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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랄발광 17세

The Edge of Seventeen

2016 미국 15세이상관람가

코미디, 드라마 상영시간 : 102분

개봉일 : 2017-06-28 누적관객 : 83,258명

감독 : 켈리 프레몬

출연 : 헤일리 스테인펠드 블레이크 제너 more

  • 씨네216.40
  • 네티즌8.00
17세 네이딘, 어느 날 갑자기 깨닫다!

자식보다 본인 인생이 더 중요한 엄마, 공부 잘하고 잘 생기고 인기 많은 엄마아들, 이런 엄마아들과 눈 맞은 10년 넘은 베프, 내 존재조차 모르는 짝사랑남,
고민을 상담해도 전혀 도움도, 위로도 안되는 돌직구 선생님까지, 내 주변은 무식하고 이기적인 인간들 투성이다.
그보다 더 끔찍한 사실은 지금 이 얼굴로 평생을 살아야 한다는 것…

망했다… 이번 생은 완전히 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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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14)


전문가 별점 (5명참여)

  • 6
    박평식모서리에서 이랬었고 이럴터이니
  • 6
    이용철그걸로 지랄발광? 한국 10대 보면 죽겠다, 얘
  • 6
    송경원멀리서 보면 고개 끄덕일 성장담, 가까이서 보면 너도 나도 이불킥
  • 7
    김혜리스스로가 미워 안달하는 열일곱. 간섭하지 않고 기다리는 영화
  • 7
    허남웅지나고 나면 별거 아니지만, 뒤돌아보면 화끈거리는 시절
제작 노트
About Movie

세대불문, 국적불문, 성별불문!
지금의 17세, 지난 17세 모두가 열광할 폭풍 공감 영화!

유쾌하지만 조금은 짓궂고 유별난 성격의 17세 소녀 ‘네이딘’은 사실 외롭다. 몇 년 전 돌아가신 아버지 외에 다른 가족은 태어나면서부터 지금까지 비교 대상인, 잘생기고 인기 많은 친오빠 ‘대리언’과 언제나 아들과 일밖에 모르는 엄마 ‘모나’뿐이다. 자신과는 달리 차분하고 성숙한 금발의 미소녀 친구 ‘크리스타’가 ‘네이딘’의 유일한 안식처였지만, 잘난 ‘대리언’은 이런 ‘크리스타’ 마저도 빼앗아갔다. 게다가 짝사랑하는 ‘닉’은 자신의 존재조차도 모르는데 그런 그에게 실수로 ‘나랑 자자’는 말도 안 되는 메시지를 보내버렸다. 모든 것이 다 내 맘대로 되지 않아 답답하고 우울한 노답상황에서 역사 선생님인 ‘브루너’에게 자살할 거라며 상담을 신청하지만 ‘브루너’는 심드렁한 표정으로 ‘사실 나도 지금 내 유서를 쓰고 있는 중’이라며 받아쳐 버린다.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불안한 상황 속에서 ‘네이딘’은 갈피를 잡지 못하고 방황하고 흔들린다. 하지만 결국 ‘네이딘’은 사춘기 특유의 예민하고 섬세한 감성과 불안하기만 했던 과거를 지나 진짜 자신을 찾으며 성장해나간다.

영화 <지랄발광 17세>은 철저하게 ‘네이딘’의 시선을 따라간다. 영화를 본 평론가 데이빗 심스는 “하이틴 무비라기보단 10대에 대한 영화다. 그리고 바로 이 점 때문에 이 영화는 다른 틴에이져 영화들과 비교할 수 없는 수작이다(This is a movie about a teen, first and foremost, rather than a “teen movie”, and that’s exactly what makes it feel like a peerless example for the genre)”라고 표현했다. 사사건건 끊임없이 친구, 가족, 연인 등 주변인들과 부딪히며 흑역사를 쌓아가는 ‘네이딘’의 모습은 때론 한대 때려주고 싶을 만큼 얄밉기도 하고, 때론 어이없을 정도로 우습기도 하다가 안타까워진다. 하지만 이런 ‘네이딘’이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것은 미숙했고, 그래서 더 빛났던 그 언젠가를 떠올리게 만들기 때문이다. 이 영화의 미덕은 바로 여기에 있다. 세대와 국적, 성별을 뛰어넘어 영화를 보는 모든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것. 이것이 바로 <지랄발광 17세>를 봐야만 하는 이유다.


