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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지니어스

Spies in Disguise

2019 미국 전체 관람가

어드벤처, 액션, 애니메이션 상영시간 : 102분

개봉일 : 2020-01-22 누적관객 : 449,876명

감독 : 닉 브루노 트로이 콴

출연 : 윌 스미스(랜스 목소리) 톰 홀랜드(월터 목소리) more

  • 씨네216.00
  • 네티즌8.25

잘나가는 슈퍼 스파이!
엉뚱한 슈퍼 지니어스를 만나 한순간에 ‘새’ 됐다!?

전 세계를 위협하는 불법 무기 거래 첩보를 입수한 스파이 에이전트는
천상천하 유아독존 슈퍼 스파이 ‘랜스’(윌 스미스)를 파견한다.
하지만, 최첨단 장비로 무장한 정체불명의 빌런 ‘킬리언’(벤 맨델슨)은
‘랜스’로 위장해 무기를 훔치고 그를 함정에 빠트린다.

무기를 훔쳤다는 누명을 쓰고 스파이 에이전트에게까지 쫓기게 된 ‘랜스’는
‘킬리언’에 맞서기 위해 MIT 출신의 엉뚱한 지니어스 ‘월터’(톰 홀랜드)를 찾아간다.
그러나, ‘월터’가 실험 중인 의문의 액체를 마시고 한순간에 세상 흔한 오조오억 비둘기로 변해버리고 만다.

혼자서는 세상을 구할 수 없는 ‘새’가 된 스파이 ‘랜스’는
힘을 합치면 세상을 구할 수 있다고 믿는 ‘새’가슴 지니어스 ‘월터’와
어쩔 수 없이 한 팀이 되어 특급 미션을 시작해야 하는데…

나는 놈 & 별난 놈, ‘새’ 상초월 극한 팀플레이가 시작된다!
2020년 1월, 스파이 액션의 기준이 바뀐다구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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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2명참여)

  • 6
    이용철후반의 초현실적 조류플레이가 압권
  • 6
    송경원쉴 틈 없는 몸개그와 잔재미의 향연
제작 노트
HOT ISSUE #1.

월드클래스 스타 윌 스미스 X 톰 홀랜드의 첫 번째 만남
2020년, ‘새’계 최고 스파이 듀오의 극한 팀플레이가 시작된다

월드클래스 스타 윌 스미스와 톰 홀랜드가 <스파이 지니어스>를 통해 ‘새’계 최고 스파이 듀오로 찾아온다. <스파이 지니어스>는 잘나가는 슈퍼 스파이에서 한순간에 ‘새’가 된 스파이 랜스(윌 스미스)와 별난 상상력의 ‘새’가슴 지니어스 월터(톰 홀랜드)가 세상을 구하기 위해 극한의 팀플레이를 펼치는 스파이 액션 영화. <알라딘> ‘지니’로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던 윌 스미스는 유일무이 세계 최고 스파이에서 한순간 ‘비둘기’로 변해버린 ‘랜스’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랜스’는 혼자서도 세상을 구할 수 있는 능력과 매력, 체력 모든 것이 완벽한 슈퍼 스파이였지만, ‘월터’가 발명한 실험 약을 마시고 세상 흔한 오조오억 ‘새’ 스파이로 변해버리는 기상천외한 설정의 캐릭터다. 윌 스미스는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비둘기가 되어 ‘월터’와 함께 팀플레이를 펼치는 모습을 유쾌하게 완성했다. 윌 스미스와 함께 극한 팀플레이를 펼칠 상대역에는 <스파이더맨> <어벤져스> 시리즈를 통해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톰 홀랜드가 캐스팅됐다. 그는 MIT를 조기 졸업하고 스파이 에이전트 기술 혁신 연구소에서 일하며 별난 발명품들을 만들어내는 슈퍼 지니어스 ‘월터’ 역을 맡아, 자신만의 독특한 무기로 언젠간 세상을 구할 수 있다고 믿는 긍정적인 모습을 사랑스럽게 소화해냈다.

특히, 윌 스미스와 톰 홀랜드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 매칭되는 캐릭터 비주얼부터 완벽한 목소리 연기까지 놀라운 싱크로율로 환상의 케미를 선보인다. <스파이 지니어스>를 통해 첫 번째 호흡을 맞춘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찰떡같은 콤비 연기를 선보이는 윌 스미스와 톰 홀랜드의 티키타카 웃음과 다채로운 활약상은 ‘새’계 최고 스파이 듀오의 새해 극장가 접수를 예고하고 있다.


