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말의 서울, 두 건의 엽기적인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사체는 매우 잔인하고 정교하게 토막나 있으며, 첫 번째 사체에는 팔이, 두 번째 사체에는 몸통이 유실된 상태다. 범상치 않은 사건이라는 판단 하에 특별수사반이 꾸려지고 경찰대 출신의 재원인 조형사가 사건을 맡지만 수사에는 전혀 진척이 없다.
희생자의 신원조차 알아내지 못하고 당혹스러워 하는 조형사. 범인이 남긴 유일한 단서는 사체 절단의 정교함에서 유추할 수 있는 의학적 지식과, 사체토막에서 발견된 방부제 헥사메딘. 범인은 사체의 일부분을 방부처리하여 수집하고 있는 것이다. 이 엽기적 살인과 사체 수집의 목적은 무엇인가...
며칠 뒤 조형사를 비웃듯 나타나는 세 번째 사체. 다행히 이번 희생자는 혈우병자로, 수사진은 희생자 신원 파악에 성공한다. 희생자의 애인인 여자를 만나면서 알게 된 놀라운 사실... 세 희생자는 모두 그녀의 과거 혹은 현재의 애인이었다!
비로소 풀린 하나의 실마리. 이제 사건은 그녀를 중심으로 한 연쇄살인사건으로 재규정되지만, 조형사에게 새로운 의문이 파고 든다. 왜 범인은 의도적으로 희생자 신원을 노출, 이 여자 채수연을 던진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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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자의 신원조차 알아내지 못하고 당혹스러워 하는 조형사. 범인이 남긴 유일한 단서는 사체 절단의 정교함에서 유추할 수 있는 의학적 지식과, 사체토막에서 발견된 방부제 헥사메딘. 범인은 사체의 일부분을 방부처리하여 수집하고 있는 것이다. 이 엽기적 살인과 사체 수집의 목적은 무엇인가...
며칠 뒤 조형사를 비웃듯 나타나는 세 번째 사체. 다행히 이번 희생자는 혈우병자로, 수사진은 희생자 신원 파악에 성공한다. 희생자의 애인인 여자를 만나면서 알게 된 놀라운 사실... 세 희생자는 모두 그녀의 과거 혹은 현재의 애인이었다!
비로소 풀린 하나의 실마리. 이제 사건은 그녀를 중심으로 한 연쇄살인사건으로 재규정되지만, 조형사에게 새로운 의문이 파고 든다. 왜 범인은 의도적으로 희생자 신원을 노출, 이 여자 채수연을 던진 것일까.
배우와 스탭
감독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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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사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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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연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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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형사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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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민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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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검시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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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연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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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과장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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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사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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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장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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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동료 2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