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다르 나라얀 무크헤르지의 아들인 데브다스는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났다. 타이 소나푸르의 부촌에서 자라난 그는 여자친구인 파로와 함께 자라난다. 파로와 데브다스는 특별한 우정을 나누고 그 우정은 점차 사랑으로 변한다. 하지만 데브다스 집안에서 그를 런던으로 유학 보내면서 두 사람은 헤어지게 된다.

세월이 흘러 돌아온 데브다스는 파로와 재회하고 한층 더 아름다워진 그녀의 모습에 사로잡힌다. 두 사람은 결혼하고 싶어하지만 파로의 집안은 데브다스의 집안보다 지체가 낮았고, 파로의 부모가 혼담을 넣지만 데브다스의 부모는 그들을 모욕하고 결혼을 거부한다. 두 사람의 관계도 흔들리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