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여름을 날려버릴 최강의 범죄 액션!
어둠 속의 폭설... 디트로이트 13구역 경찰서에 불청객들이 들이닥친다.새해를 몇 시간 앞둔 12월의 마지막 밤, 디트로이트는 폭설로 완전히 고립되어 버린다. 덕분에 도로가 마비되고 디트로이트의 악명높은 범죄자들을 실은 호송 차량은 목적지까지 가지 못한채 근처에 위치한 13구역 경찰서에 하룻밤을 머물기로 결정한다.
예고도 없이 죄수 호송 버스가 경찰서에 들어 서자, 이를 탐탁지 않게 생각하는 13구역 경찰서 경사 제이크 로닉. 게다가 버스에 타고 죄수 중에는 디트로이트 최대 마약 범죄 조직의 보스인 마리온 비숍이란 악명 높은 인물도 포함되어 있는데...
경찰과 범죄자... 생존을 위한 위험한 협상이 시작된다!
위험한 범죄자들과 13구역 경찰들 사이의 긴장감으로 살얼음판 같던 경찰서는 느닷없는 한 발의 총성으로 균형이 깨지고 만다. 복면을 한, 정체불명의 무장 괴한들에 의해 경찰서가 포위된 것이다. 제 3의 적은 놀랍게도 마커스 듀발 형사가 이끄는 조직범죄 전담반. 이들은 범죄 파트너였던 비숍이 자신들의 비리 사실을 법정에서 폭로할 수 있다는 불안감으로 그를 제거하기 위해 호송차의 뒤를 미행했던 것.
이제 경찰과 범죄자 그리고 부패경찰, 세 집단이 한 곳에서 운명적으로 만났다. 부패 경찰들이 SWAT 팀까지 동원해 최신 병기로 경찰서를 무차별 공격하는 가운데 13구역에 고립된 경찰들은 살아남기 위한 유일한 방법으로 죄수들과 목숨을 담보로 위함한 협상을 벌이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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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연기파 배우 총 출동!
<트레이닝 데이> 에단 호크, <매트릭스> 로렌스 피쉬번, <물랑루즈> 존 레귀자모.
<코요테 어글리> 마리아 벨로, <유주얼 서스펙트> 가브리엘 번.
갇힌 공간,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상황에서 생존을 위해 싸워야 하는 긴박함을 그린 영화 <어썰트 13>을 위해 고난이도의 캐릭터 연기를 소화할 수 있는 할리우드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뭉쳤다. <트레이닝 데이>에서 덴젤 워싱턴의 카리스마에 정면으로 맞서는 저력을 보여주며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던 에단 호크, <매트릭스> 시리즈에서 강렬한 눈빛과 중후한 목소리로 모피어스 역을 멋지게 소화해낸 로렌스 피쉬번, <물랑루즈>를 비롯해 매 작품마다 개성있는 연기를 보여주는 존 레귀자모와 <코요테 어글리>에서 열정적이고 단호한 보스역을 맡았던 마리아 벨로, <유주얼 서스펙트>의 비밀스런 존재, 가브리엘 번이 바로 그들.
이들은 숙련된 연기파 배우들답게 등장 인물의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자기 것으로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상대 배우와의 호흡도 완벽하게 맞춰내었다. 대부분의 액션영화가 스타급 배우 한 두명을 내세워 스토리를 이끌어 나간다면, <어썰트 13>은 노련한 연기파 배우들이 한 데 모여 기막힌 조화를 이뤄내고 있는 것이다. 장르 영화의 관습을 깨고 캐릭터에 무게를 더하기 위해 특별히 캐스팅 된 이 배우들만으로도 <어썰트 13>은 영화를 보는 즐거움을 충분히 얻을 수 있는 작품이다.
상식을 뒤집는 파격적인 스토리!
경찰서를 습격한 비리 경찰들 vs 경찰서를 사수해야 하는 범죄자들.
<어썰트 13>은 <네고시에이터>로 이미 뛰어난 재능을 인정받은 제임스 드모나코가 각본을 맡아, 서스펜스 액션 영화의 거장 존 카펜터 감독의 화제작인 <분노의 13번가>를 리메이크한 작품. 이 영화는 13구역 경찰서에 갇힌 경찰과 범죄자가 갑작스럽게 들이닥친 외부의 공격에 맞서 힘을 합쳐 싸워야 한다는 원작의 틀은 유지하면서 원작보다 더 자극적인 스토리와 강화된 캐릭터로 한 층 더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재탄생하였다.
