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 같은 현실 속에서 벼랑 끝에 내몰린 형제와
필사적으로 그들을 쫓는 형사의 추격
가족의 유일한 재산이자, 어머니의 유산인 농장의 소유권 마저 은행 차압위기에 놓이게 된다.
절망적인 현실에서 가족을 지키기 위해 연쇄 은행 강도 계획을 꾸미는 형제.
동생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일도 서슴지 않는 전과자 출신의 형 태너와 차분하고 이성적인 성격의 동생 토비는 범죄에 성공한다.
한편, 연달아 발생한 은행강도 사건을 수사하던 베테랑 형사 해밀턴(제프 브리지스)은 치밀한 범죄 수법을 본능적으로 직감하고 수사망을 좁혀 그들을 추격하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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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MOVIE #1more
2015년 화제작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각본가 테일러 쉐리던
<할람 포> 베를린 국제 영화제 은곰상 수상 감독 데이빗 맥켄지의 만남!
이보다 더 완벽할 수 없다! 2016년 최고의 웰메이드 화제작 탄생!
2016년 최고의 웰메이드 기대작 <로스트 인 더스트>에 해외 언론과 평론의 극찬 세례가 잇따르고 있다. 이와 함께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각본가 테일러 쉐리던의 차기작으로 개봉 전부터 국내 영화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각본가인 테일러 쉐리던은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를 통해 "신랄하고 깔끔하며 군더더기 없는 영화" (New York Post), "당신의 마음을 사로잡을 영화" (Rolling Stone), "당신에게 전율을 선사할 드라마틱한 스릴러" (New York Daily News) 같은 아낌없는 찬사를 받았다. 또한 뉴욕 비평가 협회상에서 2015 베스트10 작품으로 선정된 것은 물론 워싱턴 DC 비평가 협회상, 새틀라이트 어워즈, 온라인 영화 비평가 협회 시상식 등 각종 시상식 주요 부문을 휩쓸었고, 제68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입체적인 캐릭터들의 치밀한 심리전으로 화제가 된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를 통해 범죄 드라마 장르에서 발군의 필력을 발휘한 각본가 테일러 쉐리던이 다시 이 장르를 선택한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토비 역의 크리스 파인은 "대본을 읽자마자 어떻게든 출연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진심으로 정말 하고 싶었다"는 말로 영화의 매력을 단번에 느끼게 해준 시나리오의 높은 완성도에 매료되었음을 밝혔다. 테일러 쉐리던은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를 시작으로 현실을 반영한 범죄 스릴러 영화를 3부작으로 제작할 예정이고 <로스트 인 더스트>는 그 2번째 작품에 해당한다.
또한 <할람 포>로 제57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은곰상을 수상한 데이빗 맥켄지 감독이 연출을 맡아 황금 라인업을 완성했다. <스타드 업>, <퍼펙트 센스>, <영 아담> 등 개성 있는 작품을 연출해왔던 그의 탄탄한 연출력은 이번 작품에서도 빛을 발한다. 극 중 태너 역의 벤 포스터는 "데이빗 맥켄지 감독은 늘 도전적이고 언제나 다양한 모습을 보여 준다. 여러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과감하게 실행하는 최고의 예술가다"라며 그를 향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테일러 쉐리던 각본가와 데이빗 맥켄지 감독이 만나 2016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로스트 인 더스트>. 벼랑 끝에 내몰린 형제와 베테랑 형사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숨막히는 긴박감으로 완성한 이 작품은 관객들에게 또 한 편의 잊지 못할 웰메이드 범죄 드라마로 기억될 것이다.
ABOUT MOVIE #2
할리우드 대표 연기파 배우들의 가슴 뜨거운 열연!
<스타트렉> 시리즈 크리스 파인, <론 서바이버> 벤 포스터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 명배우 제프 브리지스까지!
<로스트 인 더스트>는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들의 가슴 뜨거운 열연이 기대를 모은다. 아카데미 수상 명배우이자 무려 6번의 노미네이트 경력을 지닌 제프 브리지스는 베테랑 형사 해밀턴 역할을 맡아 극의 무게 중심을 잡아준다. 그에게 쫓기는 형제 중 동생 토비 역할은 <스타트렉> 시리즈의 크리스 파인이 맡아 절제된 카리스마를 선보이고, 형 태너 역할은 <론 서바이버>의 벤 포스터가 맡아 야성적 매력을 펼쳐 "최고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Christian Science Monitor)라는 찬사를 이끌어낸 바 있다.
