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북전쟁 시기, 부상을 입은 북군인 존은 위기의 순간에 남부의 한 소녀에게 구출당한다. 소녀는 존을 자신이 있는 여학교로 데려가고, 모든 여직원들과 여학생들은 깜짝 놀라 기겁을 한다. 그렇지만 존을 간호하고 보살피는 것에는 동의한다. 시간이 흘러 학교생활에 적응하고 존이 회복되기 시작할 무렵, 많은 사람들이 존에게 매력을 느끼기 시작한다. 조금씩 학교 분위기는 질투와 기만으로 가득 차게 되고, 여학생들은 그가 계속 성적 노리개가 되어 학교에 남아주길 바란다. 학생들 사이의 긴장상태가 팽팽해지자 교장은 급기야 존을 주저앉힐 방법을 고심하기 시작한다. - 씨네21 463호, TV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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