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 지금 몇 년도죠?”
오랜만에 집으로 돌아온 ‘서연’(박신혜).
집에 있던 낡은 전화기를 연결했다가 ‘영숙’(전종서)이란 이름의 낯선 여자와 전화를 하게 된다.
‘서연’은 ‘영숙’이 20년 전, 같은 집에 살았던 사람이란 사실을 깨닫고 그때부터 두 사람은 우정을 쌓아간다.
“내가 말했지, 함부로 전화 끊지 말라고.”
그러던 어느 날, ‘서연’과 ‘영숙’은 각자의 현재에서 서로의 인생을 바꿀 위험한 선택을 하게 된다.
‘영숙’은 20년 전 죽은 ‘서연’의 아빠를 살려주고, ‘서연’은 ‘영숙’의 미래를 알려준 것.
그러나 자신의 끔찍한 미래를 알게 된 ‘영숙’이 예상치 못한 폭주를 하면서 ‘서연’을 위협하기 시작하는데…!
금기를 깨버린 전화 한 통
살인마가 눈을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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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집으로 돌아온 ‘서연’(박신혜).
집에 있던 낡은 전화기를 연결했다가 ‘영숙’(전종서)이란 이름의 낯선 여자와 전화를 하게 된다.
‘서연’은 ‘영숙’이 20년 전, 같은 집에 살았던 사람이란 사실을 깨닫고 그때부터 두 사람은 우정을 쌓아간다.
“내가 말했지, 함부로 전화 끊지 말라고.”
그러던 어느 날, ‘서연’과 ‘영숙’은 각자의 현재에서 서로의 인생을 바꿀 위험한 선택을 하게 된다.
‘영숙’은 20년 전 죽은 ‘서연’의 아빠를 살려주고, ‘서연’은 ‘영숙’의 미래를 알려준 것.
그러나 자신의 끔찍한 미래를 알게 된 ‘영숙’이 예상치 못한 폭주를 하면서 ‘서연’을 위협하기 시작하는데…!
금기를 깨버린 전화 한 통
살인마가 눈을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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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MOVIE 1more
전화가 울리고 모든 것이 바뀐다!
2020년 가장 궁금한 미스터리 스릴러의 탄생!
올해 가장 궁금한 영화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영화 <콜>은 과거와 현재, 서로 다른 시간대에 살고 있는 두 여자가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영화는 현재의 시간에 살고 있는 ‘서연’이 20년 전, 같은 집에 살고 있는 ‘영숙’이 건 전화를 받으면서 시작된다. 대화를 나누며 유대감을 쌓은 두 사람은 각자의 시간에서 서로의 인생을 바꿀 사소한 선택을 하게 된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자신의 끔찍한 미래를 알게 된 ‘영숙’이 미친 듯이 폭주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와 운명은 걷잡을 수 없이 변화한다.
미스터리 스릴러 <콜>은 <아가씨>(2016), <독전>(2018) 등 강렬한 장르작들을 선보여 온 장르 명가 용필름의 신작이자 단편 <몸 값>(2015)으로 세계 유수 영화제를 휩쓴 괴물신예 이충현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예측할 수 없는 심리적 서스펜스를 담아낸 작품”이라 <콜>을 소개한 이충현 감독은 연출과 각본을 맡아, 전화 한 통으로 20년의 시간차가 존재하는 두 사람이 만나 모든 것이 바뀐다는 스토리에 장르적 쾌감을 극대화했다. 과거를 되돌린 대가로 살인마와 마주하게 된 ‘서연’과 자신의 끔찍한 미래를 알고 폭주하게 되는 ‘영숙’의 대결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콜>은 긴장감 가득한 스토리, 개성 넘치는 캐릭터 그리고 감각적인 미장센으로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이충현 감독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전개가 큰 매력인 시나리오의 장점을 극대화하고자 했다”라고 각본 과정에서의 주안점을 밝혔고, 배우 박신혜는 “눈에 보이지 않는 긴장감과 청각으로 느껴지는 스릴감”을 <콜>의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이렇듯 <콜>은 흡입력 있는 스토리 전개와 압도적 스릴감이 돋보이는 차별화된 매력으로 관객들의 오감을 전율시킬 예정이다. 또한 각자의 시간에서 과거, 미래를 변화시키려는 ‘서연’과 ‘영숙’을 비롯해, 딸 ‘서연’을 지키려는 ‘서연 엄마’, 딸 ‘영숙’의 운명을 바꾸려는 ‘신엄마’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해 극의 재미를 배가시킬 것이다.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신선하고 강렬한 이야기와 독보적 캐릭터로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콜>은 올해 가장 흥미롭고 새로운 미스터리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한다.
