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확행’ 서장훈이 재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지난 13일 첫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무확행’에서는 김준호, 이상민, 서장훈, 이상엽이 포르투갈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포르투갈에서 한 커플의 결혼식을 지켜보던 이상엽은 멤버들에게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다시 결혼식을 올릴 것이냐”라고 물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그 사람이 나를 정말 사랑한다면...”이라고 말문을 열었으나, 이내 “에이 됐다. 무슨 헛소리냐”라며 손사래를 쳤다.
그러면서 “내가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는 만나기 힘들겠단 생각이 든다. 새로운 시작에 용기 낼 마음이 점점 작아지고 없어지는 게 우울하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한편 ‘무확행’은 남들 눈에는 ‘무모’하고 다소 ‘무식’해 보일지라도 각자 자신들만의 ‘확실한 행복’을 찾아 떠나는 생(生) 처절 리얼 로드쇼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무확행’ 서장훈 “재혼? 시작에 용기 낼 마음 없어지는 게 우울”
정현서 [email protected] |
2018-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