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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후보작부터 <킹스맨> 신작까지 디즈니플러스 주간 컬렉션
씨네21 온라인팀 [email protected] | 2022-02-11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 음악상 후보 <엔칸토>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 음악상 3개 부문 후보에 오른 <엔칸토: 마법의 세계>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마드리갈 패밀리 중, 유일하게 평범한 주인공 ‘미라벨’이 마법이 사라질 위기에 처한 마을 ‘엔칸토’와 가족을 구하려는 이야기를 담았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기술의 정점”이라는 극찬과 함께 제79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이미 한차례 장편애니메이션상 수상한 바 있는 <엔칸토: 마법의 세계는>는 아름다운 색채의 비주얼과 남녀노소 모두에게 감동과 위로를 전하는 이야기는 물론, 중독적인 매력의 노래들로 OST 역주행 열풍을 일으킨 바 있다. 이에 <겨울왕국> ‘Let It Go’를 뛰어넘고 OST 중 한 곡인 ‘입에 담지마 브루노’(We Don’t Talk About Bruno)가 빌보드 메인 차트인 핫 100 중 4위에 올랐으며, OST 전곡이 100위 안에 들어가는 등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장편 애니메이션상 후보 <루카>,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후보에 오른 <루카>는 아름다운 이탈리아 해변 마을에서 두 친구 ‘루카’와 ‘알베르토’가 바다 괴물이라는 정체를 숨기고, 아슬아슬한 모험과 함께 잊지 못할 최고의 여름을 보내는 감성충만 힐링 어드벤처이다. 기존 디즈니∙픽사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스타일과 비주얼로 동화책 같은 색감과 수채화를 연상케 하는 텍스처를 통해 이탈리아 바닷가 마을의 낭만을 가득 전한다. 같은 부문 후보에 오른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은 어둠의 세력에 의해 분열된 쿠만드라 왕국을 구하기 위해 전사로 거듭난 ‘라야’가 전설의 마지막 드래곤 ‘시수’를 찾아 위대한 모험을 펼치는 판타지 액션 어드벤처이다. 애니메이션에서 볼 수 없었던 압도적인 액션 시퀀스와 동남아시아 전통 무예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이국적인 비주얼, ‘서로에 대한 믿음으로 하나가 되었을 때 진정한 힘이 깨어난다’는 메시지로 빛나는 가치를 선사한다.



시각효과상 후보 <프리 가이>,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시각효과상 후보에 오른 <프리 가이>는 자신이 ‘프리 시티’ 게임 속 배경 캐릭터라는 것을 깨닫게 된 은행원 ‘가이’가 곧 파괴될 운명에 처한 ‘프리 시티’를 구하기 위해 한계 없는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 엔터테이닝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데드풀> 시리즈의 라이언 레놀즈가 유니크한 히어로 ‘가이’로 변신해 유머러스하고 독특한 매력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특히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구현된 ‘프리 시티’라는 게임 속 세계의 리얼리티 넘치는 구현과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를 오가는 놀라운 액션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같은 부문 후보에 오른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마블의 강력한 전설 ‘텐 링즈’의 힘으로 어둠의 세계를 지배해 온 아버지 ‘웬우’와 암살자의 길을 거부하고 자신의 진정한 힘을 깨달은 초인적 히어로 ‘샹치’의 피할 수 없는 운명적 대결을 그린 슈퍼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전설적인 힘의 원천 ‘텐 링즈’의 힘과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익스트림 액션과 현대와 고대 신화의 세계를 넘나드는 스펙터클한 비주얼로 슈퍼 히어로 액션 어드벤처의 새로운 장을 쓴 작품이다.



의상상, 헤어&메이크업상 후보 <크루엘라>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의상상, 헤어&메이크업상 2개 부문 후보에 오른 <크루엘라>는 재능은 있지만 밑바닥 인생을 살던 ‘에스텔라’가 남작 부인을 만나 충격적 사건을 겪게 되면서 런던 패션계를 발칵 뒤집을 파격 아이콘 ‘크루엘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특히 개성 넘치는 디자이너 ‘크루엘라’ 캐릭터를 독창적이고 강렬한 헤어, 메이크업과 의상을 표현해냈는데 연출을 맡은 크레이그 질레스피 감독은 이번 작품의 가장 중요한 요소가 ‘의상’이라고 할 만큼 의상 제작에 공을 들였다. 시대 배경에 맞으면서도 현대적인 느낌을 구현하기 위해 약 1000개의 이미지를 찾아보고, 최종적으로 47벌의 의상을 제작해 완성도를 높였다.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시리즈를 뛰어넘는 프리퀄”, “스타일리시한 액션 첩보물“ 등 극찬을 받은 최고의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가 마침내 디즈니+에 찾아왔다.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수백만 명의 생명을 위협할 전쟁을 모의하는 역사상 최악의 폭군들과 범죄자들에 맞서, 이들을 막으려는 한 사람과 최초의 독립 정보기관 ‘킹스맨’의 기원을 그린 작품이다.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 베일에 싸여있던 ‘킹스맨’들의 탄생 이야기를 그려낸 것은 물론, 전 세계를 위협하는 적들에 맞서 펼치는 스펙터클한 최초의 미션을 담았다. 특히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매튜 본 감독은 액션 비주얼텔러라는 수식어답게 고공 낙하 액션, 발레 스핀 액션, 펜싱 검투 액션 등 클래식하면서도 ‘킹스맨’ 다운 시그니처 액션들로 쾌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깊이 있는 서사와 드라마까지 더해지며 대한민국에서 북미를 제외한 전 세계 개봉국 중 가장 높은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아카데미, 영국 아카데미, 할리우드 비평가 협회 등 각색상을 휩쓴 명작 <조조 래빗>



제44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관객상 수상,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각색상, 제73회 영국 아카데미 각색상 등을 차지하며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영화 <조조 래빗> 역시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조조 래빗>은 상상 속 ‘히틀러’가 유일한 친구인 10살 겁쟁이 소녀 ‘조조’가 집에 몰래 숨어 있던 미스터리한 소녀 ‘엘사’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작품으로 감동과 공감을 전하는 명대사들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할리우드의 천재 감독이라 불리는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이 연출, 각색, 연기를 모두 맡아 다재다능함을 뽐냈다, 또한 전쟁의 참상을 10살 소년의 순수한 시선으로 유쾌하게 풀어내며 묵직한 메시지까지 담아내 이목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