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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나이트> 한국화 콜라보, 위용 넘치는 장군으로 변신
씨네21 온라인팀 [email protected] | 2022-03-29


<문나이트>가 한국의 일러스트레이터 ‘흑요석’이 참여한 한국화 콜라보 아트를 공개해 화제다. 공개된 아트워크에는 보름달이 뜬 밤, 한국의 전통 갑옷을 입고 조선의 장군으로 완벽 변신한 ‘문나이트’의 위용 넘치는 모습이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와 함께 ‘문나이트’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초승달 형태의 무기가 밝게 빛나고 있어 그의 압도적 존재감을 각인시킨다. 이번 <문나이트> 한국화 콜라보 아트는 화려한 색채가 돋보이는 흑요석 작가의 기존 작품들과 달리 수묵화 느낌의 신선한 화풍이 인상적이다. 이는 하얀색 수트를 입는 마블의 새로운 히어로 ‘문나이트’만의 개성을 돋보이게 할 뿐 아니라 여러 개의 자아를 가진 캐릭터의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한국적인 비주얼로 완벽하게 표현해내 감탄을 자아낸다.


오는 3월 30일 글로벌 동시 공개를 확정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문나이트>는 악몽과 불면증에 시달리는 ‘스티븐’이 또다른 자아인 무자비한 용병 ‘마크 스펙터’의 존재를 깨닫고, 어둠이 깨운 초월적 히어로 ‘문나이트’로 거듭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번 작품은 <듄>, <스타워즈> 시리즈, <인사이드 르윈> 등 매 작품마다 섬세하면서도 묵직한 연기로 호평 받아온 오스카 아이삭이 주연을 맡아 자신 안의 또 다른 폭발적인 힘의 존재를 자각하고 변모하는 캐릭터의 이중적인 모습을 완벽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또한 매 작품마다 놀라운 몰입력을 자랑하며 캐릭터와 혼연일체 되는 독보적 연기력을 선보여온 에단 호크가 연기 인생 최초로 MCU 작품에 합류해 이들이 선보일 연기 대결에 기대감을 고조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