범죄자들은 언제라도 경찰을 향해 총구를 겨눌 수 있는 인물들이고, 이는 범죄자들과 대치하고 있는 경찰들의 입장도 마찬가지. 이렇듯 서로 완전히 믿을 수 없는 긴장감 넘치는 상황은 그대로 둔 채, 기존에 갱단으로 설정된 적의 세력을 비리 경찰로 바꿔 범죄자=적이라는 보편적인 적의 개념을 뒤집었다. 한정된 공간에서 어쩔 수 없이 경찰과 범죄자가 힘을 합쳐 비리 경찰과 싸우는 동안 그들 사이에서 선악의 경계는 점점 무의미해지는 <어썰트 13>의 스토리는 다른 액션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이고 매력적인 이야기로 색다른 긴장감을 전해준다.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줄 시원하고 화끈한 리얼 액션!
아드레날린 가득한 숨막히는 액션 씬이 가득!
<어썰트 13>은 폐쇄된 경찰서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액션이라, 스토리가 밋밋할 것이라는 섣부른 오해를 보기좋게 역전시킨다. 원작보다 한 층 더 업그레이드 된 상황과 개성 만점의 캐릭터로 무장한 제임스 드모나코의 완벽한 시나리오는 <어썰트 13>을 잔인한 폭력과 피가 난무하는 기존의 액션 영화와 완전히 다른 작품으로 탄생시켰다. 폭설로 고립된 경찰서에 경찰과 범죄자, 그리고 비리 경찰이라는 섞일 수 없는 세 무리의 집단이 동지이자 동시에 적으로 엇갈린 만남을 가지고 생존이 걸린 싸움을 해야 하는 절묘한 상황을 그려 낸 것이다.
시나리오 상의 설정에서 비롯된 등장 인물들간의 치열한 격전 장면은 광활한 도로에서 펼쳐지는 자동차 추격씬 이상의 숨막히는 긴장감을 만들어낸다. 뿐만 아니라 등장인물 모두에게 치명적인 함정일 수 밖에 없는 제한된 무대를 긴박감 넘치는 공간으로 충분히 활용, 오히려 장점으로 승화시키는 놀라운 센스를 발휘하고 있다. 또한 리얼한 액션 안무를 완벽하게 재현해 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노련한 연기파 배우들이 <어썰트 13>에서 구사해내고 있는 긴장감 넘치는 액션은 관객의 두 눈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축적된 노하우를 십분 발휘한 액션 영화 전문 제작진들!
<네고시에이터>의 각본, <트레이닝 데이>의 프로듀서, <툼레이더>의 음악, <대부 3> 의 의상, <엑스맨>의 미술 등!
올 여름 초강력 범죄액션영화 <어설트 13>은 기획 단계에서부터 철저한 준비를 갖췄다. 실력있는 연기파 배우들은 말할 것도 없이, 그 능력이 검증된 제작진들이 이를 뒷받침 해주고 있는 것. 이로써 영화는 탄탄한 구성과, 분위기, 속도감과 색감 등 어느 하나도 놓치지 않고 서로 조화를 이루며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고 있다.
<어썰트 13>은 협상가들의 스릴 넘치는 대립이 인상적이었던 작품 <네고시에이터>의 제임스 드모나코가 각본을 맡았고, 탄탄한 구성과 쉴 틈 없는 긴장감으로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트레이닝 데이>의 제프리 실버가 프로듀서를 담당했다. 또한 박진감 넘치는 어드벤쳐 액션물 <툼 레이더>를 비롯, 수많은 영화의 음악을 맡아 실력을 과시했던 그레엄 레벨이 음악을, 복싱 경기장 씬이 현란하게 펼쳐졌던 미스터리 스릴러 액션 <스네이크 아이즈>의 빌 팬코가 편집을 맡았다. 뿐만 아니라 선 굵은 범죄 드라마로 명작의 반열에 선 <대부 3>의 빅키 그래프가 의상을, 화려하고 다양한 캐릭터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던 SF 액션 <엑스맨>의 폴 D 오스터베리가 미술을 전담했다.
Production Note
1순위 캐스팅에 의한 완벽한 호흡!
장 프랑소와 리셰 감독은 연기자들이 이 영화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한다. 캐릭터들이 직면하게 되는 상황에서의 심리를 공감하려면 그들의 연기력이 가장 중요한 까닭이다. 이에 제작진은 에단 호크, 로렌스 피쉬번, 존 레귀자모, 마리아 벨로, 가브리엘 번 등 검증된 연기력을 자랑하는 연기파 배우들을 지목했고, 놀랍게도 이들은 <어썰트 13>의 명석한 시나리오에 매료된 채, 출연을 흔쾌히 승낙했다.
등장인물 모두가 숙련된 연기자로 이루어진 <어썰트 13>에서 이들이 서로의 적으로 부딪치며 미묘한 신경전과 격렬한 육탄전을 벌이는 동안에 스크린에는 자연스럽게 폐쇄 공간이라는 극한 상황 속에서 살아 남아야 하는 초긴장의 심리와 절제되지 않은 긴장감이 묻어난다. 최고의 배우들이 일궈낸 이같이 기막힌 앙상블은 스타급 배우 한두 명에 나머지 배우들이 보조적인 역할을 하는 대부분의 액션 영화와 뚜렷한 차이를 느끼게 한다.
