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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

Be Cool Be Cool

2005 미국 15세이상관람가

코미디 상영시간 : 112분

개봉일 : 2005-04-08 누적관객 : 25,000명

감독 : F. 게리 그레이

출연 : 존 트라볼타(칠리 팔머) 우마 서먼(이디 애튼스) more

  • 씨네214.50
  • 네티즌6.21

쿨~한 콤비의 유쾌한 뮤직 비즈니스!

쿨~~~한 콤비의 유쾌한 뮤직 비즈니스
꿈은 이루어진다!


수려한 말발과 쿨한 캐릭터 하나로 삼류 갱스터에서 할리우드 영화 제작자로 변신, 대박신화를 이룬 칠리 팔머는 최근 영화판에 염증을 느껴 전업을 심각히 고려 중이다.
이때, 갱스터랩, 러시아 마피아들이 판치는 거친 뮤직 비즈니스에 관한 영화를 제작하자는 제안을 하던 친구 토미가 황당하게도 대머리 킬러에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칠리는 엄청난 빚더미를 상속받은 친구의 섹시한 미망인 이디를 만나 그녀의 뮤직 비즈니스에 동참할 것을 제안한다.

칠리의 첫 번째 목표는 잘못된 전속계약으로 몇 년째 클럽을 전전하고 있는 실력파 무명가수 린다 문의 스타만들기! 그러나 그녀의 매니져인 짝퉁 힙합맨 라지와 무비스타를 꿈꾸는 보디가드 엘리엇이 사사건건 협박과 폭행을 일삼고 게다가 이디에게 목숨을 담보한 빚독촉을 해대는 조폭급 프로듀서 신 러셀의 출현으로 일은 점점 꼬여만 간다. 게다가 토미의 살해현장을 목격한 칠리를 제거하려는 러시아 마피아들까지 개입되면서 칠리와 이디 커플의 뮤직 비즈니스 성공에 점점 먹구름이 끼어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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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2명참여)

  • 4
    박평식뒤죽박죽으로 섞어 미적지근하게 데운다
  • 5
    이성욱귀엽기도 하지만 자꾸 썰렁해지는 미국형 유머들
제작 노트
Hot Focus

세계가 기다려온 커플... 존 트라볼타 & 우마 서먼 [펄프 픽션] 이후 11년만의 재회!

1994년 전세계 영화 팬들을 열광시켰던 [펄프 픽션]의 주인공 존 트라볼타와, 우마 서먼이 11년 만에 스크린에서 재회한다. [펄프 픽션]에서 척 베리의 You never can tell에 맞춰 열정적인 댄스를 선보여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이후 두 사람을 한 스크린에서 만나기를 영화 팬들은 학수 고대해왔다. 이윽고 존 트라볼타가 영화 [쿨!]에서 다시 칠리 팔머로 캐스팅되면서 8등신의 섹시한 매력, 거친 뮤직 비즈니스에서 대박을 꿈꾸는 야심가 이럼 두 가지 이미지를 소화해낼 유일한 여배우로 우마 서먼을 추천하였고 우마 역시 존의 출연사실과 유쾌하고 쿨한 뮤직 비즈니스의 성공 스토리에 매료되어 기꺼이 출연을 승낙!! 11년 동안 영화 팬들이 기다려온 존 트라볼타와 우마 서먼의 스크린 재회가 이뤄지게 된 것이다.

