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과의 결혼을 원치 않았던 한 귀족의 아이를 임신하고 신생아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한 젊은 여인이 사형선고가 확실한 재판을 앞두고 있다. 이 사건의 판결을 맡게 된 칼 빅토르는 그 여자가 자신이 아주 예전에 버린 여인의 딸임을 알게 되며 깊은 고뇌에 빠진다. 노르디스크 영화사에서 각본가로 활동하고 있던 드레이어의 감독 데뷔작으로 몇 개의 플래쉬백이 아주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 영화는 죄책감과 고통받는 여자라는 드레이어적인 소재가 나타난 첫 번째 작품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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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와 스탭
감독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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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칼 테오도르 드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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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한스 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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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칼 테오도르 드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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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노르디스크 필름 콤파그니 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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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급
유니베르섬 필름 A.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