HOT ISSUE #2.

<킹스맨> <007> <미션 임파서블> 잇는 스파이 액션의 ‘새’로운 기준
화려한 스케일과 ‘새’ 스파이의 다채로운 액션 스펙터클로 시선집중

<킹스맨>, <007>, <미션 임파서블>까지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스파이 액션의 흥행 계보를 이을 영화 <스파이 지니어스>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비주얼 구현과 스토리텔링에 능한 베테랑 감독 닉 브루노와 트로이 콴은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여러 차례 수상한 바 있는 루카스 마르텔의 단편 <피전 임파서블>을 토대로 새롭고 스타일리시한 스파이 무비를 구상했다. 특히, <스파이 지니어스>는 화려한 볼거리의 액션 스펙터클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랜스’와 ‘월터’의 스파이 에이전트 본부가 있는 워싱턴 D.C.부터 이탈리아 베네치아, 유럽의 북해, 일본에 이르기까지 세계 곳곳을 배경으로 하는 거대한 스케일과 다채로운 비주얼은 스파이 액션의 쾌감을 극대화한다. 닉 브루노 감독은 “주인공만 비둘기로 바뀐 것일 뿐, 정통 스파이 영화로 만들고 싶었다”며 전 세계를 무대로 펼치는 미션, 화려한 액션, 최첨단 장비, 상징적인 OST 등 정통 스파이 요소들을 영화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지금껏 본 적 없는 전혀 새로운 스타일의 스파이 캐릭터 또한 <스파이 지니어스>의 기대 포인트이다. 트로이 콴 감독은 “우리는 사람이 비둘기로 변한다는 파격적인 아이디어에 감탄했다”며 기발한 설정의 각본과 캐릭터에 주목했다. 세계 최고 슈퍼 스파이 ‘랜스’는 별난 상상력의 ‘새’가슴 지니어스 ‘월터’가 실험 중인 의문의 액체를 마신 후 세상 흔한 오조오억 ‘새’ 스파이로 변하게 된다.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비둘기가 되어 버린 그는 비둘기만의 장점을 활용하여 전 세계 모든 도시에서 볼 수 있는 흔한 비주얼로 위장하는가 하면, 자신을 따르는 비둘기 무리들과 함께 공중 액션을 펼치는 등 전혀 새로운 스파이 액션을 선보인다. 이렇게 <스파이 지니어스>는 스파이 액션의 정통성을 바탕으로 기상천외한 ‘새’ 스파이의 다채로운 액션 스펙터클을 선사하며 2020년 가장 새로운 스파이 액션의 탄생을 알린다.


HOT ISSUE #3.

‘새’가 된 슈퍼 스파이 X ‘새’가슴 슈퍼 지니어스
지금까지 이렇게 유쾌한 스파이 액션은 없었다
코믹한 설정과 쉴 새 없이 터지는 유머, 기상천외한 가젯, 스웩 넘치는 음악까지

월드클래스 스타 캐스팅, 혁신적인 스파이 액션과 더불어 <스파이 지니어스>가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또 다른 이유는 바로 스파이가 비둘기로 변한다는 파격적이고 코믹한 설정에 있다. 슈퍼 스파이 ‘랜스’가 ‘월터’의 실험 약을 먹고 비둘기로 변한다는 독특한 스토리는 많은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아냈다. 특히, 비둘기는 전 세계 모든 도시에 있는 흔한 존재이자 360도의 시야, 빠른 날개 등 스파이 활동의 최적 조건을 갖춘 가장 완벽한 변장술이라는 기발한 설정은 지금껏 상상할 수 없던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그리고, 갑자기 ‘새’로 변한 ‘랜스’가 비둘기의 몸으로 전 세계를 위협하는 최강의 적 ‘킬리언’에 맞서야 하는 상황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새’가슴 지니어스 ‘월터’와 한 팀을 이루며 펼쳐지는 극한의 상황들은 고군분투 케미를 만들어내며 끊임없이 웃음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월터’의 별난 상상력을 보여줄 수 있는 스파이 가젯 또한 기발하다. 보호막이 풍선처럼 부풀어 올라 포근하게 감싸 주는 허그 보호막, 근육을 흐물흐물하게 만드는 멀티 펜, 귀여운 고양이 홀로그램을 내뿜는 반짝이 구름 등 캐릭터를 대변하는 영화 속 기상천외한 가젯들은 <스파이 지니어스>만의 독특한 발상으로 영화를 관람하는 또 다른 재미가 될 것이다. 또한, 스파이 액션의 텐션을 높이는 트렌디한 사운드트랙은 ‘Uptown Funk’로 많은 사랑을 받은 세계적인 뮤지션 마크 론슨이 총괄 음악 프로듀서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렇듯 참신한 설정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쉴 새 없이 터지는 유머, 기상천외한 가젯과 스타일리시한 음악으로 완성된 <스파이 지니어스>는 2020년 1월 극장가에 새로운 흥행 신드롬을 일으킬 것이다.


