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은행 경비원 ‘석헌’(류승룡).
어느 날 갑자기 그의 몸에 이상한 변화가 찾아온다.
생각만으로 물건을 움직이는 놀라운 능력, 바로 염력이 생긴 것.
한편, ‘민사장’(김민재)과 ‘홍상무’(정유미)에 의해
‘석헌’의 딸, 청년 사장 ‘루미’(심은경)와 이웃들이
위기에 처하게 되고...
‘석헌’과 ‘루미’, 그리고 변호사 ‘정현’(박정민)이
그들에 맞서며 놀라운 일이 펼쳐지는데...!
어제까진 초평범, 하루아침에 초능력
이제 그의 염력이 폭발한다!
more
어느 날 갑자기 그의 몸에 이상한 변화가 찾아온다.
생각만으로 물건을 움직이는 놀라운 능력, 바로 염력이 생긴 것.
한편, ‘민사장’(김민재)과 ‘홍상무’(정유미)에 의해
‘석헌’의 딸, 청년 사장 ‘루미’(심은경)와 이웃들이
위기에 처하게 되고...
‘석헌’과 ‘루미’, 그리고 변호사 ‘정현’(박정민)이
그들에 맞서며 놀라운 일이 펼쳐지는데...!
어제까진 초평범, 하루아침에 초능력
이제 그의 염력이 폭발한다!
동영상 (7)
- 제작 노트
-
About 염력more
<부산행> 연상호 감독, 이번엔 초능력이다!
새로운 소재, 놀라운 상상력, 독창적 비주얼
2018년 새해 극장가를 들었다 놓을 영화가 온다!
2016년 여름, 전대미문의 재난 블록버스터 <부산행>으로 ‘좀비’라는 전에 없던 신선한 소재와 장르에 과감히 도전, 리얼리티와 주제의식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오락적 쾌감을 극대화하는 탁월한 연출력으로 1,156만 관객을 사로잡은 연상호 감독. 신선한 스토리텔링과 독창적 연출로 제69회 칸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전 세계 평단과 영화팬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던 연상호 감독이 ‘초능력’이라는 참신한 소재의 <염력>으로 돌아온다.
이미 해외 190여 개국 선판매로 놀라운 화제성을 입증한 <염력>은 갑자기 초능력이 생긴 아빠 ‘석헌’과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빠진 딸 ‘루미’가 세상에 맞서 상상초월 능력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평범한 남자가 특별한 능력을 가졌을 때 생길 수 있는 이야기로 영화를 한번 만들어보자”라는 생각에서 시작, <부산행> 촬영 직후 <염력>의 시나리오 작업에 착수한 연상호 감독은 갑자기 염력을 얻게 되며 점차 변화해 가는 평범했던 한 남자의 모습을 유쾌한 재미와 기발한 상상력으로 그려낸다. 염력으로 라이터를 낚아채고 재떨이를 들어올리는 염력의 일상 활용법부터 이 능력으로 ‘유리겔라’처럼 전 세계적 유명세를 얻고 돈방석에 앉을 수 있지 않을까 상상하는 ‘석헌’의 모습은 소박함과 평범함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면서 곤경에 처한 딸을 지키기 위해 젖 먹던 힘까지 다해 염력을 발휘하는 ‘석헌’의 모습은 아버지의 절박한 진심과 맞닿아 더욱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기존 한국영화에서 보기 드문 초능력이라는 새로운 소재와 연상호 감독 특유의 참신한 상상력과 독창적 연출력이 만난 <염력>은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충격과 유쾌한 재미로 새해 극장가를 평정할 것이다.
2018년 스크린을 들었다 놓을 최강 캐릭터 군단!
지금까지 이런 캐릭터들은 없었다!
하루아침에 염력을 갖게 된 남자 ‘석헌’을 중심으로 강한 생활력을 지닌 청년 사장 ‘루미’와 그녀를 돕는 청년 변호사 ‘김정현’, 그리고 ‘루미’를 위협하는 ‘민사장’과 그런 ‘민사장’의 배후 ‘홍상무’에 이르기까지 <염력> 속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활약은 놓칠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한다. 정시 출근은 연례 행사이고 아침엔 약수터 산책, 저녁엔 소주 한잔 걸치는 게 하루 일과인 지극히 평범한 남자 ‘석헌’, 그랬던 그가 갑자기 염력을 얻게 되고, 딸을 지키기 위해 누구보다 강력한 능력을 발산하는 비범한 인물로 변모해 가는 과정은 <염력>의 반전 재미와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만드는 핵심 축이 된다. 그리고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도 무너지지 않는 강한 근성을 지닌 ‘루미’는 10년 만에 나타난 ‘석헌’이 못마땅하지만, 한편으로는 모두가 감탄하는 아빠의 능력에 남몰래 자부심을 느끼는 아이 같은 면모로 입체적 매력을 발산한다. 여기에 모두가 지는 싸움이라 하지만 반드시 이길 수 있다고 확신하는 신념과 인내력을 지닌 청년 변호사 ‘정현’은 긍정적 에너지 안에 담긴 진심과 풋풋한 매력으로 극을 따뜻하게 채운다.
