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히어로의 세대교체! “어벤져스가 되려면 시험 같은 거 봐요?”
‘시빌 워’ 당시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게 발탁되어대단한 활약을 펼쳤던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
그에게 새로운 수트를 선물한 ‘토니 스타크’는 위험한 일은 하지 말라며 조언한다.
하지만 허세와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피터 파커’는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 ‘벌처’(마이클 키튼)에 맞서려 하는데…
아직은 어벤져스가 될 수 없는 스파이더맨
숙제보다 세상을 구하고 싶은 스파이더맨
그는 과연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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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ISSUE 1more
2017 가장 기대되는 마블 히어로 스파이더맨!
어벤져스가 되고 싶은 NEW 스파이더맨의 활약이 펼쳐진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마블에서 선보이는 첫 ‘스파이더맨’ 단독 영화이자 약 3년 만에 돌아온 ‘스파이더맨’의 새로운 시리즈로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마블의 대표 히어로 중 하나인 ‘스파이더맨’은 그동안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arvel Cinematic Universe, MCU)에 등장하지 않아 수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낸 바 있다. 그러던 중 지난 해 개봉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 ‘스파이더맨’은 슈퍼 히어로로서의 강력한 능력은 물론 특유의 재기발랄함까지 겸비한 모습으로 전세계 관객들을 열광케 하며 MCU로의 본격적인 합류를 알렸다.
특히 이번 ‘스파이더맨’은 “어벤져스가 되려면 시험 같은 거 봐요?”라고 물을만큼 천진한 10대 소년부터 진정한 히어로의 면모를 갖춰가는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이전과 차별화된 ‘스파이더맨’의 탄생을 예고한다. 특히 여느 또래들처럼 수트를 신기해하며 그 기능을 마음껏 탐구한다던지, 친구에게 ‘시빌 워’에서의 무용담을 자랑하는 모습은 다른 히어로들에게서는 찾아볼 수 없는 매력으로 영화의 주요 관전포인트 중 하나가 될 예정이다. 여기에 백만장자 히어로들과 대비되는 숙모 집에 얹혀사는 ‘흙수저’ 히어로의 성장 과정은 관객들의 공감과 응원을 이끌어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아이언맨’으로부터 선물 받은 최첨단 수트를 입고 펼치는 ‘스파이더맨’의 날렵한 고공 액션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액션과 스케일로 완벽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존 왓츠 감독은 <스파이더맨: 홈커밍>에 대해 “이 영화는 ‘스파이더맨’이 본래 속한 세계로 돌아오는 것이고, 관객들은 왜 ‘스파이더맨’이 우리 시대 최고의 슈퍼 히어로인지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라고 작품의 의미를 설명하며 새로운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처럼 기존 시리즈와는 차별화된 매력으로 새로운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올 여름 극장가를 완벽하게 사로잡을 것이다.
HOT ISSUE 2
역대급 조합! 최강과 최강이 만났다!
아이언맨 X 스파이더맨의 빛나는 호흡, 완벽한 콤비 플레이!
마블을 대표하는 두 히어로의 첫 만남은 지난 해 개봉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에서 성사됐다. ‘시빌 워’ 당시 ‘아이언맨’이 ‘팀 아이언맨’의 일원으로 ‘스파이더맨’을 영입했고, ‘스파이더맨’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고공 액션과 ‘아이언맨’ 못지 않은 유머 감각을 선보이며 전세계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는 대단한 활약을 펼친 바 있다. 그랬던 그들이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멘토와 멘티라는 흥미로운 관계를 형성해 관객들의 기대감과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히어로로서 좀 더 많은 활약을 펼치고 싶은 ‘스파이더맨’은 ‘아이언맨’에게 자신이 어벤져의 자격이 있음을 증명 하고자 꾸준히 어필하지만, ‘아이언맨’은 선배 히어로로서 위험한 일에는 나서지 말라는 진심 어린 조언을 해준다. 자신이 히어로가 되었다는 사실에 들뜬 소년 ‘피터 파커’의 태도를 한심해 하는 듯하면서도 진심이 담긴 충고를 건네는 ‘츤데레’ 같은 ‘아이언맨’의 모습에서 관객들은 다시 한번 그의 매력에 흠뿍 빠질 것이다. 여기에 ‘스파이더맨’과 함께 나란히 출격하는 모습을 예고하기도 해, 최강 히어로들의 역대급 액션 또한 기대케 한다.
