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명, 희숙, 은혜는 영화 동아리의 친구다. 그들은 30대이고 아르바이트를 한다. 그들은 각자의 꿈을 준비한다. 모임에서 서로의 속마음을 말하지 않는 것은 무언의 약속이다. 답이 없기 때문이다. 그들은 영화제에 영화를 보러 온다. 이상한 영화다. 어떤 사람의 영상일 기이다. 끝없는 풍경의 반복. 몇 년 동안. 그는 왜 그것을 찍었을까. 그들은 영화라고 말할 수 없는 그 영화를 보면서 자신의 속마음을 혼자 말한다.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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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강릉국제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