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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는 괴로워

200 Pounds Beauty

2006 한국 12세이상관람가

코미디, 멜로·로맨스 상영시간 : 120분

개봉일 : 2006-12-14 누적관객 : 6,619,498명

감독 : 김용화

출연 : 주진모(상중) 김아중(한나/제니) more

  • 씨네215.00
  • 네티즌7.36

그녀의 S라인 뒤에 숨겨진 살떨리는 비밀

살은 없다! 비밀은 있다?

눈을 감아야 친할 수 있는 여자
엉덩이가 너무 커서 슬픈 그녀 ‘한나’
... 이상하게 정이 가네?


169cm, 95kg. K-1이나 씨름판에 나가도 거뜬할 체격을 가진,
그러나 한 남자에게 사랑받고 싶은
여린 마음의 소유자 한나(김아중 분).
신이 그녀에게 허락한 유일한 선물인 천상의 목소리로
가수를 꿈꾸지만 미녀 가수 ‘아미’의 립싱크에
대신 노래를 불러주는 ‘얼굴 없는 가수’ 신세다.
생계를 위해 밤에는 ‘폰팅 알바’까지 뛰어야 한다.
쉴 틈 없이 혹사당하는 목.
그러나 정작 가장 괴로운 건 그녀의 마음이다.
‘아미’의 음반 프로듀서이며
자신의 음악성을 인정해준 유일한 사람 한상준(주진모 분)을
남몰래 사랑하게 된 것.
짝사랑에 몸달아하던 그녀,
드디어 꿈에 그리던 그의 생일파티에 초대받고
들뜬 마음으로 한껏 멋을 부리고 나타나는데...
그런데 그날 밤 이후 거대한 그녀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바라보고 있으면 잠시도 눈감기 싫은 여자
환상적인 미모에 착한 인간성까지 겸비한 무결점 퀸카 ‘제니’
... 희안하게 매력있네?


169cm, 48kg. 뽀샵으로 그려도 힘든
완벽한 S라인 몸매의 소유자 ‘제니’.
‘한나’가 흔적도 없이 사라져 음반활동을 중단하게 된
‘아미’의 공백을 멋지게 메꾸어 줄 상준에게는 그야말로 구세주다.
교통사고 당한 사람이 넋을 놓고 쳐다보다가
병원가기를 잊을 만큼 황홀한 미모의 그녀는
고맙게도 노래실력까지 사라진 ‘한나’ 만큼 돼주신다.
그러나 떨이로 파는 생선에 환장하고,
넘어진 자장면 배달부의 빈 그릇을 친절히 주워주며,
땅에 떨어진 음식, 남이 먹다 남긴 것도 거침없이 주워 먹는 등
희한한 엽기행각을 벌인다.
이상하리 만큼 착한 미녀 제니!
이 모든 상황을 의혹과 질투의 눈으로 바라보는 라이벌 ‘아미’.
점점 자신의 입지를 위협하는 제니의 존재에 위기감을 느끼고,
독특한 미녀 제니의 뒷조사를 감행한다.
과연 그녀의 S라인 뒤에 숨겨진 살 떨리는 비밀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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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3)

전문가 별점 (5명참여)

  • 5
    박평식웃기면서 은근히 부아를 돋우는 ‘성형찬가’
  • 6
    이동진위선없는 코미디
  • 7
    황진미이거야말로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잘~ 빠진 코미디!
  • 3
    김혜리사랑스런 그녀, 왜 자꾸 자책하고 사과하는 걸까?
  • 4
    남다은점토를 붙였다, 떼었다, 인형놀이 하는 듯
제작 노트
BEAUTIFUL SECRET

아름다운 웃음의 비결 심화탐구

1. 더 이상의 변신은 없다!
김아중의 2色 매력!