About Movie

<데드풀>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아메리칸 뷰티> 제작진!
미국 영화 비평 사이트 로튼토마토 신선도 보증 95%
골든토마토 어워즈 ? 2016 베스트 코미디 영화 선정
재미와 완성도 모두 잡은, 다시없을 최고의 코믹 성장 드라마!

대표적인 영화 비평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신선도 보증 95%라는 만점에 가까운 기록을 세우며 하이틴 수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지랄발광 17세>. 특히 로튼토마토에서 매해 개봉 영화 중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영화를 선정하는 ‘골든토마토 어워즈’에서 2016 베스트 코미디 영화 TOP5에 드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이 외에 <지랄발광 17세>는 MTV 무비 & TV 어워즈 ? 올해의 영화 후보는 물론 ‘네이딘’ 역의 헤일리 스테인펠드 또한 최고의 배우 후보에 지목됐고, 골든 글로브 뮤지컬 코미디 부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며 엠마 스톤, 릴리 콜린스, 메릴 스트립, 아네트 베닝과 같은 쟁쟁한 배우들과 경합을 벌였다. 첫 연출에 도전한 켈리 프레몬 감독은 플로리다 영화 비평가협회 시상식에서 최우수 데뷔작, 뉴욕 비평가 협회상 신인작품상을 수상하며 영화 <지랄발광 17세> 단 한 편으로 할리우드 영화계에 화려하게 데뷔하며 감독으로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렇듯 <지랄발광 17세>가 재미를 넘어 뛰어난 완성도를 선보일 수 있었던 것은 할리우드 최고의 스태프들이 참여했기 때문이다. 제작을 맡은 줄리 앤셀은 드류 베리모어 주연의 <라이딩 위드 보이즈>와 리즈 위더스푼, 폴 러드 주연의 <에브리씽 유브 갓>으로 유머러스하면서도 따뜻한 이야기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산 바 있다. 잭 니콜슨이 열연하고 그 해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을 휩쓸었던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의 각본, 연출, 제작과 <심슨 가족, 더 무비> [심슨] TV 시리즈의 각본을 맡았던 제임스 L. 브룩스도 참여해 그의 강점인 아이러니한 상황 속에서도 톡톡 튀는 대사로 영화의 맛을 살렸다. <데드풀> <엘리시움> <더 그레이> 등을 제작한 제임스 비톤티도 참여해 눈길을 끈다. 편집자 트레이시 워드모어 스미스는 지금도 명작으로 손꼽히는 <아메리칸 뷰티> <스위트홈 알라바마> 등의 히트작을 만든 바 있고, <킬러의 보디가드> <헨젤과 그레텔: 마녀 사냥꾼> 등을 포함한 다양한 장르 영화의 음악을 맡았던 아틀리 오바슨이 영화 속 음악을 책임졌다. 이 밖에도 <50/50> <나비효과>의 칼라 헤트랜드가 의상 디자인을,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파이널 데스티네이션>의 존 알바레즈가 미술 감독으로 참여해 영화를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이처럼 각 분야 최고의 스태프들이 의기투합해 제작된 <지랄발광 17세>는 결코 평범하지 않은 사춘기 소녀의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유쾌한 재미를 줄 것이다.


About Movie

세계적 거장 코엔 형제가 발굴한 거대 신예 ‘헤일리 스테인펠드’
라이징 스타 ‘블레이크 제너’, ‘헤이든 제토’, ‘헤일리 루 리차드슨’
개성 강한 연기파 배우 ‘우디 해럴슨’, ‘카이라 세드윅’까지! 초호화 캐스팅!

