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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결혼식’ 누적 관객수 260만 돌파…2018 로맨스 최고 흥행작
임시우 [email protected] | 2018-09-13



영화 '너의 결혼식'이 누적 관객수 260만명을 돌파하며 2018년 로맨스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너의 결혼식’은 지난 12일 누적 관객수 260만6571명을 기록했다.

이는 올 봄 감성 흥행 돌풍을 일으킨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최종 관객수 260만2316명을 넘어선 기록으로, 2018년 로맨스 최고 흥행작입을 입증했다.

‘너의 결혼식’은 3초의 운명을 믿는 승희(박보영)와 승희만이 운명인 우연(김영광), 사랑의 타이밍이 가장 어려운 현실남녀의 공감 100% 리얼 첫사랑 연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박보영과 김영광이 출연했다.

앞서 ‘너의 결혼식’은 개봉과 함께 한국영화 BIG3를 모두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데 이어 개봉 6일째 100만 관객 돌파, 13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특히 개봉 4주차 국내외 쟁쟁한 경쟁작들의 공세에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며 9월에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