한편 ‘루미’를 위협하는 ‘민사장’은 시도 때도 없이 부하들을 대동해 밀어붙이기 일쑤에 이기적인 성격으로 분노를 유발하지만, ‘석헌’의 염력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가 하면 때론 허당스러운 면모로 의외의 웃음을 안겨준다. 그리고 처음부터 이기도록 태어난 사람들이 결국 이긴다고 믿는 ‘홍상무’는 과장된 미소와 하이톤, 배려를 가장한 무자비함과 치밀한 전략으로 위협을 가하는 예측 불가한 캐릭터로 극적 긴장감을 배가시킨다. 이렇듯 각기 다른 목적과 능력을 지닌 생동감으로 살아 숨쉬는 캐릭터들의 조합은 풍성한 매력으로 관객의 마음을 끌어당길 것이다.
충무로 베테랑과 젊은 피의 상상초월 케미!
관객들의 마음을 들었다 놓을 강력한 배우들이 뭉쳤다!
매 작품 완벽한 캐릭터 변신으로 관객을 사로잡아온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 류승룡부터 전형성을 벗어난 캐릭터와 개성으로 스크린을 접수한 20대 대표 배우 심은경, 그리고 대체 불가 매력으로 충무로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박정민, 김민재, 정유미까지 2018년 관객들의 마음을 들었다 놓을 배우들이 <염력>으로 뭉쳤다.
<내 아내의 모든 것> <7번방의 선물> <명량> 등 사극부터 액션, 코미디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의 연기력은 물론 흥행력까지 입증해 온 배우 류승룡이 딸을 위해 염력을 발휘하는 평범한 아빠 ‘신석헌’으로 분했다. 평생을 평범하게 살아왔지만 하루아침에 생긴 염력으로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 되는 캐릭터를 류승룡은 깊은 내공의 연기와 넘치는 개성, 특유의 친근한 유머를 더해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아빠가 세상 누구도 가질 수 없는 능력을 가졌을 때 그것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를 따라가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전한 류승룡은 몸무게를 12kg 늘리고, 와이어 액션을 소화하는 등 남다른 노력으로 한국영화에서 전무후무한 캐릭터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성했다. <부산행>의 강렬한 오프닝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던 심은경은 <염력>에서 강한 생활력을 지닌 ‘석헌’의 딸 ‘신루미’ 역으로 연상호 감독과 재회했다. 모든 것을 잃을 위기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당찬 모습, 10년 만에 나타나 이상한 능력을 내세우는 아빠가 불편하기 짝이 없는 딸의 입장을 공감 가는 연기로 소화해낸 심은경은 한층 단단하고 성숙해진 변신을 보여준다. 2012년 <7번방의 선물> 류승룡과 2014년 <수상한 그녀>의 심은경까지, 새해 구정 연휴 시즌 관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온 두 배우가 <염력>에서는 부녀로 만나 케미 넘치는 연기 앙상블로 2018년 새해 극장가를 강타할 예정이다. 또한 2018년 새해에도 충무로가 주목하는 배우 박정민은 ‘루미’를 돕는 청년 변호사 ‘김정현’ 역으로 분해 이성적이고 정의로운 한편 ‘루미’ 앞에서는 의외의 빈틈을 보이는 인간적 캐릭터로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매 작품 강한 존재감을 선보여 온 배우 김민재는 ‘루미’를 위협하는 ‘민사장’ 역으로 미워할 수 없는 악당 캐릭터를 완성했다. 여기에 영화와 드라마에 이어 예능까지 접수한 대세 중의 대세 ‘윰블리’ 정유미가 가진 자들의 편에 서서 모두를 위협하는 ‘홍상무’ 역으로 첫 악역 연기에 도전, 한시도 방심할 수 없는 예측 불가의 캐릭터를 선보인다. 이렇듯 이름만으로도 기대를 높이는 배우들의 특별한 조합과 연기변신으로 완성된 <염력>은 캐릭터와 완벽히 어우러진 배우들의 다채로운 앙상블로 영화적 재미를 배가시킬 것이다.
스크린으로 구현된 초능력, 염력
대한민국을 들었다 놓을 놀라운 염력이 펼쳐진다!