인생 8할이 흑역사로 쌓여가고 있는, 아홉수보다 더 격한 일곱수인 마의 17세를 겪어가는 ‘네이딘’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헤일리 스테인펠드는 13살 때, 15,000:1의 경쟁을 뚫고 세계적인 거장 코엔 형제가 제작/연출/각본을 맡은 <더 브레이브> ‘매티 로스’ 역에 캐스팅되어 제83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후보 지명될 정도로 일찌감치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지랄발광 17세>를 통해 조금은 밉상이지만 능글맞은 말투와 재치 넘치는 표정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마음을 무장해제 시키는 사춘기 소녀를 연기해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인기 미드 [글리] 시리즈로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블레이크 제너는 눈에 띄는 훤칠한 외모와 시원한 미소, 감미로운 목소리로 자신의 매력을 발휘, 어릴 적부터 인기가 많은 ‘네이딘’의 평생 비교 대상이자 앙숙인 친오빠 ‘대리언’ 역할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네이딘’의 단짝 친구이자 ‘대리언’의 연인인 ‘크리스타’ 역의 헤일리 루 리차드슨 역시 <팔로우> <23 아이덴티티> 등을 통해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연기파 배우이다.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으며 울상 짓고 있는 ‘네이딘’을 귀엽게 바라보며 안부를 묻는 다정다감한 옆자리 친구 ‘어윈’은 중국계 미국인 헤이든 제토가 맡았다. <지랄발광 17세>에서 선보인 다양한 매력 덕분에 헤이든 제토는 USA투데이 선정 '주목, 할리우드: 우리가 대접해야 할 아시안 배우 11명’에 이병헌과 함께 선정되기도 했다.

할리우드가 가장 기대하는 차세대 스타들이 개성 넘치고 톡톡 튀는 매력 발산을 하는 중에 중견 연기파 배우 우디 해럴슨과 카이라 세드윅은 강렬한 씬스틸러로 존재감을 과시한다. <나우 유 씨 미> <헝거게임> 시리즈 등 매 작품마다 유니크한 매력을 선사하는 할리우드 대표 개성파 배우 우디 해럴슨은 ‘네이딘’의 일탈에 눈 하나 꿈쩍 안 하는 시크한 괴짜 선생님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폭발하는 그녀를 유일하게 잡아주며 챙기는 ‘츤데레’의 면모를 보인다. 시즌 7까지 방영된 인기 드라마 [더 클로저]에서 미모와 실력을 갖춘 강력계 여형사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익숙한 카이라 세드윅은 매일 싸우는 남매의 엄마로, 거기에 자신의 연애까지도 챙겨야 하는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워킹맘으로 등장, 깨알 웃음과 공감대를 선사한다.


Production Note

기획에서 제작까지!
신예 발굴 촉 남다른 제임스 L. 브룩스의 놀라운 선구안!

연출/각본가인 켈리 프레몬은 자신의 실제 하이틴 시절을 모티브로 인생 중 가장 특별한 사춘기 시절 느끼게 되는 다양한 감정들을 소재로 <지랄발광 17세>의 각본을 완성시켰다. 시나리오는 에미상,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명제작자인 제임스 L. 브룩스에게 전달되었고 코미디와 드라마 사이를 오가는 파란만장한 ‘네이딘’ 캐릭터에 흥미를 가지게 된 그는 캐릭터와 영화 스토리에 대한 몇 가지 의견을 전달한다. 그리고 켈리 프레몬이 시나리오 2고를 가져왔을 때 놀랍게 달라진 각본에 반해 영화화를 확정했을 뿐 아니라 심지어 연출작이 한 편도 없었던 켈리 프레몬에게 직접 감독을 맡으라며 파격적으로 제안해버린다. 제임스 L. 브룩스는 자신의 과거가 모티브인 점과 수많은 틴에이저들을 만나고 인터뷰했던 켈리 프레몬의 노력과 열정이 엿보여서 이런 결정을 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제임스 L. 브룩스는 신예 발굴 촉이 남다른 것으로 유명하다. 지금 거장, 스타 감독의 자리에 오른 감독들 중에 제임스 L. 브룩스가 발굴한 대표적인 감독은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웨스 앤더슨과 <제리 맥과이어> <올모스트 페이모스> 카메론 크로우 감독이다. 켈리 프레몬은 <지랄발광 17세>로 수많은 영화제와 페스티벌에서 신인감독상 후보에 오르며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Production Note

싱크로율 100% 캐스팅이 완성되기까지!
1,000:1 오디션 캐스팅부터 오랜 친구까지 총출동!

