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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쌔신: 더 비기닝

American Assassin

2017 미국 15세이상관람가

액션, 스릴러 상영시간 : 111분

개봉일 : 2017-12-07 누적관객 : 203,221명

감독 : 마이클 쿠에스타

출연 : 딜런 오브라이언(미치 랩) 테일러 키취(고스트) more

  • 씨네215.50
  • 네티즌5.50

이성은 지배하고, 감정은 배제하라! 가장 완벽한 살인요원의 탄생

참혹한 무차별 총격 테러로 약혼자를 잃은 ‘미치’(딜런 오브라이언).
이후 그는 하루하루 자신을 단련하며 복수를 다짐한다.
테러리스트에 가까이 다가가던 그 때, 타고난 재능을 눈여겨본 CIA는 그를 신입 요원으로 발탁한다.

완벽한 요원이 되기 위해 ‘미치’는 최고의 트레이너 ‘스탠 헐리’(마이클 키튼)의 혹독한 훈련을 견뎌내고 드디어 전세계를 위협하는 1급 테러리스트 ‘고스트’(테일러 키취)를 제거하는 작전에 투입되는데…

예측할 수도, 통제할 수도, 멈출 수도 없는
그의 첫 번째 미션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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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22)


전문가 별점 (2명참여)

  • 6
    이용철뜻밖의 박력 넘치는 액션물
  • 5
    김보연말 안 들으면 다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하는 CIA 홍보 영화
제작 노트
HOT ISSUE 1

<본><007><미션 임파서블>의 명성을 잇는 뉴 액션 블록버스터 시리즈의 탄생!
가장 완벽한 살인요원, 그 숨막히는 첫 번째 미션이 펼쳐진다!

영화 속 ‘미치 랩’은 아름다운 해변에서 지금 막 사랑하는 연인에게 프로포즈를 승낙 받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고 평범한 남자다. 하지만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테러로 눈 앞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끓어오르는 분노로 오직 복수만을 다짐하며 살아간다. 그런데 이 분노는 자신 안에 자리 잡았던 남다른 본능을 깨우고, 테러리스트를 쫓던 CIA 부국장에게 스카우트되어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과거와는 전혀 다른 인물로 거듭난다. 이렇듯 영화 <어쌔신: 더 비기닝>은 처음부터 완벽한 CIA 요원의 미션 수행이 아닌, 점차 프로가 되어가는 과정과 완성 단계에 집중한다. 인물의 비탄할만한 과거부터 힘겹게 자신 안의 한계를 깨나가는 모습을 지켜 본 관객은 캐릭터의 스토리와 감정에 완벽하게 몰입하게 되는 것이다. 그 결과 프로패셔널함을 장착하고 CIA 요원으로 대망의 첫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에서는 폭발하는 액션 쾌감이 배가 되어 극강의 카타르시스를 전한다.
이처럼 ‘미치 랩’은 그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 왔던 <본> 시리즈의 ‘제이슨 본’, <007> 시리즈의 ‘제임스 본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이단 헌트’처럼 캐릭터의 강력한 매력을 필두로 또 하나의 거대한 액션 시리즈를 이끌 주인공으로 기대된다. 또한 원작이 총 13개의 소설로 이뤄져 있다는 점과 각각의 소설이 빠짐없이 사랑 받았다는 사실은 기존의 액션 시리즈를 넘어서는 새로운 액션 프랜차이즈의 탄생을 강력하게 예고하고 있다. 그 중 훈련 과정부터 첫 번째 미션 수행에 포커스를 맞춰 풀어낸 <어쌔신: 더 비기닝>은 지금껏 봐왔던 액션물과는 차원이 다른 스토리라인과 접근방식으로 시리즈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 것이다.


HOT ISSUE 2

주짓수, 카체이싱, 공중 액션, 맨몸 액션까지 섭렵!
다채롭고 화려한 액션 폭격에 러닝타임 내내 눈 돌릴 틈 없다!