ABOUT MOVIE 2
지금껏 본 적 없는 신선한 조합!
박신혜, 전종서, 김성령, 이엘 그리고 박호산, 오정세, 이동휘까지!
관객들을 사로잡을 강렬한 연기 시너지 선보인다!
<콜>을 궁금하게 만드는 이유 중 하나는 단연 박신혜, 전종서, 김성령, 이엘 그리고 박호산, 오정세, 이동휘까지 매 작품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인 대세 배우들이 모인 신선한 조합과 그들이 선사할 폭발적 연기 시너지다.
<시라노; 연애조작단>(2010), <7번방의 선물>(2013), <형>(2016), <침묵>(2017) 등 로맨스부터 코미디, 드라마까지 장르 불문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과 대체불가 존재감을 뽐내 온 대세 배우 박신혜가 현재의 시간에 살면서 과거를 되돌린 대가로 살인마를 마주하게 된 여자 ‘서연’ 역으로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서연’은 제가 이제껏 맡았던 정의로운 캐릭터들과는 상반된 면모를 지녀 굉장히 새로웠고 연기하는 동안 즐거웠다”라고 밝힌 박신혜는 끊임없이 변하는 상황에 맞춰 헤어, 의상 스타일 등 외적인 변신은 물론 섬세한 감정 연기까지 완벽히 해내며 극의 중심을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2018년 거장 이창동 감독의 영화 <버닝>으로 데뷔하자마자 단숨에 한국영화계의 블루칩으로 부상한 배우 전종서는 과거의 시간에 살면서 자신의 끔찍한 미래를 알고 폭주하게 되는 여자 ‘영숙’으로 분했다. “어떤 수식어로도 정의될 수 없는 다채로운 매력이 있는 캐릭터”라고 본인의 캐릭터를 소개한 전종서는 ‘서연’과 정서적 공감대를 쌓는 순수함부터 예측할 수 없는 돌발적 행동을 일삼는 모습까지 다양한 면모의 ‘영숙’ 캐릭터를 통해 새로운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브라운관, 스크린을 오가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은 배우 김성령이 딸 ‘서연’을 지키려는 ‘서연 엄마’ 역을 연기해, 친구 같은 모습 이면에 강한 모성애와 비밀을 지닌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성했다. 영화 <내부자들>(2015)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강한 인상을 남긴 배우 이엘은 딸 ‘영숙’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주술 의식을 통해 그의 운명을 바꾸려는 미스터리한 ‘신엄마’ 역을 맡아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한편,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2017~2018), [나의 아저씨](2018)를 통해 대중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킨 배우 박호산은 딸 ‘서연’이 믿고 의지하는 다정한 ‘서연 아빠’ 역으로, 지난해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과 올해 최고의 인기 드라마 [스토브리그]로 매 작품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고 있는 대세 배우 오정세가 ‘서연 아빠’의 친구 ‘성호’ 역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여기에 매 작품 캐릭터들에 자신만의 개성을 입혀 온 배우 이동휘가 ‘서연’과 ‘영숙’을 둘러싼 사건을 파헤치는 파출소 순경 ‘백민현’ 역으로 분해 극의 재미를 배가시킬 것이다. 이렇듯 탄탄한 연기력과 개성을 모두 갖춘 연기파 배우들의 특별한 조합과 열연으로 완성된 <콜>은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폭발적 연기 앙상블로 대한민국을 강렬하게 사로잡을 예정이다.