<지랄발광 17세>는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내는 17세 소녀의 정수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극을 이끌어가는 ‘네이딘’과 그 주변의 다양한 인물들이었다. 제작진들은 ‘네이딘’ 역 캐스팅을 위해 약 1,000명이 넘는 배우들을 검토해왔다. 최적의 인물을 캐스팅하기 위해 신인, 일반인에게도 오디션의 기회를 열어두었다. 하지만 헤일리 스테인펠드가 오디션장으로 들어오는 순간 모든 것이 결정되었다. 제작진의 눈에 헤일리 스테인펠드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네이딘’ 그 자체였다. 실제로 촬영에 들어갔을 때도 켈리 프레몬 감독은 헤일리 스테인펠드가 너무나 ‘네이딘’스러워서 별다른 연기 지도가 필요 없을 정도였다. ‘네이딘’과 독특한 교감을 하는 ‘브루너’ 선생님 역할도 제작진들이 신중을 기한 캐스팅이다. 강력하고 파워풀한 배우를 원했고 오랜 경력으로 남다른 내공을 지닌 우디 해럴슨이 최종 확정되었다. 제작자 제임스 L. 브룩스가 캐스팅 단계에서 자신의 오랜 친구인 우디 해럴슨을 적극적으로 추천한 것. 그는 우디 해럴슨의 실제 성격도 ‘브루너’처럼 심각하면서도 황당할 정도로 코믹한 부분을 동시에 지니고 있어 ‘브루너’ 역할에 적합하다고 전했다. 1,000:1의 오디션 끝에 결정된 ‘네이딘’ 역할과는 달리 친구 ‘어윈’의 경우는 <지랄발광 17세>가 영화화되기 이전부터 착하고 위트 있는 성격에 매력적인 외모의 헤이든 제토가 제작진들의 머릿속 캐스팅 1순위였다. ‘대리언’ 역할의 블레이크 제너, ‘크리스타’ 역의 헤일리 루 리차드슨 역시 실제 성격과 꼭 맞는 캐릭터 덕분에 캐스팅에 성공,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낼 수 있었다.


Production Note

국내 개봉하기까지!
DVD 발매 하루 전, 구사일생 극장 개봉 확정!
<지랄발광 17세>의 극장 개봉은 <겟 아웃>에 이어 관객이 개봉시킨 영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신드롬의 시작은 해외 예고편이 공개된 직후이다. 미국 개봉을 앞두고 공개된 해외 예고편이 국내 SNS 영화 커뮤니티인 ‘쁘띠거니’에 소개되면서 폭발적인 반응을 받은 것. 공감과 웃음, 감동을 동시에 전달하는 예고편 속 17세 소녀 ‘네이딘’의 좌충우돌 수난기는 단숨에 조회수 100만, 좋아요 17만, 공유 5,000회, 댓글 1,600개를 돌파하며 관심을 집중시켰고, 로튼토마토 신선도 95%를 획득하고 해외 평단들의 찬사가 이어지자 네티즌들과 영화팬들 사이에서 ‘개봉 미정인 작품 중에 가장 보고 싶은 영화’로 손꼽히면서 입소문이 퍼지게 된다. 국내 극장 개봉 없이 DVD 발매 예정이었던 <지랄발광 17세>의 개봉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자 배급사 소니 픽쳐스는 결국 고심 끝에 DVD 발매 하루 전, 전격 극장 개봉을 확정하며 제작해 놓은 DVD를 전량 폐기하고 개봉 준비에 돌입하게 되었다. 예고편만으로도 세대를 불문하고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지랄발광 17세>는 극장 개봉 확정 후 공개된 국내 공식 메인 예고편도 CGV페이스북에서 반나절 만에 조회수 60만 뷰를 기록하는 등 그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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