<어쌔신: 더 비기닝>의 백미는 러닝타임 내내 관객들 눈 돌릴 틈 없게 하는 다채로운 액션이다. 영화는 ‘미치 랩’의 변화와 성장 과정에 따라 액션에도 차별점을 둔 것은 물론 적절한 완급 조절로 그야말로 팽팽한 긴장감을 마지막까지 유지한다. 가장 먼저 영화 도입부부터 관객들을 압도하는 해변의 테러 시퀀스는 총기 액션이 가진 무자비함이 드러나 보는 이들을 압도한다. 아름다운 해변에서 휴가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과 상반된 테러리스트들의 가차없는 총격이 극도의 혼란에 빠진 사람들로 아비규환을 이뤄 엄청난 충격을 주는 것이다.
이 테러 이후 ‘미치 랩’이 펼치는 훈련 과정의 액션은 단검 던지기, 주짓수, 사격 등 실생활과 밀접해 몰입도를 높인다. 이후 CIA에 발탁된 뒤 전문 트레이너 ‘스탠 헐리’와 펼치는 액션은 단숨에 적의 목숨을 끊어놓을 수 있는 필살기와, 전깃줄과 같은 생활 소품으로 급소를 공격하는 맨몸 액션, VR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총격 액션까지 이어져 보는 재미를 더한다. 마치 실제 CIA 실전 훈련처럼 집중력과 한 치의 틈도 용납하지 않는 기민함이 전해지는 것.
하지만 액션은 1급 테러리스트 ‘고스트’를 제거하기 위한 순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바로 그간 갈고 닦은 기술을 실전에 총 동원, 박진감 넘치는 카체이싱과 고층 빌딩을 오르고 망망대해에 떠 있는 헬리콥터에 오르는 공중액션, 요트 위의 맨몸 액션이 쉴 새 없이 펼쳐져 극강의 카타르시스를 전하고 있다. 영화의 시작부터 끝까지 다양하게 변형되며 지속되는 액션의 향연은 완벽한 쾌감을 안겨줄 것이다.


HOT ISSUE 3

딜런 오브라이언 대체 불가 액션 열연! 뉴 액션 스타 탄생 예고!
마이클 키튼과 환상적 케미 뽐내며 호흡, 불꽃 튀는 시너지에 주목하다!

<어쌔신: 더 비기닝>의 ‘미치 랩’은 캐릭터 자체가 영화를 상징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캐스팅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했고, 제작진은 이제 막 커리어를 인정받기 시작한 연기자를 물색, 캐릭터와 같이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줄 배우가 필요했다. 그리고 그 적임자는 딜런 오브라이언이었다. 그는 <메이즈 러너> 시리즈를 통해 액션 스타로서의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그러나 ‘미치 랩’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서는 상상을 넘어서는 고강도 액션을 소화해야만 했다. 독자들의 상상 속에서만 존재했던 본능적이면서도 완벽한 요원의 모습을 보여줘야 했기 때문이다. 이 혹독한 훈련 과정을 액션 스타로서의 가능성으로 증명한 딜런 오브라이언은 흡사 표범과도 같은 캐릭터의 독보적인 매력을 활자에서 스크린으로 이끌어 냈고, 故 빈스 플린의 아내 리사 플린으로부터 “그는 열정적이고 영리하며, 남편이 쓴 ‘미치 랩’의 특성을 모두 가지고 있다”라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전체적인 스토리를 이끌어 가는 딜런 오브라이언과 더불어 주목해야 할 인물은 냉혹한 CIA 전문 트레이너 ‘스탠 헐리’ 역의 마이클 키튼이다. 딜런 오브라이언에게 ‘미치 랩’과 함께 성장할 가능성을 기대했다면, 마이클 키튼에게는 단순히 액션 장면을 잘 소화하는 것을 넘어 스토리의 중심을 잡아내고, 캐릭터의 깊이를 보여줄 것을 기대했다. 그것에 부응하듯 마이클 키튼은 자신만의 연기 내공으로 강인한 카리스마와 복합적인 감정을 지닌 ‘스탠 헐리’ 역을 완벽히 소화해냈다. 그 결과 딜런 오브라이언과 불꽃 튀는 시너지를 보여줬고, 한 순간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완벽주의자이자 훈련생들을 극한의 상황까지 몰아 넣으며 한계를 뛰어넘게 만드는 인물을 선보였다. 또한 단단한 정신력은 물론 물러설 틈 없는 외형까지 완벽하게 변신,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HOT ISSUE 4

누적판매 부수 2,000만부, 전 미 대통령마저 사로잡은 [미국의 암살자]!
첩보 소설의 대가 故 빈스 플린의 베스트셀러 원작을 스크린으로 만나다!

