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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측 "구하라 폭행? 팔 잡고 비트는 정도…쌍방 폭행으로 보고 있다"
정현서 [email protected] | 2018-09-13

사진제공=콘텐츠와이사진제공=콘텐츠와이



걸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가 남자친구 폭행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폭행 정도에 대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0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빌라에서 구하라가 자신을 폭행했다고 신고했다. 이날 A씨가 구하라에게 이별을 요구하며 싸움이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흉기 등은 없었고 신체적으로만 다툰 상황으로 보인다”며 “폭행 정도는 할퀴거나 팔을 잡고 비트는 정도로 일단은 쌍방 폭행으로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0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의 한 빌라에서 구하라가 남자친구 A 씨(27·미용사)를 폭행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이날 A 씨가 구하라에게 이별을 요구하며 싸움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일방적으로 맞았다고 주장하는 반면 구하라는 “서로 다투는 과정에서 쌍방폭행이 있었다”고 맞서고 있다.

경찰은 조만간 구하라와 A 씨를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