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제불능, 누가 우리 좀 말려줘!
세상에서 가장 안전하고 평화로운 세상인 비키니 보톰은 스폰지 밥의 삶의 터전이다. 그러나 그의 아늑한 보금자릴 떠나 새로운 모험을 하여야 할 운명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것은 바로 도단 당한 넵튠 왕의 왕관을 다시 찾아내야 하는 거국적인 임무를 수행하여야 하는 것이었다.하지만, 우연치 않게 스폰지 밥이 근무하는 회사의 사장이 도둑으로 몰리게 되고 스폰지 밥은 왕관도 구하면서 동시에 그의 사장도 위기에서 구하여 하는 엄청난 도전이 기다리고 있었다.
우리의 영웅 스폰지 밥과 그의 영원한 친구 스타피시 패트릭 그리고 사장은 거사를 이루기 위하여 한번도 가본 적이 없는 미지의 바다를 향하여 용감하게 돌진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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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영웅 스폰지 밥은 영화 <보글보글 스폰지밥>에서는 전에 가보지 못하였던 상상 할 수 없는 곳으로 모험을 하게 된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성인들도 즐겨 보는 TV 시리즈를 대형 스크린에 옮기면서 팬들로부터 대단한 환호를 받았다.
스폰지밥을 창조한 원작자인 스티븐 힐렌버그는 스폰지밥의 고유의 캐릭터인 유쾌함과 사랑스러움을 그대로 대형 영화로 옮겼다. 우리의 행복한 영웅을 미지의 바다 세계로 진출시켜 조그만 TV 화면에서 볼 수 없었던 장대한 장면들을 만나게 하여 주인공은 물론 관객들도 새로이 떠날 모험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였다.
스티븐 힐렌버그는 부엌에서 사용하는 네모난 스폰지 모양의 주인공이 이렇게까지 세상을 열광시킬지 몰랐지만 이 작은 스폰지 친구는 자신을 세상에 알릴 만한 분명한 매력을 갖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TV 시리즈로 방영 되면서 시청자들 사이의 좋은 구전과 함께 평론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는데 대표적인 예로는 The New York Times의 조이스 밀만의 평을 들을 수 있다. “TV 만화 중 가장 매력 있고 신기한 주인공 중의 하나이다. 스폰지이지만 경쾌하고 멋진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다.”
니켈로디언사는 <보글보글 스폰지밥>이 선사하는 유머와 어린이들의 천진성의 균형을 잘 맞춘 것이 성공을 거둔 가장 큰 요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아이들은 재미있기 때문에 좋아하고 성인들은 어디로 튈 줄 모르는 천방지축의 모습을 매력으로 느끼고 있다. 그러한 매력에다 가끔 지혜로운 풍자까지 던져 주곤 하여 대학생은 물론 미국 전역의 성인까지 사랑을 받고 있다. 영화에선 스케일이 더 큰 이야기로 전개 되는데 스폰지 밥의 충실한 파트너 역할을 하는 패트릭과 항상 함께하면서 그들의 우정과 용기를 시험하게 된다. 이러한 영화 구조는 TV 보다 더 폭 넒은 관객들을 확보하게 될 것이다.
원작자 힐렌버그는 영화의 주제는 자신을 믿고 모든 것을 소신 있게 추진한다면 성취할 수 있다는 성실성, 도덕성에 대한 것이라고 하면서 “영화 내내 스폰지밥은 절실하게 남자가 되고 싶어 어른답게 행동하려고 하지만 결국은 그의 어린이와 같은 동심이 그를 구하게 된다.” 라고 원작자 힐렌버그는 설명 하였다.
제작자 줄리아 피스토어는 “이 우스꽝스러운 두 주인공들이 깊은 우정과 순수한 영혼을 나누면서 얼마나 진실한 마음으로 서로를 대하는가 하는 우정에 관한 영화라고 할 수 있다. 나는 수 없이 영화를 봤지만 항상 마지막에는 눈물을 흘리게 된다. 웃음과 황당함을 보여 주는 것도 이 작품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지만 무엇보다 가슴 따듯해지는 진실이 있어 아주 좋아한다.”라고 하였다.