전 세계 누적판매 부수 2,000만 부, 빌 클린턴, 조지 부시 전 미 대통령까지 열혈 팬임을 자처했다. 20여개 나라의 언어로 번역된 인기 절정의 ‘미치 랩’ 시리즈가 이번엔 독자가 아닌 관객을 찾아 온다. 영화 <어쌔신: 더 비기닝>은 故 빈스 플린 작가의 인기 시리즈 중, 캐릭터의 탄생을 다루며 출간과 동시에 대히트를 기록한 베스트셀러 소설 [미국의 암살자]를 원작으로 한다. 소설에 대해 평단은 찬사를 아끼지 않았고, 특히 세계적인 출판 잡지 퍼블리셔스 위클리는 원작을 향해 “끊임없이 흥미를 불러 일으킨다”라는 극찬을 보냈다. 이러한 원작의 영화화는 관객과 평단 모두의 주목을 이끌기에 충분했다. 캐릭터의 구축과 스토리의 플롯, CIA의 세세한 설정까지 설계해 놓은 ‘미치 랩’의 세계는 각색을 거쳐 보다 영화라는 매체의 특성에 맞춰 재정립 되었고, 마이클 쿠에스타 감독의 노련한 연출력을 만나 완성되었다. 영화를 본 故 빈스 플린의 아내 리사는 “빈스 플린이 이 영화를 봤다면 매우 자랑스러워 했을 거다. 책에서 보여줬던 캐릭터들이 완벽하게 스크린에서 살아 있었다”고 전해 영화 팬은 물론 원작의 팬까지 만족시킬 것으로 예견되었다.
그 결과 영화는 북미 개봉 당시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의 <마더!>를 제치고 동시기 개봉작 1위를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여기에 평단 역시 “강렬하고 독창적인 액션”(The Hollywood Reporter), “더 신선한, 더 본능적인, 더 멋진 요원이 탄생했다!(News.com.au), “한 순간도 예측할 수 없다! 액션으로 꽉 찬 엔터테이닝 무비”(The List), “새로운 액션 블록버스터 시리즈의 탄생!”(Illinois Times)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이러한 북미의 개봉 당시 기세를 그대로 이어 <어쌔신: 더 비기닝>은 12월 액션 기대작으로 국내 흥행까지도 놓치지 않을 예정이다.


PRODUCTION NOTE 1

할리우드 베테랑 트레이너 X 특수부대 출신 군인의 혹독한 훈련!
민첩성, 속도, 파워, 정확도 이 모든 것이 창조적인 액션으로 완벽하게 탄생했다!

<어쌔신: 더 비기닝>에는 쉴 새 없이 화려한 액션이 펼쳐져 관객들을 황홀하게 만든다. 이를 완벽하게 구현하기 위해 딜런 오브라이언, 마이클 키튼, 테일러 키취를 비롯한 배우들은 각자 혹독한 트레이닝을 해야만 했다. 이 트레이닝의 지휘를 맡은 사람은 바로 <007 스카이폴>의 다니엘 크레이그와 성룡을 훈련시킨 할리우드 베테랑 트레이너 로저 유언이었다. 그는 모든 종류의 싸움에 능한 ‘미치 랩’을 완성하기 위해 다양한 테크닉을 사용했다. 철저히 계산된 액션은 물론 주변 상황에 따라 즉흥적으로 펼쳐지는 순발력을 훈련했고, 딜런과 함께 육체뿐 아니라 정신적인 면도 고려하는 디테일을 보여줬다. 이는 “우리는 캐릭터의 단순한 벌크업을 원하지 않았고 스피드, 강렬함, 민첩성을 더 보고 싶었다. 마치 정신을 표적에 집중하는 표범과도 같아야 했다”고 전한 감독의 요구와 정확히 일치한다. 또한 로저 유언은 딜런과 함께 분노와 트라우마를 어떻게 싸움에 녹여 담아낼지 많은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실제 훈련을 진행한 딜런 오브라이언 역시 “트레이너와 함께 훈련만 한 것은 아니었다. 내 안의 가장 어두운 면을 이용해 자신을 더욱 강하게 만드는 것에 대해 끊임없이 이야기 나눴고, 이는 캐릭터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전해 육체와 정신이 완전히 조화를 이뤄낸 액션에 기대를 실어주고 있다.
여기에 특수부대 출신 전직 군인인 주스트 얀센이 이 과정을 심화 시켰다. 그는 영화 속 정보국 컨설턴트로 참여한 것은 물론 CIA 팀이 펼치는 전략과 무기 훈련을 도왔고, “실제와도 같은 정확성이 이 영화에 중요하다. 수백 개의 디테일이 리얼리즘을 창조한다고 생각한다”는 멘트에 걸맞게 영화의 설정을 꼼꼼히 손봤다. 이처럼 영화의 사소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으며 완벽히 디자인한 두 트레이너의 시너지는 배우들의 환상적인 합을 이끌어내 영화의 완성도를 담보하고 있다.