영화 <염력>을 제작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과제는 바로 ‘석헌’의 초능력, 염력을 어떻게 영상으로 구현해내느냐 하는 점이었다. 연상호 감독은 초현실적인 액션을 그리는 만큼 오히려 더욱 리얼한 비주얼로 차별화된 볼거리를 담아내고자 노력했으며, 이를 위해 가장 현실적인 앵글의 촬영, 실제 현장에서 연출되는 액션과 CG와의 조합에 특별히 신경을 기울였다. 특히 프리 프러덕션 과정에서 수차례 테스트를 거치고 실제 촬영할 영상을 미리 찍어 체크하는 프리 비주얼을 완벽하게 준비하여 실제 촬영 현장에서 최상의 결과물을 이끌어내는 데 집중하는 한편, 보다 리얼하고 생생한 볼거리를 담기 위해 염력의 구현을 CG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닌 많은 부분 현장에서 실제 액션과 특수 효과를 통해 구현해내고자 했다. 이를 위해 기존 한국영화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분량의 와이어 액션이 동원되었고, 수 많은 양의 와이어가 천장에 거미줄처럼 매달린 상태에서 합을 맞추는 치열한 액션 촬영이 진행되었다. 물건이 떠오르거나 저절로 움직이는 장면 또한 와이어와 낚싯줄을 이용해 실제 현장에서 구현해낸 뒤 후반 작업을 더하는 방식을 취했으며, 실제 구현하기 어려운 장면의 경우 3D 기반의 CG를 현장에서 바로 합성하여 결과물을 보고 현장 촬영의 위치와 방향을 즉시 바로잡을 수 있는 ‘현장 가합성’ 이라는 최신 기술을 적용하며 초능력 구현에 더욱 힘을 보탰다.
또한 극중 ‘석헌’이 염력을 펼치는 모션 연출 또한 기존 초능력 소재 영화와 차별화를 위해 연상호 감독은 <부산행>에 참여했던 전영 안무가와 함께 ‘갑자기 염력이 생겨 제어가 능숙하지 못한 인물’의 컨셉을 잡고 캐릭터에 부합한 모션 연출에 몰두했다. 이를 위해 게임 도중 자기 뜻대로 잘 되지 않는 사람들이 취하는 모션의 영상 자료 등을 참고하고, 여기에 연상호 감독의 아이디어와 류승룡 배우의 직관적 연기를 더해 손을 꺾고 몸을 뒤틀다 무릎을 흔들고 눈코입까지도 힘을 줘가며 염력을 발휘해가는 ‘석헌’만의 독특한 염력 모션이 완성될 수 있었다. 이렇듯 남다른 고민과 창의력을 발휘해 구현된 <염력>의 볼거리와 비주얼은 웃음과 재미, 놀라움과 흥분을 동시에 선사하는 새로운 경험을 안겨줄 것이다.
촬영, 조명, 음악, 미술, 무술, CG의 능력자들 총출동
충무로를 들었다 놓을 최정상 제작진이 모였다!
지금껏 보지 못했던 <염력>의 새로운 볼거리와 독창적 상상력의 구현을 위해 변봉선 촬영감독과 송현석 조명감독 등 충무로 정상급 스태프는 물론 <부산행>에 참여했던 이목원 미술감독, 장영규 음악감독, 허명행 무술감독, 정황수 시각효과 실장과 전영 안무가 등 연상호 감독 사단의 능력자들이 영화 <염력>으로 의기투합했다.
<더 테러 라이브>를 통해 감각적 비주얼을 선보였던 변봉선 촬영감독과 송현석 조명감독은 처음 연상호 감독과 호흡을 맞춰 ‘석헌’의 염력이 펼쳐지는 모습을 현실감 있게 포착함으로써 기존 초능력 소재 영화들과 차별화된 새로운 비주얼을 완성하는데 공을 들였다. 또한 실제 열차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세트로 <부산행>의 놀라운 볼거리를 완성했던 이목원 미술감독이 <염력>에서는 영화의 주요 배경이 되는 상가와 거리를 대형 세트로 구현하였고, 각각의 가게, 시장, 골목 등 공간이 가진 개성과 디테일을 놓치지 않는 섬세함으로 볼거리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염력>의 컴퓨터 그래픽은 <부산행> 속 달리는 열차부터 좀비의 모습까지 시선을 압도하는 강렬한 비주얼을 완성하며 제49회 시체스 영화제 시각효과상을 수상한 정황수 실장이 맡아 섬세한 표현과 일상적 요소의 디테일로 완벽한 리얼리티를 구현했다. 특히 초능력을 소재로 한만큼 CG 작업이 중요했던 <염력>에서 서울 한복판을 무대로 ‘석헌’의 염력이 폭발하는 하이라이트 시퀀스는 상상을 넘어선 새로움과 놀라움으로 짜릿한 쾌감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부산행>의 긴장감 넘치는 액션을 만들어낸 허명행 무술감독이 한 순간 염력 능력자로 변한 주인공의 생활 밀착형 액션에 염력을 자연스럽게 녹여내 색다른 재미를 더했으며, <부산행> 속 한국형 좀비의 차별화된 움직임을 디자인한 전영 안무가가 온 몸을 이용해 염력을 발휘하는 ‘석헌’의 모션을 신선하고 유머러스하게 연출해내 캐릭터의 매력을 한층 배가시켰다. 마지막으로 <부산행>으로 연상호 감독과 호흡을 맞추었고, <암살> <곡성> 등 영화의 분위기를 압도하는 음악으로 청룡영화상 음악상을 수상한 바 있는 장영규 음악감독이 참여해 <염력>의 들을 거리를 풍성하게 조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