<보글보글 스폰지밥>에선 스폰지 밥이 떠나는 새로운 세상을 맞아 커다란 도전이 따른다. 하지만 <스폰지밥>의 핵심인 밝고 동심이 가득한 작품으로 만들려고 주의를 기울였다. 원작자인 힐렌버그는 “그 동안 시리즈에서 보여 주었던 기본 원칙을 충실히 영화에 반영 시켰고 이 영화의 가장 큰 핵심은 아주 웃기며 재미 있다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 그리고 에미상 후보에 올랐던 연기파 배우인 알렉 볼드윈이 극중 인물인 데니스의 목소리를 맡아 어린이 작품에 맞지 않을 것 같은 거친 목소리로 연기 하였는데, 그는 오히려 캐릭터를 살리면서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그는 “만화 영화의 성우를 한다는 것은 목소리, 대본, 그리고 만화세상의 규칙에 어우러져야만 하는데 그 모든 것이 완벽하였다.” 라고 하였다.
데니스의 천적이며 인어인 민디 역할은 골든 글로브 후보에 올랐던 연기파 배우이며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의 주인공 스칼렛 요한슨이 맡았다. 그녀는 “성우 연출가는 나에게 계속하여 더욱더 큰 목소리와 그러면서 빠르고 우스꽝스럽게 말하도록 요구하였지만 그것은 나의 본 모습과는 정 반대의 기질을 요구하는 것으로 아주 힘들었다.” 라고 회상하였다.
우리의 주인공 스폰지밥의 목소리 연출은 1999년 스폰지밥의 탄생 이후 오랫동안 고정적으로 맡고 있으며 이미 많은 고정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톰 케니가 맡았는데 목소리 연기는 자신들의 아이들을 통하여 많은 것을 적용한다고 하였다.
스폰지밥의 세상, 비키니 보톰의 탄생 배경
스폰지밥을 탄생 시킨 힐렌버그는 자신의 어렸을 때의 상상과 추억이 스폰지의 세상인 비키니 보톰을 탄생 시킬 수 있었다고 말한다. 그는 어렸을 때 자크 쿠스토의 다큐멘터리를 즐겨 보았고 대학에서는 해양학과 생태 자원 보호를 관리하는 학과를 졸업하였고 직업으로 해양과학센터에서 해양학을 아이들에게 가르치게 되었다. 그러면서 아이들이 바다에 어떻게 매혹되는지 잘 알게 된다.
이어 California Institute of the Arts 에서 만화를 전공하여 학위를 받았다. 많은 독립영화제와 세계 만화 영화제에 참가하면서 만화 영화에 많은 경험을 얻은 뒤, 니켈로디언 사의 초반 작품인 <로코의 모던 라이프>로 데뷰 하게 되었다. 그 당시 재능 있는 성우, 만화가 작가들을 만나게 되면서 그 동안 자신의 모든 경험과 지식을 동원하여 1999년 <스폰지밥>의 TV 시리즈가 탄생 하였고 마침내 영화로도 탄생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전문가들이 만들어낸 만화 연출
영화로 제작하기 위하여 원작자 힐렌버그는 그 동안 같이 일하였던 <스폰지밥>의 인원들을 다시 불러 모았는데 이유는 스폰지밥 캐릭터를 그 누구보다도 더 잘 알고 있기 때문이었다.
제작 팀들은 <보글보글 스폰지밥>을 위하여 첫 시리즈에 사용 하였던 플라스틱 셀을 사용하지 않고 손으로 직접 그린 애니메이션을 사용하였다. 원작자 힐렌버그는 “손으로 직접 그리게 되면 만화에 인간적인 요소들을 더욱더 부각 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오랜 전통 기법은 관객으로 하여금 스폰지밥의 친근감을 유지하면서도 특유의 유머가 그의 엉뚱한 면에도 자연스럽게 흡수 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었기 때문이었다.”라고 설명하였다.
총 제작자인 데릭 드라이몬은 “색깔이 너무 고왔다. 붓의 놀림이라든가 페인팅의 솜씨는 마치 인상파주의 같은 스타일의 영역을 보여주어 놀라울 정도 였다. 관객들은 TV에서 봤던 바다와는 아주 다른 넒은 바다의 깊이를 실제로 느끼게 될 것이다. 마치 거대한 수족관을 바라다보는 감을 받게 될 것이다.”라고 설명하였다.
원작자 힐렌버그는 “스폰지밥과 친구들은 좀더 넓은 세계로 진출 하였지만 관객들이 그들에 향한 친근감은 변함이 없을 것이다. 그러한 의도는 제작진의 원래 생각이었으며 그는 언제나 처럼 관객들에게 웃기면서 사랑스러운 스폰지밥으로 남을 것이다.”
배우와 스탭
감독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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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지밥/나레이터(목소리)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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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쿼드워드 텐타클즈(목소리)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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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스타피쉬(목소리)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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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랩스 사장(목소리)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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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랭크톤(목소리)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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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렌(목소리)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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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 칙스(목소리)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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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프 부인(목소리)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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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 왕(목소리)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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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핫셀호프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