PRODUCTION NOTE 2

13권 시리즈 중 평단과 대중의 사랑을 독차지한 매력, 영화 속에 다 담겼다!
실제 정보국 요원도 놀라게 만든 최악의 테러 속 사실적인 공포와 디테일!

영화 <어쌔신: 더 비기닝>의 원작 [미국의 암살자]는 13권의 ‘미치 랩’ 시리즈 중 평단과 대중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작품으로 꼽힌다. 바로 9/11 테러 이후 그 누구도 안전할 수 없는 국제 정서에 맞닿아 있는 부분을 놓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는 최악의 사건을 통해 좌절감을 맛본 사람들 마음 속에 자리한 공포와 무력함으로부터 공감을 이끌어냈고, 이 과정 속의 디테일함도 놓치지 않았다. 냉전 시대와 정치적 이념의 충돌이 공공연한 시기를 지나, 누구나 이유 없이 대상이 될 수 있고 목적 없이 공격을 하는 현대의 공포를 리얼하게 담아낸 것이다.
여기에 故 빈스 플린은 리얼함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방대한 자료조사 작업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그 결과 비밀 정보국 요원들이 어떻게 활동하고, 그들이 펼치는 기밀 작전이 어떤 식으로 펼쳐지는지, 비밀스러운 정치적 사안들을 어떻게 다루는지를 마치 들여다 본 듯 정확히 파악해 소설 속에 담아냈다. 이는 실제 활동한 요원들의 놀라움까지 이끌어냈고, 빌 클린턴, 조지 부시와 같은 전 미 대통령부터 요르단의 국왕 압둘라 2세까지 세계 각지의 각계 각층 저명 인사들을 팬으로 두게 되었다. 또한 완벽한 모습의 캐릭터가 지금의 모습을 갖추기 전에 고통스러운 과거를 보여줌으로써 평범한 인물이 어떻게 영웅으로 거듭나는지를 그려내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그리고 이 속에서 살아 숨쉬는 ‘미치 랩’의 두려움 없고 거침 없으며 어떤 것에도 휘둘리지 않는 매력은 배우 딜런 오브라이언의 강인한 면모와 마이클 쿠에스타 감독의 유려한 연출력과 만나 영화에 고스란히 담겼다.


PRODUCTION NOTE 3

미국,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까지 섭렵한 로케이션으로 독보적 스케일 구축!
<킹스맨><인터스텔라><베이비 드라이버> 제작진 참여로 화룡점정!

영화 <어쌔신: 더 비기닝>은 미국,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몰타까지 넘나드는 글로벌한 로케이션이 돋보인다. 바로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미치 랩’의 여정을 함께하는 것은 물론, 테러의 위험에 어느 곳도 안전할 수 없다는 故 빈스 플린 작가의 작품 세계 속 설정을 적극 드러낸 것이다. 프로듀서 로렌조 디 보나벤츄라는 “어떤 나라도 이 싸움에서 빠져 있지 않고, 이러한 위협은 전 세계로 영역을 확장했다. 세계 곳곳을 아우르는 로케이션은 현재 정서를 반영한 것이다”며 거대한 로케이션의 이유를 들었다. 또한 “너무 꾸며진 것 같은 느낌을 배제하고 캐릭터가 실제 장소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연출”하고자 한 감독의 요청에 따라 주요 관광지나 도시가 아닌 작은 소도시와 골목에 집중했다.
다양한 로케이션, 세심한 촬영 기법과 더불어 미장센에도 공을 들였다. 촬영의 한계를 최소화해 최대한 자유롭게 많은 것을 담아내고자 미국 해군 전함인 드와이트 D. 아이젠하워를 재창조했고, 그 결과 다양한 앵글과 화려한 카메라 워킹으로 독보적인 액션을 담아낼 수 있었다. 또한 실제 나가사키에 떨어진 핵폭탄보다 30배 강력한 70kg의 휴대용 핵무기를 재연했고 핵폭발의 진공상태가 주는 공감각적 공포감과 버섯 구름으로 시각적 공포까지 놓치지 않고 담아냈다. 이러한 배경에는 영화의 완성도를 담보하는 프로듀서팀부터 촬영까지 최정예 제작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트랜스포머><레드><지.아이.조> 시리즈로 액션 영화에서 두각을 나타낸 프로듀서 로렌조 디 보나벤츄라와 <인터스텔라>의 다니엘 M. 스틸만은 이번 영화의 프로듀서로 참여, 영화의 완성도를 담보했다. 여기에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를 통해 감각적이고 스타일리쉬한 편집을 선보인 콘래드 버프 4세도 이번 작품에서 러닝타임 내내 쏟아지는 액션신의 적절한 완급 조절을 선보였다. 또한 영상과 음악의 완벽한 결합으로 사랑 받은 <베이비 드라이버>의 OST에 참여한 스티븐 프라이스는, <어쌔신: 더 비기닝>에서 액션에 활력을 불어 넣어 영화의 완성도를 끌어 올렸다.


