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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2' 현실 남매 케미 발산한 대세 배우 박은빈 & 충무로 블루칩 성유빈
씨네21 온라인팀 [email protected] | 2022-05-19

'마녀 2'에 배우 박은빈과 성유빈이 소녀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남매 역할을 맡아 새롭게 ‘마녀 유니버스’에 합류했다.



범접할 수 없는 텐션의 비글미를 가진 대학생<청춘시대>부터 똑 부러지는 성격의 국내 프로야구단 최연소 운영팀장<스토브리그>, 꿈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수줍음 많은 늦깎이 음대생<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남장 여자 왕'이라는 사극 역사상 전무후무한 캐릭터를 탄생시킨<연모>까지. 매 작품 탄탄한 연기력과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대세 배우 박은빈이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이후 9년 만에 스크린 복귀에 나선다. <마녀 2>에서 우연히 만난 ‘소녀’(신시아)의 도움으로 위기 상황을 벗어나게 된 ‘경희’ 역을 맡은 박은빈은 비범한 능력을 지닌 ‘소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호의를 베푸는 따뜻한 심성을 가진 인물을 연기한다. “초현실적인 존재들 사이에서 인간다움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선한 본능을 지닌 인물로 표현하려고 했다”는 박은빈은 또 한 번 작품에 완벽하게 녹아들어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018년 <살아남은 아이>에서 죄책감을 가지고 살아가는 ‘기현’ 역을 맡아 발군의 연기력을 뽐내며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황금촬영상, 부일영화상 등에서 신인상을 휩쓴 충무로 블루칩 성유빈. 이후 <생일><봉오동 전투><장르만 로맨스><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등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그가 <대호>에 이어 <마녀 2>를 통해 다시 한번 박훈정 감독과 만났다. <마녀 2>에서 ‘경희’의 동생이자 ‘소녀’의 유일한 친구 ‘대길’ 역을 맡은 성유빈은 겉모습은 까칠하지만 속마음은 누구보다 깊고 따뜻한 인물을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그려내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성유빈은 “’대길’과 함께 있을 때 ‘소녀’가 유일하게 편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좀 더 자연스러운 말맛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해 <마녀 2>에서의 활약상을 기대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