HOT ISSUE #4.

이제 영화 속에서도 한류 열풍
지금, 전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K-컬처를 만나다
한국 드라마 – 트와이스 ‘KNOCK KNOCK’ – 한국 고양이의 등장

<스파이 지니어스>에는 한국 관객들을 위한 특별한 재미 포인트가 숨겨져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한국 드라마부터 케이팝(K-Pop), 고양이까지 전 세계를 사로잡고 있는 K-컬처가 영화 곳곳에 등장하는 것. 특히 톰 홀랜드가 연기한 ‘월터’는 한국 드라마부터 케이팝까지 두루두루 좋아하는 감성충만 K-컬처 덕후로 등장한다. 영화를 연출한 닉 브루노와 트로이 콴 감독은 ‘월터’의 한국 드라마 사랑에 대해 ‘함께’의 가치를 담은 한국 드라마가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뛰어넘는 재미와 감동을 전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한국 드라마 특유의 재미와 스타일이 정말 마음에 든다”며 큰 애정을 드러내 영화 속에서 ‘월터’의 마음을 사로잡은 한국 드라마가 어떻게 묘사될지 궁금증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월터’의 실험실 장면에서는 최고의 K-POP 스타 트와이스의 ‘KNOCK KNOCK’이 배경음악으로 등장해 반가움과 흥겨움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월터’의 대표 발명품에도 한국의 컨텐츠가 중요한 모티브가 되어 눈길을 끈다. 바로, 귀여운 고양이 홀로그램으로 모든 사람들을 무장해제 시키는 ‘반짝이 구름’ 속 고양이 이미지가 한국의 인스타그램 채널(@cattralpark)의 고양이 ‘우아’의 사진을 이용해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높인다. 이처럼 <스파이 지니어스>는 세계를 사로잡고 있는 K-컬처를 영화 곳곳에서 발견하는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HOT ISSUE #5.

“세상은 별난 사람들이 필요해”
달라서 더 특별한 스파이 듀오, ‘함께’ 세상을 구하다
‘같이’의 가치를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로 전 세대 사로잡는다

<스파이 지니어스>는 극과 극 스파이 듀오의 극한 팀플레이가 펼치는 유쾌한 재미에 공감의 메시지까지 더해 설 연휴 극장가를 훈훈하게 물들인다. 엉뚱한 발상과 순수한 감성의 ‘월터’는 어린 시절부터 ‘별나다’라는 놀림을 받지만, 억지로 자신의 모습을 바꾸려 하지 않는다. 스파이 에이전트 연구원이 된 후에도 자신의 신념에 따라 ‘사람을 해치지 않는’ 스파이 장비들을 발명하는 ‘월터’에게 사람들은 여전히 차가운 시선을 보내지만, ‘월터’는 “세상은 별난 사람들이 필요해. 언젠가 네 장치들은 세상을 지켜낼 거야”라는 엄마의 응원을 되새기며 묵묵히 발명을 계속할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새’가 된 슈퍼 스파이 ‘랜스’와 우연히 한 팀을 이루어 기상천외한 미션에 나선 ‘월터’는 결국 자신의 별난 발명품들을 이용해 세상을 구하게 된다. 사람들의 편견 어린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개성을 받아들이고 사랑한 ‘월터’가 결국 세상을 바꾸는 모습은, ‘다름’은 ‘틀림’이 아니라는 가슴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다.

