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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암 니슨의 <블랙라이트> 관람포인트
씨네21 온라인팀 [email protected] | 2022-03-08

리암 니슨의 액션 블록버스터 <블랙라이트>가 개봉을 하루 앞두고 놓치지 말아야 할 관람 포인트 BEST 3을 공개했다.

1 FBI 비공식 요원으로 변신해 완벽한 연기와 액션을 선보이는 리암 니슨!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액션의 정수를 선보이는 리암 니슨이다. 이제는 존재 자체가 장르가 된 그가 <블랙라이트>에서 언더커버 요원들을 관리하는 FBI 비공식 요원 ‘트래비스’로 분해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산한다. 특히 일반적인 FBI 요원이 아닌 위기에 빠진 요원들을 구출하는 해결사라는 신선한 캐릭터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조직을 위해 살다가 조직의 충격적인 비밀을 마주하고 모든 일을 끝내기 위해 결심하는 인물의 감정 변화를 노련하게 담아냈다. 더욱이 맨몸 액션부터 총격전, 추격전까지 강도 높은 액션을 소화해 ‘역시 리암 니슨’이라고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


2 베테랑 제작진이 선보이는 시원한 액션의 향연!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액션 장르에 특화된 베테랑 제작진이 선보이는 시원한 액션의 향연이다. <분노의 질주: 홉스&쇼>,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제작진은 극중 ‘트래비스’가 조직의 비밀을 폭로하기 위해 도주하는 FBI 요원 ‘더스티’의 뒤를 쫓는 자동차 추격 장면을 실제 도로 위에서 촬영한 바 있다. 또한 리암 니슨과 무려 16편의 작품에서 호흡을 맞춰 온 스턴트 감독 마크 밴솔로는 리암 니슨에게 가장 잘 맞는 방식으로 액션 시퀀스를 구성했다. 이처럼 리얼하고 스펙터클한 액션 시퀀스를 완성한 <블랙라이트>는 러닝 타임 내내 눈 뗄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3 FBI 스페셜 요원을 통해 권력의 명과 암을 조명하는 진실 추적 스토리!



마지막 관람 포인트는 거대 조직의 내부 사정을 깊숙이 파헤치는 진실 추적 스토리이다. 영화 <블랙라이트>는 1960년대와 1970년대 FBI에서 미국 내 정치 조직을 감시하는 코인텔프로를 현대화한 이야기이다. 오랜 기간 조직의 명령에 복종했던 FBI 스페셜 요원이자 해결사인 ‘트래비스’가 조직의 악행을 알고 이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인 점이 눈여겨볼 만한다. 무엇보다 거대한 권력에 가려져 있던 진실을 쫓는 과정은 물론 권력의 명과 암까지 조명하는 흥미진진한 전개로 극의 긴장감을 이어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