눈으로 갇혀버린 디트로이트 13구역!
총기 사고율 미국 내 1위, 시내에 있으면 하루에도 몇 번 씩 총소리가 들린다는 살벌한 도시, 디트로이트. 10월에서 4월까지 일년의 절반이 겨울인 그 곳에서 <어썰트 13>의 촬영이 진행되었다. 이러한 배경은 적과의 대치상태에서 생존을 위해 서로에게 총을 겨눠야 하는 플롯상의 개연성을 살리는데 매우 효과적임에 틀림없다. 게다가 적막한 배경 위에 위치한 낡은 경찰서는 서로 상반된 캐릭터들의 상호작용과 내외적인 대립을 위한 분위기를 잡는다. 장 프랑소와 리쉐 감독의 공간을 활용하는 뛰어난 연출력은 액션물로서 자칫 시시해보일 수 있는 한정된 세트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오히려 비좁은 세트에서 극도의 긴장감을 유도해냈다.
또한, 결코 쉽지 않았을 추위와 어둠 속에서의 촬영에도 스탭들과 배우들의 열정은 남달랐는데, 특히나 에단 호크는 “난 Mr. Snow Movie다. <삼나무에 내리는 눈>, <얼라이브>, <죽은 시인의 사회>에 나오는 긴 눈씬 등, 나는 그런 작업 환경에 익숙하다.” 며 너스레를 떨기도. 이러한 노력으로 인해 관객들은 위험과 긴장과 공포가 공존하는 디트로이트 13구역을 만나볼 수 있게 된 것이다.
뉴 제너레이션 상을 수상한 존 카펜터 감독의 <분노의 13번가> 리메이크!
관객의 공포 심리를 자기 마음대로 조종하고 자극하는 기교면에서 앨프리드 히치콕과 견줄 수 있는 당대 최고의 테크니션 존 카펜터 감독의 1976년 화제작 <분노의 13번가>를 리메이크한 <어썰트 13>. 프로듀서인 파스칼 커쉐토로부터 영화의 리메이크를 의뢰받은 존 카펜터는 <크랙 시티>를 연출한 장 프랑소와 리셰의 뛰어난 감각을 보고 원작의 리메이크를 승락했다. 이에 장 프랑소와 리셰 감독은 하룻밤 동안 한 장소에 갇혀있음으로써 오는 긴장과 외부의 공격 세력에 맞서 의기투합하는 경찰과 범죄자라는 원작의 메인 플롯은 유지하면서 기존에 설정된 갱단이라는 적의 정체를 현대의 배경에 맞게 비리 경찰로 바꿈으로써 원작에는 없었던 내러티브 상의 급반전을 제공하였다.
더불어 <네고시에이터>로 실력을 인정받은 제임스 드모나코가 각본을 맡아 대치상태에 놓인 인물들 사이의 역동적인 감정뿐 아니라 새로운 캐릭터들을 도입, 원작을 완전히 업그레이드 하여 한층 더 높은 수준으로 상승시켰다. 훌륭한 원작과, 감독의 뛰어난 아이디어, 그리고 원작을 완전히 새롭게 하는 캐릭터들이 만난 <어썰트 13>은 원작의 매력을 200% 살려낸 새롭고 신선한 영화로 재탄생하게 되었다.
감독 장 프랑소와 리셰와 각본 제임스 드모나코의 환상적인 만남!
<어썰트 13>의 프로듀서인 스테판 스페리는 장 프랑소와 리셰와 제임스 드모나코의 검증된 능력만 보아도 이 작품은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프랑스 감독이 미국의 시나리오 작가와 일한다는 것은 힘든 작업이 될 것이라고 우려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그들은 이미 서로 같은 영화를 좋아하며 취향을 공유하여 <어썰트 13>을 어떻게 만들어 나가야 할지 금방 의견을 모을 수 있었기 때문에 언어 장벽이나 취향의 문제는 처음부터 문제가 되지 않았다.
제임스 드모나코는 거의 매일 현장에 나가 리셰 감독에게 프랑스인으로서는 감을 잡기 어려운 미국적인 것을 이해할 수 있도록 연출과 배우들의 연기에 관한 의견을 주었다. 이러한 제임스 드모나코의 행동은 리셰 감독이 가지고 있는 훌륭한 시각적 미학과 극적 아이디어를 헐리우드 영화에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고, 드모나코는 현장에서 리셰 감독으로부터 얻은 아이디어를 다시 시나리오에 반영하면서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배우와 스탭
감독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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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로닉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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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온 비숍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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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세비안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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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스 듀발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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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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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리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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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라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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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 페리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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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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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 할러웨이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