스스로 잘난 맛에 살던 세계 최고의 스파이 ‘랜스’ 또한 ‘월터’와의 팀플레이를 통해 한 걸음 성장한다. 무조건 ‘혼자’ 일하는 것을 고집하던 슈퍼 스파이 ‘랜스’는 혼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비둘기가 되면서 어쩔 수 없이 별난 지니어스 ‘월터’와 팀을 이루게 된다. 화려한 액션형 스파이 ‘랜스’는 처음에는 체력과 공격력이 꽝인 ‘월터’와 함께 일하는 것에 질색을 하지만, 기상천외한 발명품을 척척 만들어내고, ‘함께’하면 무엇이든 가능하다고 믿는 초긍정 지니어스 ‘월터’와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누군가와 ‘함께하는 것’의 가치를 깨닫게 된다. 천상천하 유아독존 ‘랜스’가 혼자서는 세상을 구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같이’의 가치를 배우며 성장하는 모습은 깊은 공감을 이끌어내며 몰입을 더할 것이다.

닉 브루노, 트로이 콴 감독은 <스파이 지니어스>를 연출하면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한 점 중 하나로 ‘따뜻한 메시지’를 꼽았다. 특히 성인부터 아이들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영화를 만들고자 했던 두 감독은 스파이 액션이라는 흥미로운 소재에 화합과 협동이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녹이며, 재미와 감동을 모두 잡은 ‘새’로운 스파이 액션 영화의 탄생에 대한 기대를 더하고 있다.



PRODUCTION NOTE #1.

머리부터 발끝까지 싱크로율 200%
캐릭터 비주얼부터 애드리브까지 완벽한 캐아일체
윌 스미스 & 톰 홀랜드 캐스팅 비하인드 전격 공개

<스파이 지니어스>의 제작진들은 서로 다른 개성과 매력으로 대비되는 캐릭터의 특징을 완벽 표현할 수 있는 배우 캐스팅에 많은 고민을 기울였다. 그 중에서도 윌 스미스는 단연 1순위 캐스팅이었다. 닉 브루노와 트로이 콴 감독은 “가장 멋진 액션 히어로 ‘랜스’를 만들기 위해 윌 스미스의 캐스팅은 한 치의 고민도 없었다”라고 전할 만큼 윌 스미스에 대한 강한 확신이 있었다. 윌 스미스는 특유의 카리스마로 스웩 넘치고 매력적인 슈퍼 스파이부터 세상 흔한 비둘기가 된 코믹한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반면, ‘월터’가 너무 우스꽝스럽거나 뻔하지 않은 캐릭터로 그려지길 원했던 제작진은 ‘월터’ 역할의 배우 캐스팅에 오랜 고민을 거듭했다. 마침내, ‘월터’의 복합적인 성격을 완벽히 소화할 배우로 톰 홀랜드를 떠올린 두 감독은 비로소 영화가 완성되었다는 느낌을 받았다. 트로이 콴 감독은 톰 홀랜드의 연기에 대해 “엉뚱하고 어설프지만 강한 신념의 ‘월터’ 역할은 균형을 맞추기 어려운 역할인데, 자신만의 매력과 열정으로 훌륭하게 소화했다”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윌 스미스와 톰 홀랜드는 주어진 대본을 완벽 소화하는 열연으로 제작진들을 감동시켰다. 특히, 윌 스미스는 캐릭터 메이킹 과정 내내 직접 아이디어를 내며 역할에 깊이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지켜본 톰 홀랜드는 “윌 스미스는 캐릭터에 엄청난 열정과 에너지를 불어 넣었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여기에, 윌 스미스와 톰 홀랜드를 꼭 닮은 캐릭터 디자인은 배우들의 사소한 버릇까지 포착해 맞춤형 캐릭터를 탄생시킨 애니메이터들의 노력으로 완성되었다.


PRODUCTION NOTE #2.