존 왓츠 감독은 ‘아이언맨’과 ‘스파이더맨’의 관계에 관해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촬영장에 갔었는데 ‘토니 스타크’와 ‘피터 파커’가 한 앵글에 잡히는 것을 보고 속으로 ‘이거 그림 나오겠는데?’라고 생각했다. 둘 사이의 반짝이는 케미스트리를 관객들에게 더 보여주고 싶었다. 바로 그 부분이 내가 이야기를 풀어갈 수 있도록 만든 중요 요소가 됐다.”고 밝혀 영화 속 두 히어로들의 역대급 콤비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자극한다. 강력한 빌런 ‘벌처’에 맞서는 ‘스파이더맨’과 ‘아이언맨’의 콤비 플레이는 특히 위트 넘치는 대사를 주고 받는 둘의 대화 장면들에서 빛을 발한다. 10대 특유의 재기발랄함과 수다스러움을 가진 ‘스파이더맨’과 남다른 유머 감각으로 많은 팬을 거느린 ‘아이언맨’이 만나 보여줄 완벽한 시너지는 관객들의 기대감을 200% 만족시킬 것이다.
HOT ISSUE 3
새내기 히어로 ‘스파이더맨’, 최악의 적을 만나다!
역대급 액션 스케일을 직접 확인하라!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제작 소식에서 주목을 받았던 부분 중 하나는 바로 빌런 ‘벌처’였다. ‘벌처’는 원작 코믹스에서 전기 공학자로 등장, 자력을 이용해 공중에 뜰 수 있는 특수한 수트를 발명해 ‘스파이더맨’을 위협하는 강렬한 캐릭터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는 <어벤져스>(2012)의 뉴욕 사건 이후 버려진 외계 물질을 처리하는 인물로 등장,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와의 연결고리를 이어나간다. 이런 ‘벌처’ 역에 과거 ‘배트맨’을 연기했던 배우 마이클 키튼이 캐스팅되었다는 소식은 DC 세계관에서 마블 세계관으로 활동 영역을 넓힌 이례적인 사례로 꼽히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기도 했다.
이렇듯 이목이 집중되었던 빌런 ‘벌처’는 어벤져스, 그 중에서도 특히 ‘아이언맨’에게 원한을 품고 있는 캐릭터로, 이들을 향한 증오심으로 세상을 위협에 빠트리는 인물이다. 특히 이번 영화 속 ‘벌처’는 원작 코믹스와 비교해 훨씬 강력한 모습으로 등장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제작진은 기존 히어로 영화에 등장한 날개 달린 캐릭터들과 비교해 ‘벌처’를 훨씬 더 무섭고 위험하게 그려내는 것을 목표로 했다. 독수리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비주얼이 돋보이는 ‘벌처’의 날개 수트는 좌우 길이만 약 11m에 달하는 거대한 날개는 물론 추진용 로켓까지 갖추고 있으며, 날개에는 날카로운 칼날이 달려 있어 ‘스파이더맨’의 주요 무기인 거미줄을 잘라버리는 것이 가능하다. 제작진의 표현에 따르면 “등에 비행기 하나를 장착하고 다니는 인물”인 ‘벌처’는 상상 그 이상의 강력함으로 ‘스파이더맨’을 위험에 빠트리는 사상 최악의 빌런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벌처’가 어벤져스의 전투 현장에서 빼돌린 외계 물질은 막강한 위력을 가진 것으로, 이를 막아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스파이더맨’의 액션이 스펙터클하게 그려지며 역대급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특히 ‘스파이더맨’이 처음으로 짜릿한 활약을 펼치는 워싱턴 기념탑 액션과 팽팽한 긴장감이 돋보이는 여객선 액션 장면은 압도적인 스케일과 더불어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파이더맨’과 ‘벌처’의 능력치로 스크린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 예정이다. 여기에 후반부 클라이막스를 장식하는 ‘벌처’와의 제트기 액션 장면은 ‘스파이더맨’의 진정한 성장을 확인할 수 있는 장면으로 어느 액션 블록버스터에서도 확인할 수 없었던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이다.
PRODUCTION NOTE: About Story
이전 시리즈와의 완전한 결별! 완벽하게 새로운 시작!
마블에서 다시 태어난 ‘스파이더맨’의 새로운 스토리가 펼쳐진다!
지난 해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를 통해 ‘스파이더맨’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합류함과 동시에 새로운 ‘스파이더맨’ 단독 영화 제작이 발표되며 전세계 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이번 영화는 이전의 ‘스파이더맨’ 시리즈들과 달리 마블이 제작에 합류하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이 배가됐고, 그 중에서도 마블이 자신들의 세계관으로 귀환한 ‘스파이더맨’을 두고 어떤 이야기를 풀어낼 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전체적인 스토리는 ‘피터 파커’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어떻게 합류하게 되는지에 주력하고 있다. 어벤져스의 ‘시빌 워’ 이후 ‘피터 파커’는 어벤져스의 멤버가 되고 싶어한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피터’를 캐스팅(!)한 ‘아이언맨’은 ‘피터’를 자신만의 방법으로 보호하지만, ‘피터’는 이런 ‘아이언맨’에게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기 위해 애를 쓴다. 최악의 적으로 등장할 ‘벌처’ 역시 어벤져스의 뉴욕 사건과 연관된 캐릭터로,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지금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스토리를 펼쳐나갈 예정이다.
