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재욱이 최근 경건하게 살고 있다고 고백했다.
12일 오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는 코너 '씨네 초대석'으로 꾸며진 가운데 김재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재욱은 한 청취자로부터 "요즘 퇴폐미가 약해진 것 같다"는 말을 들었다. 이에 김재욱은 "저는 원래 건전한 사람이다. 그렇게 안 보이나요?"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촬영하고 있는 드라마 '손 the guest'에서 사제로 나오다 보니 경건하게 살고 있다"며 "오늘 첫 방송이다. 촬영은 지난 6월부터 쭉 해왔었다. OCN이라고 홍보해도 되는 건가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김재욱이 출연하는 '손 the guest'는 12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씨네타운' 김재욱 "퇴폐미? 사제 연기로 경건하게 하는 중"
정현서 [email protected] |
2018-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