온라인 불법 유통을 근절하고, 영화 관람 시 합법 플랫폼을 이용하여 영화 저작권과 개인정보를 지키는 무비히어로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올바른 영화 관람 문화 조성을 위해 활동한다.
오는 8월 중순부터 12월 중순까지 약 4개월간 기사 분야, SNS 분야, 영상 분야 크리에이터들로 구성되어 매달 부여되는 미션을 통해 자신만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온라인 영화 관람 합법 플랫폼 이용을 권장하는 인플루언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영진위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이 완화됨에 따라 <50인의 무비히어로즈> 5기 오프라인 발대식 개최를 추진하는 중이며, 50인의무비 히어로즈와 함께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한 다양하고 활기찬 온•오프라인 활동이 기획하고 있다.
선발된 무비히어로즈 전원은 캠페인의 상징이자,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특별 제작 굿즈를 제공받고, 국내 영화 매거진 씨네21 연간 구독권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영화제, 영화 시사회 등 관련 행사 참여 기회와 심사를 통해 우수 활동자로 선정된 슈퍼 히어로를 위한 특별 시상도 준비되고 있다.
영화를 사랑하는 국민 누구나 온라인 접수를 통해 지원 가능하며, 선정 결과 발표는 8월 8일 월요일 무비히어로 SNS 및 개별 공지될 예정이다.
대학생들 사이 “인기 서포터즈”로 자리매김한 <50인의 무비히어로즈> 활동은 작년과 재작년 선발 경쟁률 30:1에 육박했고 올해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무비히어로 캠페인은 온라인 영화 관람 문화가 확산함에 따라 급증하는 영화 불법 유통 근절과 영화 관람 합법 플랫폼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영진위가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