여기에 역대 시리즈 중 가장 어린 ‘스파이더맨’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고등학생 ‘피터 파커’의 현실적인 갈등을 보여준다. 거미줄로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를 뺏으며 화려하게 등장했던 ‘피터 파커’는 ‘시빌 워’ 이후 평범한 고등학생과 히어로 사이의 애매한 위치에 있다. 히어로로서 훨씬 더 멋진 일을 해내고 싶지만, 멘토 ‘아이언맨’도 적수 ‘벌처’도 어린 그를 무시할 뿐. 이 과정 속 ‘피터 파커’가 겪게 되는 수많은 내적, 외적 갈등을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코미디와 드라마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면서도 유려하게 풀어내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우리에게 창작 제약이 있었다면, 모든 것을 새로운 요소들로 채워야했던 것이다.”라고 존 왓츠 감독이 밝혔을 만큼, 관객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새로운 스토리로 찾아올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올 여름 전세계의 극장가 관객들을 열광케 만들 것이다.
PRODUCTION NOTE: About Costume
“영화 그래픽 디자인 역사에 길이 남을 마스터피스!”
576개의 기능 탑재! 아이언맨이 직접 제작한 최첨단 스마트 수트!
수트가 진화하고 액션은 더욱 강력해진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수많은 기대 요소 중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하는 것은 바로 ‘스파이더맨’의 업그레이드된 수트일 것이다. 몸에 착 달라붙는 ‘스파이더맨’의 수트는 치밀하게 계산된 디자인으로 특유의 고공 활강 액션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역할을 했다. 이번 영화 속 수트는 원작 코믹스에 충실하고, 더불어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 당시 그래픽으로 만들었던 부분까지 완벽하게 구현해내는 것을 목표로 했다. 프로듀서 케빈 파이기는 업그레이드된 수트를 두고 “디자이너에게 요청하면서도 말도 안되는 것을 부탁했다고 생각했지만 정말 똑같이 만들어줬다. ‘스파이더맨’의 수트는 그래픽 디자인사에 길이 남을 최고의 작품”이라는 극찬을 전해 기대감을 더한다.
특히 <스파이더맨: 홈커밍> 속 ‘스파이더맨’의 수트는 기계 발명에 있어 천재적인 능력을 발휘하는 ‘토니 스타크’가 ‘피터 파커’에게 선물한 최첨단 수트로 더욱 특별하다. 존 왓츠 감독은 수트를 두고 “’토니 스타크’의 기술로 수트를 만든다고 생각하니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열렸다. 고등학생 ‘스파이더맨’을 위해 ‘토니 스타크’가 혹시 몰라 만들어놓았을 기능까지 생각하다 보니 원작에도 등장하지 않았던 새로운 기능도 생겼다.”고 밝히며 역대급 수트의 탄생을 예고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인공지능이 탑재된 ‘스파이더맨’의 새로운 수트는 576개의 다채로운 첨단 기능이 갖춰져 있다. 이러한 기능들은 이전 시리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역대 최고의 액션을 펼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그레이드된 ‘스파이더맨’ 수트의 기능은 다음과 같다.
웹슈터
인공 거미줄 장치. ‘스파이더맨’의 상징인 거미줄 쏘기를 가능하게 해주는 장치다. 이번 수트에서는 타켓팅 시스템은 물론 거미줄의 발사 방법 및 특수 장치 등 다양한 옵션이 추가되어 보다 다양한 공격이 가능해졌다.
웹 윙
일명 ‘겨미줄’. 몸체와 팔 사이를 연결하는 거미줄 날개로 ‘스파이더맨’이 하늘을 날 수 있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원작에서는 등장했지만 이전 영화 시리즈에서는 단 한 번도 등장하지 않았던 기능. 비행은 일시적으로만 가능하지만 날개 수트를 입은 ‘벌처’와의 대결에서 유용하게 쓰인다.
미니 드론
수트 가슴 부분의 거미 심볼이 떨어져 나와 드론의 기능을 한다. 이는 도시를 돌아다니며 ‘스파이더맨’에게 필요한 정보를 주는 일종의 정찰기인 셈. ‘스파이더맨’은 이를 이용해 직접 현장에 가지 않고도 원격으로 사건의 실마리를 파악한다.
