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제12회 광주여성영화제 초청 및 제18회 서울환경영화제 우수상을 받으며 화제를 모은 영화 <니얼굴>이 독립·예술영화 예매율 1위 수성과 함께 김우빈, 한지민의 열혈 홍보 활동으로 화제를 모은다.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은혜씨와 함께 출연한 김우빈의 개봉 축하 메시지를 담아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드디어 은혜씨의 다큐멘터리 영화 <니얼굴>이 개봉한다”라고 영화 개봉 소식을 전한 김우빈은 은혜씨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어서 “여러분들도 극장에 꼭 가셔서 은혜씨의 진짜 모습을 영화로 확인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극장 관람을 독려한 김우빈은 영화 <니얼굴> 홍보대사를 자처해 흐뭇한 미소를 유발한다.
한편, 지난 20일 진행된 영화 <니얼굴> 시사회 현장에 반가운 얼굴이 찾아왔다. 사전에 공지되지 않은 깜짝 무대인사로 관객들을 놀라게 한 서동일 감독, 정은혜 작가, 장차현실 프로듀서의 등장에 이어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의 출연진 양희경과 한지민이 함께 등장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먼저, 드라마에서 ‘장 선생님’ 역으로 분해 은혜씨와 단란한 모습을 선보인 양희경은 “은혜씨 덕분에 (드라마에) 출연을 하게 됐었다”라는 캐스팅 비화와 함께 “은혜씨에게 얼굴 좀 그려주십사 하고 친구처럼 돈독하게 (관계를) 쌓으면서 지금까지 지냈다”라며 오래전 캐리커처로 이어진 은혜씨와의 특별한 인연을 깜짝 공개했다. 이어서 “저는 영희의 동생 한지민입니다”라고 소개한 한지민은 드라마 종영 이후에도 ‘영희’와 ‘영옥’의 찐 자매 케미를 자랑했다.
“오늘 무대인사를 하게 될 줄 몰랐는데 사실 은혜를 본지 조금 오래돼서 제가 무작정 서프라이즈로 찾아왔다”라며 은혜씨와의 끈끈한 의리를 보여준 한지민은 “제가 옆에서 바라본 은혜는 정말 놀랍도록 너무 사랑스럽고 밝고 순수하고, 때로는 저한테 못한다고 혼도 내는 그런 친구다”라며 은혜씨를 향한 특별한 애정을 전했다. “영희, 영옥의 이야기는 너무 안타깝고 슬픈 이야기만 담겼었지만 이 영화는 굉장히 많이 웃고 가실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라며 드라마와는 또 다른 영화의 유쾌 발랄한 매력을 전한 한지민은 영화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낼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