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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겟아웃><인비저블맨> 미스터리 공포 스릴러 흥행 계보 잇는다
씨네21 온라인팀 [email protected] | 2022-04-27

<겟 아웃> 제작진이 참여한 영화 <그날>이 5월 2일 개봉을 앞두고, <겟 아웃><인비저블맨>의 흥행 계보를 이을 웰메이드 미스터리 공포 스릴러 영화로 주목 받고 있다.



영화 <겟 아웃>은 북미 개봉 직후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함과 동시에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9%를 유지하며 단숨에 세계적인 화제작으로 등극한 작품. 여자친구의 집에 초대받은 '크리스'가 평화로워 보이는 가족들의 첫인상과는 달리 시간이 지날수록 감춰져 있던 진실들과 마주하는 이야기로 점차 드러나는 소름 돋는 반전은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국내에서도 예측 불가한 스토리와 서스펜스로 공개 6일만에 예고편 조회수 1,000만뷰 돌파, 최종 214만 관객을 동원하며 크게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겟 아웃> 제작진이 참여로 개봉 전부터 타임, 롤링 스톤, IMDB, 보그 등 해외 유력 매체에서 최고의 공포영화로 화제를 모았던 <인비저블맨>은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지만 오직 자신만이 느낄 수 있는 존재가 위협을 가하는 소름 끼치는 공포를 그려냈다. 투명인간이 인간에게 집착한다는 공포영화의 전형성을 깨는 독특한 아이디어와 새로운 시선은 관객들을 매료시키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파격적인 기획력으로 세계적 신드롬을 일으킨 <겟 아웃> 제작진의 2022년 선택은 '기억 조작'이라는 독특한 소재의 영화 <그날>이다. <그날>은 극단적 시도에 실패한 뒤 기억을 잃은 ‘세라’가 알 수 없는 악몽과 환각에 시달리다 결국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공포 스릴러. 자신을 남편이라고 소개하는 낯선 남자 '닉'은 외부와의 접촉도 단절시킨 채 고압적인 태도를 보이고, ‘세라’는 끊임없이 떠오르는 기억 조각들 때문에 모든 것을 의심할 수 밖에 없게 하는 극한의 상황까지 다다른다. 이러한 과감한 스토리 전개와 숨조차 쉴 수 없게 하는 서스펜스는 다시 한번 미스터리 공포 스릴러 장르 팬들에게 완벽한 만족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넷플릭스 대표 오리지널 시리즈 [나르코스] '마리아 살라자르'역의 안드레아 론도와 <엑스맨> 시리즈 '아이스맨'역의 숀 애쉬모어의 파격적인 열연이 영화의 몰입감을 더한다.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혼란스러운 상황에 빠진 '세라'의 감정을 섬세하게 연기한 안드레아 론도와 따뜻한 행동 이면에 속내를 숨기고 있는 듯한 미스터리함을 연기한 숀 애쉬모어의 묵직한 존재감은 관객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