스파이 영화의 필수조건
상징적인 테마곡으로 액션 텐션 UP
그래미 7관왕 ‘마크 론슨’부터
한국계 싱어송라이터 ‘앤더슨 팍’까지 총출동

제작진은 영화의 액션, 스케일만큼 스파이 영화의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살릴 수 있도록 영화 속 음악에 많은 공을 들였다. 음악 감독은 <스파이>,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등의 작품에 참여했던 테오도르 샤피로가 맡았다. 드라마와 코미디를 조화시키는 놀라운 능력을 갖춘 그는 <007>과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처럼, ‘랜스’에 완벽 매칭되는 트렌디한 스파이 테마곡을 완성해냈다.

여기에, ‘Uptown Funk’로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뮤지션 마크 론슨이 총괄 음악 프로듀서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그래미 7관왕부터 아카데미 주제가상까지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그는 영화 <스파이 지니어스> 속 다수의 사운드트랙을 만드는 것은 물론 다채로운 아티스트들과 콜라보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한국계 싱어송라이터인 앤더슨 팍이 참여한 사운드트랙 ‘Then There Were Two’는 예고편에 등장하기도 해 팬들의 반가움을 더한다. 트로이 콴 감독은 레트로한 사운드를 현대적으로 믹싱하는 마크 론슨의 능력이 영화의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히며 큰 만족감을 표했다. 테오도르 샤피로와 마크 론슨이 완성한 세련된 분위기와 경쾌한 리듬의 음악은 <스파이 지니어스>를 관람하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며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이다.


PRODUCTION NOTE #3.

스파이 액션의 비주얼 신’새’계
600여명의 아티스트들이 만들어낸 감각적인 디자인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화려한 액션 스펙터클 완벽 구현

<스파이 지니어스>는 화려한 색감과 다채로운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이스 에이지> 시리즈로 유명한 프로덕션 디자이너 마이클 냅은 글로벌 로케이션을 통해 영화에 이국적인 느낌을 더했다. 스파이 에이전트 본사를 워싱턴 기념탑이 비치는 연못 아래 숨겨진 공간으로 디자인해 클래식한 스파이 영화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제작진은 컬러를 활용해 캐릭터들의 개성을 더욱 효과적으로 표현했다. ‘함께 일하는 것’의 힘을 믿는 ‘월터’에게는 따뜻한 느낌의 주황색과 노란색을 중점적으로 사용한 반면, ‘단독으로’ 움직이는 ‘랜스’의 수트는 고립적이고 차가운 블루톤으로 디자인했다. 뿐만 아니라 세계 최강의 빌런 ‘킬리언’과 그의 반자율 공격 드론에는 위험을 나타내는 빨간색을 사용해 위협감을 더했다. 조명을 활용해서 디테일을 살리는 것도 잊지 않았다. ‘랜스’가 다른 사람들과 함께할 때는 ‘랜스’에게만 초점을 맞추고 나머지 사람들을 흐리게 하여 천상천하 유아독존 캐릭터를 살렸고, ‘월터’에게는 카메라의 초점 범위가 넓고 따뜻하고 밝은 조명을 사용했다.

최고의 스파이 듀오 ‘랜스’, ‘월터’와 함께 활약을 펼치는 비둘기들 또한 생김새만으로도 성격을 유추할 수 있는 흥미로운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비둘기 중 유일하게 사람이었던 ‘랜스’에게만 눈썹이 있다는 점과, 그가 잘나가는 스파이었을 때 입었던 나비넥타이와 수트 모양이 살아있는 깃털은 웃음을 자아낸다. 여기에 감정이 풍부한 비둘기 ‘러비’는 ‘하트’를 모티브로 디자인되어 친화력이 뛰어난 비둘기임을 한눈에 알 수 있다. 무엇이든 보이는 대로 집어먹는 ‘크레이지 아이즈’는 정돈되지 않은 털에 붙어있는 막대사탕으로 도시 비둘기의 특징을 재미있게 풀어냈다. 이처럼 섬세하고 독특한 비주얼로 캐릭터의 개성을 살린 제작진들은 실제 영화와 같은 카메라 워크 구현에도 심혈을 기울여, ‘랜스’의 화려한 액션을 보다 자연스럽고 유기적으로 표현해내며 강렬한 그래픽과 박진감 넘치는 액션으로 가득한 실제 스파이 영화의 느낌을 살렸다. 닉 브루노 감독은 “모든 장면은 600명에 이르는 아티스트들의 감각적이고 꼼꼼한 디테일로 구성되어 우리가 전달하고자 하는 감정을 완벽히 담고 있다”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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