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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 탐정의 등장! OTT시리즈 <문제적 탐정사무소>
씨네21 온라인팀 [email protected] | 2022-04-01

‘장르 스페셜리스트’ 오인천 감독이 2022년 들어 신작 OTT시리즈를 연속으로 발표해 화제다. 이미 언론에 공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는 <특수공인중개사 오덕훈> (4월 공개 예정)에 이어 이번엔 코지 미스터리 시리즈 <문제적 탐정사무소>가 5월 공개로 공식 확정되며 주목을 받고 있다.



<문제적 탐정사무소>는 한 때 잘나가던 영화감독이 비밀스러운 사연을 안고 탐정이 되어 일상 속의 사소하지만 절박한 사건들을 영화처럼 멋지게 해결해 나간다는 흥미로운 설정이다. 오인천 감독은 작품의 디테일을 완성하기 위해 개인적으로 탐정사 자격을 취득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문제적 탐정사무소>는 2021년 부산영상위원회의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제작 전부터 관심을 끌었던 작품이다. 부산영상위원회와 부산시, 그리고 부산 기업들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모든 촬영을 부산에서 마쳤다. 한 번쯤 살아보고 싶은 부산의 매력적인 일상을 배경으로 탐정 ‘문제적’의 번뜩이는 추리가 시종일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누구나 경험했을 법한 일들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본격 ‘코지 미스터리’ 장르다. 집 안에서 사라진 물건, 저마다 입장이 다른 상속의 문제, 잃어버린 비밀번호 등을 탐정 ‘문제적’이 재치 있고 인간적인 추리로 멋지게 해결해 나간다. 탐정 ‘문제적’ 역할은 2020년 넷플릭스 1위 화제작 <범털>, 2021년 극장 흥행작 <아수라도> 등 에서 주연으로 열연한 연기파 배우 이설구가 맡아 기대감을 높인다.


제작사 관계자는 ‘‘오인천 감독만의 독창적이고 흥미로운 세계관이 잘 표현된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코지 미스터리’ 장르의 작품이며 해외 영화제와 마켓에서 이미 러브콜을 보이고 있는 만큼 좋은 성과를 기대해 본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제작사인 ‘영화맞춤제작소’는 강하늘 주연의 장편영화 <소녀괴담>(2014)의 오인천 감독을 중심으로 의기투합한 장르전문 영화/드라마 제작사이다. 2017년 부터 공포 스릴러 장르 기반의 독특한 작품들을 끊임 없이 선 보이고 있다.


코지 미스터리 시리즈 <문제적 탐정사무소>는 웨이브, 티빙, 카카오페이지, 네이버, IPTV VOD(KT Olleh tv, SK Btv, LG U+), 등 국내 모든 OTT 스트리밍 플랫폼과 동영상 포털을 통해 가족의 달 5월 공개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