1) 뚱녀와 미녀, 양대 석권
영화 <미녀는 괴로워>는 김아중의 수난시대라 불러도 좋을 만큼 그녀의 노력이 영화의 곳곳에 배어있다. 영화 전체 분량의 90% 이상에 출연하는 그녀는 95kg의 뚱녀 한나가 되기 위해 매일 4시간의 특수 분장과정과 촬영 후 1시간의 분장 제거과정을 거쳐야했다.
유난히 덥고 길었던 올해 여름에 특수분장 분량이 촬영되었기 때문에 그녀의 고통은 우리가 짐작할 수 있는 것, 그 이상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몬스터>의 샤를리즈 테론, <브리짓 존스의 일기>의 르네 젤위거 등 여배우들이 영화 속 캐릭터를 위해 변신하는 모습을 보며 기회를 기다린 그녀이기에 작품을 향한 인내와 고통은 행복하고 즐거운 과정이었다고.
김아중은 많은 여성들이 공감하고 '바로 내 이야기'라고 느낄 수 있는 캐릭터 구축을 위한 고민이 더 힘들었다고 털어놓으면서도 이번 작품을 통해 프로페셔널한 배우의 자세를 배웠다며 스크린 주연데뷔의 뿌듯함을 나타냈다.

2) 가수와 배우, 양대 정복
김아중은 TV오락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한 신인시절부터 타고난 끼를 인정받아왔다. 영화 <미녀는 괴로워>를 통해 제대로 된 무대를 만난 그녀는 영화 속에서 가수라는 직업을 연기하면서 영화 속에 삽입되는 곡들을 직접 부르는 놀라운 실력을 선보였다. 자신이 주연하는 영화의 OST를 직접 부르고 싶다는 그녀의 배우로서의 목표가 생애, 첫 주연작에서 이루어진 셈이다. 김아중의 노래실력을 미쳐 알지 못했던 제작진은 다른 보컬을 찾아 영화 속에 삽입되는 곡의 가창을 맡길 예정이었으나 김아중의 보컬트레이닝을 지켜 본 후,그녀에게 노래를 맡기자는 데 만장일치로 동의하였다는 후문이다.

2. 더 이상의 코미디는 없다!
막강 코믹 연기 드림팀


코믹조연 드림팀때문에 웃다가 오케이 싸인 놓친 감독
영화 <미녀는 괴로워>는 우리에게 언제나 신선한 웃음을 선사하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때문에 현장은 항상 화기애애! 빡빡한 촬영 스케쥴에 지쳐가는 스탭들도 조연들의 코믹 연기가 이어질 때면 웃느라 저절로 엔돌핀이 생겨났다고 전한다.
대표적인 예로 크랭크인 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촬영된 '꽃도령'이원종과 한나의 역술원 장면 촬영에서 김용화감독 조차도 모니터를 보고 디렉팅을 하다 오케이 싸인을 외치는 것을 잊어버리고 그의 코믹 연기에 푹 빠져있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영화 <미녀는 괴로워>에서는 한나의 절친한 친구로 우리에게 출산드라로 유명한 김현숙이 출연, 스크린 신고식을 치른다. 이미 개그 무대와 뮤지컬 등을 통해 뛰어난 노래실력을 뽐낸 그녀가 이번에 코러스 정민 역을 맡아 자신의 기량을 맘껏 뽐낼 기회를 맞게 되었다.

3. 더 이상의 쑈는 없다!
매머드급 콘써트 무대


3억원 규모의 콘써트 무대, 음악공연전문 기획사 참여, 전문성 높여
영화 <미녀는 괴로워>에서는 총 세 번의 콘서트씬이 펼쳐진다.
초반 한나가 얼굴 없는 가수로서의 모습을 보일 때, 섹시여가수 아미의 콘서트, 미녀로 변신한 신인여가수 제니의 콘서트, 다시 본연의 한나로 돌아와 펼쳐지는 한나의 콘서트가 바로 그 무대이다. 완성도 높은 콘서트 무대를 재현하기 위해 김아중은 CF안무가로 유명한 ????더 댄스????곽용근 원장에게 댄스 특훈을, 가수 유미에게 보컬 트레이닝을 받았고, 제작팀은 콘서트 기획을 전문 공연업체와 함께 하는 등 분야별 전문화를 실시했다. 또한 사실성 있는 콘서트 장면과 같은 규모감을 살리기 위해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촬영을 진행하였으며, 천여 명에 가까운 보조출연자들을 동원, 실제 공연장의 분위기를 그대로 옮겨 놓아 한국영화사상 볼 수 없었던 버라이어티한 비주얼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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