인공지능
수트에 탑재된 인공지능. 일명 수트 누나. ‘피터 파커’가 붙여준 이름은 ‘캐런’. ‘아이언맨’과 환상의 케미를 보여줬던 ‘자비스’, ‘프라이데이’와 비슷한 존재다. ‘스파이더맨’에게 수트의 다채로운 기능과 상황에 맞는 가이드를 친절히 알려줄 뿐만 아니라, 사사로운 인생 상담까지 나누며 예상치 못한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위치 추적기
‘아이언맨’이 위기에 처한 ‘스파이더맨’을 도우러 올 때 유용하게 사용되는 기능. 수트 내의 위치 추적기의 기능을 알게 된 ‘스파이더맨’은 ‘벌처’와의 전투에서 이를 결정적으로 이용한다.
자동착용
몸 크기에 딱 맞게 피팅되는 기능. 특히 눈 부분에 착용자의 얼굴 표정에 따라 크기가 조절되는 렌즈가 부착되어 있다. 이 렌즈는 크기 조절뿐만 아니라 다양한 모드의 시각 아이템이 장착되어 있으며, 이전 ‘쫄쫄이’ 수트 때문에 보기 힘들었던 ‘스파이더맨’의 표정을 파악할 수 있게 되면서 ‘스파이더맨’의 감정을 살펴볼 수 있게 해준다. 이 기능 역시 원작에서 감정에 따라 눈의 크기가 달라지던 ‘스파이더맨’의 모습에 착안하여 탑재된 기능이다.
PRODUCTION NOTE: About Action
오직 ‘스파이더맨’만이 보여줄 수 있는 유려한 고공 활강 액션!
대역과 CG를 최소화한 리얼 액션 촬영기 전격 공개!
‘스파이더맨’의 상징적인 액션은 거미줄로 도시를 누비고 거미처럼 빠르게 벽을 타는 능력과 보는 이의 눈을 즐겁게 하는 현란한 활강 액션이다. 특히 유연하고 빠른 몸놀림의 고공 활강 액션은 오직 ‘스파이더맨’만이 보여줄 수 있는 것으로, 이는 짜릿한 쾌감을 선사하며 전세계의 관객들을 사로잡아왔다. <스파이더맨: 홈커밍> 속 ‘스파이더맨’은 최첨단 수트를 갖춰 입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액션을 선보이는데, 제작진은 이 과정 속 CG를 최소화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유연한 움직임만큼이나 촬영 기법이 곡예에 가까운 것으로 유명하지만, 존 왓츠 감독의 연출 철칙은 ‘화려함보다 기본에 충실하고, 생동감 있고 현실적인 장면을 보여줘야 한다’는 것이었다. 또한 그는 ‘스파이더맨’은 인간의 범위를 넘어서는 일을 할 수 있지만, 물리학 법칙을 넘어서는 것은 ‘스파이더맨’이라도 할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최대한 대역과 CG를 사용하지 않은 사실적인 촬영 방법을 택했다. 존 왓츠 감독은 톰 홀랜드에게 와이어만을 달고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게 한다거나, 담벼락을 뛰어 오르게 하거나, 천장에 거꾸로 매달아놓고 액션을 하게 하는 등의 고난도 액션을 직접 소화하게 했다. 특히 그 중에서도 엘리베이터의 수직 통로에 거꾸로 매달린 톰 홀랜드의 머리를 와이어로 잡아당기는 장면은 영화 전체를 통틀어 가장 고생스러운 액션 장면이었다. 이를 두고 톰 홀랜드는 “나의 꾸준한 체력 관리가 빛을 발한 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는데, 실제로 그는 완벽한 액션 연기 소화를 위해 복싱, 체조, EMS 트레이닝 등을 통해 자기 관리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출신의 톰 홀랜드는 각종 체조 기술과 파쿠르 등 남다른 운동 신경을 자랑하는데, 제작진은 이러한 톰 홀랜드의 능력에 맞춘 액션을 고안했다. 무술팀은 톰 홀랜드가 직접 할 수 있는 것들을 파악하여 액션을 짜고, 그것을 직접 해보고 난 뒤의 톰 홀랜드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장면을 완성하는 과정을 가졌다. 일례로 착지 장면 하나를 두고도 톰 홀랜드와 스턴트 배우, 무술팀이 의견을 나눠 각기 다른 열 개의 포즈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이러한 과정을 두고 톰 홀랜드는 “무술 팀과 스턴트 팀은 언제나 나의 의견에 귀기울여주고 내가 그것을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있었다. 이보다 더 좋은 팀을 만나긴 힘들 것 같다.”는 말을 전해 기대를 더한다. 이렇듯 제작진과 배우의 완벽한 합을 통해 탄생한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액션 장면들은 높은 완성도로 관객들을 압도할 것이며, 최고의 만족도를 선사할 것이다.
배우와 스탭
감독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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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파커 / 스파이더맨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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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스타크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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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리안 툼즈/벌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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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 숙모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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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호건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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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드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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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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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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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 데이비스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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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링턴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