이보다 더 리얼할 수 없는 뮤직 비즈니스의 뒷이야기... 쿨한 그들의 유쾌한 도전

영화 [쿨!]은 칠리 팔머가 이디와 동업하여 신인가수를 발굴, 성공시키는 과정을 리얼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린 작품이다. 영화 속의 실력파 신인가수 린다 문은 재능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전속계약에 발이 묶여 밤무대를 전전하고 있다. 영화에서 쉴 새 없이 등장하는 마피아와 그들이 벌이는 총격전은 서부시대를 연상시키는 뮤직 비즈니스의 이면을 신랄하면서도 쿨하게 그리고 있다. 뮤직 비즈니스에서 가수, 제작자, 매니저 어떤 형태로든 성공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그리고 평소 음악산업의 숨겨진 이면에 대한 끊임없는 호기심과 궁금증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러닝타임 내내 재미있고 유쾌한 게다가 리얼하기까지 한 도전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뮤직 비즈니스 만큼 화려한 캐스팅! 개성파 캐릭터들의 향연

[쿨!]은 뮤직 비즈니스계의 꿈과 도전 그리고 인물들간의 갈등과 오해를 쿨하게 그려나가고 있는 작품으로 뮤직프로듀서, 음반제작자, 신인가수, 기획사, 매니저, 보디가드, 힙합밴드, 그리고 거기에 음반업계에 기생하는 마피아들까지 실제 뮤직 비즈니스에서 생존하고 공생하는 인물들을 집약적으로 보여준다. 이에 제작진들은 존 트라볼타와 우마 서먼을 필두로 빈스 본, 하비 케이틀, 대니 드 비토, 더 락, 세드릭 디 엔터테이너, 스티븐 타일러 등의 환상의 캐스팅을 완료하게 되었다. 특히, 극중 캐릭터들은 모두 직업적 특성 외에도 관객에게 웃음과 유쾌함을 선사할 이색적 특징으로 무장하고 있는데, 첫 씬에 등장해 대로변에서 대범하게 살인을 저지르는 마피아는 팬더 눈의 대머리 가발 헤어스타일이며 칠리 팔머에게 도전장을 던지는 악덕 매니저는 스스로를 흑인 힙합맨이라고 믿는 과대망상가이다. 그의 보디가드 역시 한쪽 눈썹 올리기라는 유일한 특기 하나로 무비스타를 꿈꾸는 거구의 게이이다.
이처럼 관객들에게 쉴새 없는 웃음과 재미를 선사할 캐릭터들을 곳곳에 포진한 영화 [쿨!]은 영화 제목만큼이나 쿨한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만족을 줄 것이다.

Production Note

놓치고 후회말자! 스크린에 시선 고정! 섹시의 절정 존과 우마의 커플 댄스!

영화 [쿨!]에서 놓칠 수 없는 최고 명장면 중의 하나는 바로 존 트라볼타와 우마 서먼이 11년만에 재현하는 댄스장면. [펄프 픽션]에서 보여준 두 사람의 댄스 씬은 세기의 명 장면으로 손꼽히면서 국내에서는 전자제품 광고에 패러디 되는 등 수많은 화제를 낳았다. [쿨!]에서는 블랙 아이드 피스의 Sexy에 맞춰 두 사람이 흐느끼듯 나른함에 빠져드는 묘한 매력의 걸작 장면을 탄생시켰다. 우마 서먼이 존 트라볼타를 유혹하듯 다가서다가 다시 뒤돌아 서고 그런가 하면 어느새 그에게로 조금씩 다가가 있는 춤 동작은 한편의 애정영화를 보는 듯 보는 느낌. 뿐만 아니라 블랙 아이드 피스의 싱어 퍼기의 아슬아슬한 의상과 섹시한 발성은 묘한 자극을 끌어내는 감독의 편집과 맞물려 잠시 베드 씬 을 본 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키기도 한다.

최고의 장면을 만들기 위한 치열한 촬영현장! LA 레이커스 경기를 스크린 속으로

영화 속에 등장하는 농구장과 에어로스미스의 공연장 씬은 영화를 위한 세팅 촬영이 아닌 실황을 영상으로 도둑촬영 장면. 실제 LA레이커스와 세크라멘토 킹스의 농구경기가 펼쳐지고 있던 스테이플즈 센터에서 2만여명의 관객이 운집한 상태에서 무방비상태에서 존과 우마를 관중석으로 보내는 것은 상당히 위험한 촬영이었지만 최고의 영상을 만들겠다는 스탭들과 배우들은 경기장의 흥분이 최고조에 달하는 접전장면을 스크린에 옮겨 담았다. 또한 락의 제왕 에어로스미스와 린다 문의 환상적인 듀엣 씬 역시 2만여 명의 관중이 모인 실제 라이브 현장.