SHORT INTERVIEW - Original Writer & Director

원작자. 故 빈스 플린

Q1. ‘미치 랩’ 시리즈를 쓰게 된 계기는?
A1. 이 소설은 실제 상황이 반영된 작품이다. 9/11 이후 세계 정계의 양상은 예측하기 어려워졌다. 동서가 완벽하게 분할된 냉전 시대가 아닌 어떤 방향에서든지 위협이 다가오기 때문이다. 무고한 시민을 상대로 한 전 세계적인 테러를 보면서 CIA 또한 새로운 방식으로 요원을 뽑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다양한 배경과 지역에서 탄생하는 테러리스트를 제압하기 위해선 요원들 역시 이러한 시대의 어둠을 헤쳐 나갈 인물이 필요했다. 여기에서 힘과 권력에 맞설 수 있는 매력적인 인물 ‘미치 랩’을 구상하게 되었다.

Q2. ‘미치 랩’이라는 캐릭터는 어떤 인물인가?
A2. 특수 부대에 속한 사람들을 몇몇 알고 있다. 그 사람들의 이야기를 하나로 뭉쳐서 한 캐릭터로 만들어낸 것이 바로 ‘미치 랩’이다. 신체적으로 굉장히 유능하며, 고통을 참는 능력이 있고, 발 빠르고, 문제 해결 능력이 뛰어나며 열정까지 겸비했다. 20대의 평범한 남자가 어떠한 계기로, 어떻게 성장해나가는지 현실적으로 그려내기 위해 노력했다. 그는 정의를 아는 최고의 영웅이다.

감독. 마이클 쿠에스타

Q1. 작품을 선택한 계기는?
A1. 이 프로젝트에 합류했을 때 이미 시나리오가 나온 뒤였다.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한 스티븐 쉬프가 ‘미치 랩’의 아픈 과거사를 추가했다. 관객들이 캐릭터에 감정을 이입하기 위한 설정은 이번 작품의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했다. 이것이 참여하게 된 결정적 이유다. 드라마 [홈랜드]를 제작하면서 CIA에 대한 문헌과 소설을 많이 읽었다. 이러한 것들이 모두 도움이 되었다.

Q2.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면?
A2. 딜런 오브라이언은 제작자들의 추천으로 알게 되었다. 그의 사진을 찾아보자마자 ‘바로 이 사람이다’라고 생각했다. 젊고 친근한 이미지가 마음에 들었다. 더불어 그는 예측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매력적이었기 때문에 ‘미치 랩’ 역으로 제격이었다. 그가 참여를 결정한 후 마이클 키튼의 합류도 확정되었는데, 그 둘이 완벽하게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스탠 헐리’가 가지고 있는 살짝 미친 듯한 느낌을 마이클 키튼이 아주 잘 잡아냈다. ‘고스트’ 캐릭터는 ‘미치 랩’과 놓고 볼 때 외모 마저도 거울 같이 비슷한 인물로 보이길 바랐다. ‘고스트’가 가지고 있는 복잡한 내면과 망가진 모습을 테일러 키취가 탁월하게 표현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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