ABOUT MOVIE 3
괴물신예 이충현 감독과 장르명가 용필름의 만남!
<기생충> <곡성> <독전> 그리고 <위대한 개츠비>까지!
한국과 영국을 아우르는 글로벌 드림팀의 웰메이드 스릴러!
독보적 스타일과 미장센이 돋보이는 영화 <콜>이 충무로의 기대주로 떠오른 괴물신예 이충현 감독과 <아가씨>(2016), <독전>(2018) 등 강렬한 장르작을 선보여 온 장르 명가 용필름은 물론, 국적 불문 각 분야를 대표하는 영화계 최정상 제작진들이 모두 합류한 글로벌 드림팀을 구성해 웰메이드 미스터리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한다.
먼저, 이충현 감독은 2015년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 14분 분량을 단 한 번의 롱테이크로 촬영한 실험적 기법의 단편영화 <몸 값>으로 영화계에 신선한 충격을 안기며 존재감을 나타냈다. 이후 <침묵>(2017)의 시나리오 각색에 참여해 장편영화의 문법을 익혀왔다. 이충현 감독의 장편 데뷔작 <콜>은 그의 독창적인 장르 스토리텔링과 연출력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이어 <콜>만의 강렬한 스타일과 감각적인 미장센을 구현하기 위해 긴장감과 몰입감을 높인 촬영, 편집, 음악, 미술 그리고 디테일을 살린 컬러리스트까지 국내외 정상급 스태프들이 의기투합해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로서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올해 <기생충>을 통해 외국어 영화 최초로 미국 영화편집자협회 편집상을 수상한 양진모 편집감독은 “마치 대결을 하듯 서로를 속고 속이는 ’서연’ 과 ‘영숙’ 사이의 텐션이 가장 중요했다”며 컷 길이의 디테일한 설정, 각종 인서트와 교차 편집으로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또한, <콜>은 같은 공간의 20년 시간차를 효과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국내 영화로는 최초로 영국과의 DI 작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위대한 개츠비>(2013),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등에 참여한 바네사 테일러 컬러리스트는 노랑, 파랑 등 대비되는 색감을 활용하여 영화 속 과거와 현재, 각각의 특색을 강화했다.
더불어 <경주>(2014), <꿈의 제인>(2017) 등 다수의 영화에서 감각적인 영상미를 담아냈던 조영직 촬영감독은 “각각의 캐릭터들이 이야기의 흐름 속에서 감정을 켜켜이 쌓아나가 마지막에 폭발시키고, 이를 어떻게 시각적으로 보여줄 수 있을지 항상 고민했다”라고 밝혔듯 캐릭터의 감정을 한층 배가시키는 앵글은 물론, 섬세한 색감과 질감 표현으로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곡성>(2016), <독전>(2018)으로 청룡영화상 음악상을 수상한 달파란 음악감독 역시 극이 흘러갈수록 긴장감이 점차 고조돼 절정에 다다를 수 있게 하는 작업에 몰두했다. <안시성>(2018), <미쓰백>(2018) 등을 담당했던 정해지 조명감독은 캐릭터별로 조명의 밝기와 컬러의 텍스처를 다르게 표현하는 등 극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마지막으로 <국가부도의 날>(2018)을 통해 1997년 대한민국의 시대상을 리얼하게 그려냈던 배정윤 미술감독은 패턴의 유무, 자재와 색감의 차별화, 시대를 대표하는 소품의 활용을 통해 다양하게 변모하는 집을 캐릭터의 특성, 시대에 따라 색다르게 구현해냈다. 이처럼 이충현 감독을 비롯한 역대급 드림팀 제작진의 협업을 토대로 완성된 미스터리 스릴러 <콜>은 관객들에게 특별한 영화적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