영화와 뮤직 비즈니스의 산실 LA... [쿨!]과 함께 떠나는 LA 여행!

뮤직 비즈니스 자체를 은유하기도 하며 영화의 주요 공간적 배경이 되는 LA는 [쿨!]의 또다른 주인공. 존 트라볼타와 우마 서먼이 락 그룹 에어로스미스의 스티븐 타일러를 만나기 위해 찾는 스테이플즈 센터, 선셋대로, 조니뎁이 소유한 나이트 클럽으로 배우 리버 피닉스가 죽은 곳으로 유명한 바이퍼 룸 역시 칠리 팔머와 린다 문의 첫만남 장소로 사용되고 있다. 영화 [쿨!]의 첫 스크리닝 극장이기도 한 할리우드 대로의 차이니즈 극장도 영화 속의 명소. 특히 경쾌한 보사노바풍의 음악을 배경으로 할리우드를 질주하는 칠리의 자동차와 할리우드 힐에서 내려다본 LA풍경은 단연 압권이다.

톰 행크스, 니콜 키드먼, 코비 브라이언트... 황홀한 까메오의 향연!!

영화 [쿨!]은 뮤직 비즈니스의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실제 LA의 유명 연예인들이 영화 속에 거론되는가 하면, 스크린에도 모습을 드러내고 있어, 영화를 관람하는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영화의 시작과 끝에 파격적으로 등장하는 두 사람, 톰 행크스와 니콜 키드먼은 주인공 칠리 팔머의 영화제작자로서의 과거 행적을 실감나게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니콜 키드먼은 더 락과 환상의 앙상블까지 선보이는 [쿨!]에서는 빠져서는 안될 주요 캐릭터중의 하나. 또한 LA 레이커스의 간판스타 코비 브라이언트도 만날 수 있다. [오스틴 파워] 시리즈에서 닥터 이블의 아들인 스캇 이블 역으로 출연한 세스 그린 역시 [이탈리안 잡]에서 맺은 감독과의 인연으로 영화 속 뮤직비디오 감독을 출연, 짧지만 굵은 열연을 펼친다. 주요 캐스팅 만큼이나 화려한 까메오가 등장하는 [쿨!]은 그야말로 총천연색 별들의 전쟁터라 해도 과언이 아니며, [쿨!]을 선택할 또 하나의 이유가 될 것이다.

장르와 세대를 뛰어넘는 종합음악선물세트... OST 마저 쿨하다!

영화 [쿨!]의 OST는 장르와 뮤지션을 총망라한 종합선물세트 혹은 뮤직 비즈니스의 베스트앨범이라 칭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다양한 장르와 뮤지션의 음악을 소개하고 있다. 7,80년대 디스코위주의 경쾌한 음악의 Earth Wind & Fire, 80년대 Cherish와 Celebration과 같은 곡들로 빅 히트를 기록한 Kool & The Gang, R&B 보컬리스트 William Devanghn, 브라질의 국보급 가수 Elis Regina, 소울의 아버지라 불리는 James Brown, 스탠더드 팝의 선두주자 Sonny & Cher 등의 명곡들 뿐만 아니라 힙합 혼성 그룹 Black Eyed Pease, 캘리포니아 출신 라틴계 래퍼 Baby Bash 와 Planet Asia와 같은 젋은 래퍼들의 곡들이 한데 아우르고 있다. 여기에 린다 문으로 분한 크리스티나 밀리안의 Ain’t No Reason, Believer도 함께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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