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연습실과 옥탑방을 오가며 반 백수처럼 지내는 무명배우 지훈.
사내연애를 하던 중 말 못할 사건을 겪고 속앓이 하는 직장인 은영.
지훈이 한강 비밀 순찰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날, 두 사람은 우연히 처음 만난다.
한가로운 밤 산책이 위로가 되는 시간, 같이 걸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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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연애를 하던 중 말 못할 사건을 겪고 속앓이 하는 직장인 은영.
지훈이 한강 비밀 순찰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날, 두 사람은 우연히 처음 만난다.
한가로운 밤 산책이 위로가 되는 시간, 같이 걸을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