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 푸드 파이터2> 제작진과 함께하는 미식 여행 리얼리티 <조인 마이 테이블>이 2월 28일(월) 첫 공개된다.
우리나라 지역 곳곳에 자리 잡은 이주민들의 삶, 그리고 그들의 음식을 따라가는 여행을 그린 미식 여행 리얼리티 <조인 마이 테이블>에는 [아침마당] 진행자이자 [인간극장]의 내레이션 등을 통해 정감이 묻어나는 따뜻한 목소리로 국민 아나운서로 불리는 방송인 이금희와 소설 [대도시의 사랑법], [오늘 밤은 굶고 자야지] 등으로 잘 알려진 2019년 젊은작가상 대상 수상 작가 박상영이 진행자이자 관찰자로 출연한다. <조인 마이 테이블>은 우리나라에 터를 잡고 살고 있는 이주민들이 자신의 사연과 음식에 관한 정보가 담긴 가이드북과 함께 초대장을 보내면, 두 관찰자가 가이드북을 따라가며 각 지역을 여행하고 음식을 맛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존의 친숙한 음식 예능 포맷에 이민자들의 삶을 녹여내, 사람과 삶에 대한 따스한 시선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음식 예능의 대표이자 아름다운 영상미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2>의 제작진이 참여해 제주도부터 김해, 광주 등 대한민국 방방곡곡의 다채로운 풍경을 담아내고, 낯설지만 궁금한 이국의 음식을 눈과 귀로 보고 즐기며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많은 사람을 만나며 다양한 이야기를 이끌어온 다정한 방송인 이금희와 각종 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진중함과 유쾌한 매력을 뽐낸 작가 박상영의 훈훈한 케미가 두 사람이 음식을 두고 선보일 입담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여기에 공개된 포스터의 ‘더 다양한 세상을 꿈꾸는 한 끼의 대화’라는 카피는 음식이라는 만국 공통의 언어를 통해 우리 사회를 함께 살아가고 있는 이민자들의 삶을 더욱 가까이 들여다보고 이해하며 다양성과 공존의 가치를 느끼게 할 것을 예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