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팅 힐>에 현대적 감성과 음악을 더한 클래식 로코의 정석
선결혼 후연애를 시작한 슈퍼스타와 평범한 수학 교사를 주인공으로 한 <메리 미>는 누구나 한 번쯤 꿈꿔왔던 ‘스타와의 사랑’이라는 클래식한 설정으로 <노팅 힐>을 떠올리게 한다. 캣 코이로 감독은 “<메리 미>에는 고전적인 설정이 있다. 하지만 거기에 소셜 미디어 등을 접목시키면서 현대적으로 스며들게 만들었다. 슈퍼스타와의 사랑이 처음엔 환상적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결국엔 두 사람이 만나 사랑에 빠지는 일이며, 그것은 매일 일어나는 일이다”라며 작품의 결을 밝혔다. 이처럼 <메리 미>는 클래식한 설정에 현대적인 감성과 음악을 더한 작품으로 올봄 최고의 로맨틱 코미디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로맨스 장인 제니퍼 로페즈와 오웬 윌슨의 꿀조합
로맨틱 코미디 장르 최적화 배우 제니퍼 로페즈와 오웬 윌슨이 그 주인공. 배우이자 가수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제니퍼 로페즈는 슈퍼스타 ‘캣 발데즈’ 역을 맡아 노래와 춤부터 화려한 셀럽의 일상까지 슈퍼스타다운 면모를 한껏 드러내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제니퍼가 아닌 다른 사람이 이 역할을 연기하는 것은 상상할 수 없다”라는 오웬 윌슨의 말처럼 그 누구보다 슈퍼스타의 삶을 잘 이해하는 제니퍼 로페즈는 ‘캣 발데즈’ 역을 완벽 소화한 것은 물론 프로듀서로도 이름을 올리며 OST와 콘서트 무대 등 영화 전반에 참여하며 깊은 애정을 쏟았다는 후문. 오웬 윌슨은 수학 교사 ‘찰리’ 역을 맡아 특유의 편안하고 다정한 분위기로 또 한 번 여심 저격에 나선다. ‘찰리’는 ‘캣 발데즈’의 존재도 몰랐을 만큼 조용한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보통 남자이다. 부드러운 미소와 자상함, 배려 깊은 태도를 지닌 ‘찰리’ 그 자체인 오웬 윌슨은 캐릭터와 동기화된 모습으로 캣 코이로 감독과 제니퍼 로페즈까지 모두 사로잡았다고. 한편 ‘캣 발데즈’의 약혼자 ‘바스티안’ 역은 콜롬비아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말루마가 맡았다. 실제로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만큼 제니퍼 로페즈와 환상적인 공연을 펼치는 것은 물론 ‘캣 발데즈’와 ‘찰리’ 사이에서 긴장감을 조성하며 극의 텐션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처럼 이처럼 <메리 미>는 캐릭터와 싱크로율 200%를 자랑하는 꿀조합 캐스팅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관객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 핑크빛 설렘을 안겨줄 것이다.
스크린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러브 콘서트
<메리 미>의 화려한 콘서트 무대는 영화의 클라이맥스를 책임진다. 뉴욕을 상징하는 장소 중 하나인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펼쳐지는 콘서트 장면은 실제 공연 같은 생생함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실제로 제니퍼 로페즈와 10년 이상 함께 일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비롯해 조명팀, 안무팀 등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고, 제니퍼 로페즈와 말루마의 환상적인 목소리가 더해져 최고의 무대를 만들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