크리스 파인은 가족을 위해 은행 범죄 계획을 세우는 동생 토비 역할을 맡아 절박한 영화 분위기에 특유의 감성 어린 에너지를 더한다. 그는 우수에 찬 눈빛만으로 캐릭터의 깊은 감정을 전달한다. 데이빗 맥켄지 감독은 "크리스는 토비를 완전히 이해했다. 카리스마 있고 매력적인 역할을 소화해온 그가 절제된 감정으로 열연, 연민을 불러일으키면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자신의 범죄 행위를 마음껏 즐길 수 없게 되는 인물로 그려냈다"며 그의 연기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동생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일도 서슴지 않는 전과자 출신 형 태너는 벤 포스터가 맡았다.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 <킬 유어 달링>, <론 서바이버>, <인페르노> 등을 통해 전세계적인 인지도를 쌓으며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 그는 이번 영화를 통해 터프하면서도 반항기 넘치는 캐릭터로 완벽 변신했다. 크리스 파인은 그에 대해 "태너는 제정신이 아닐 때도 있지만, 매력적이면서 웃기고 반면 위험성도 가진 인물이다. 벤이 아니었다면 이런 부분을 탁월하게 완성할 수 없었을 것이다"라며 함께 연기한 배우에 대한 확고한 신뢰를 나타냈다.
여기에 본능적 감각으로 형제를 추격하는 베테랑 형사 해밀턴은 할리우드 대표 명배우 제프 브리지스가 맡았다. <크레이지 하트>, <더 브레이브>, <트론: 새로운 시작> 등 깊이 있는 연기로 매 작품마다 인상적인 모습을 선보였던 제프 브리지스는 이번 영화에서도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통찰력과 표현으로 영화에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한다. 그의 연기에 데이빗 맥켄지 감독은 "그는 끈질기게 사냥감을 쫓는 사냥꾼처럼 놀라운 연기들을 꺼냈다. 그의 역할에 대한 몰입도는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이다. 함께 일하는 동료로서 뿌듯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테일러 쉐리던 각본가가 전하는 현실 반영 메시지에 최고 배우들의 놀라운 연기 시너지가 더해진 <로스트 인 더스트>는 관객들에게 또 한 번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이다.
ABOUT MOVIE #3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8%! 북미 박스오피스 역주행 반란!
2016 북미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1위! 작품성+화제성 모두 인정받다!
2016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르고 있는 <로스트 인 더스트>는 개봉이 확정되자마자 국내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해외 언론과 평단은 "올해 최고의 영화" (Forbes), "뱀이 확 튀어 오르기 직전 같은 강렬함" (Rolling Stone), "압도적인 장엄함" (The Wall Street Journal), "어느 장면이든 꼼짝 못할 만큼 놀랍다" (Chicago Sun-Times), "흥분될 정도로 멋진 영화" (Variety) 등 감독의 연출력과 눈 뗄 수 없는 치밀한 스토리,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까지 다채로운 호평을 쏟아냈다.
<로스트 인 더스트>는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8%로 평단과 관객의 열렬한 지지를 확인한 데 이어 박스오피스 순위가 18위에서 5위까지 수직 상승하며 흥행 역주행을 기록했다. 8월 12일 32개관이라는 리미티드 상영으로 개봉 첫 날 북미 지역 박스오피스 18위를 기록하며 출발한 이 작품은 칸 영화제, 멜버른 국제 영화제 등의 평단 호평에 힘입어 올해의 주목작으로 떠오르게 된다. 그 결과 8월 26일 스크린 909개로 북미 와이드 릴리즈를 확정했고 9월 16일에는 1,505개까지 스크린을 확대, 박스오피스 5위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우며 입소문 열기를 이어갔다.
또한 최근에는 미국의 저명한 온라인 매체 인디와이어(Indiewire)가 공개한 2016 북미 최고의 다양성 영화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기록은 올해 미국에서 600개 이하의 규모로 개봉된 인디영화, 외국영화, 다큐영화는 물론 2015 아카데미 후보작의 북미 개봉 성적과 2016년 10월 4일까지의 개봉 성적을 반영한 리스트로 순위를 매긴 것이다. <로스트 인 더스트>는 20편 중 당당히 1위를 차지해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잡는 대박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우디 앨런 감독의 <카페 소사이어티>, 칸 영화제 심사위원상 <더 랍스터>, 선댄스 영화제 호평작 <더 위치> 등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들을 제치고 이뤄낸 결과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처럼 해외 언론의 호평과 끊이지 않은 입소문 아래 작품성과 화제성, 영화적인 재미까지 놓치지 않은 <로스트 인 더스트>. 2016년 극장가 최고의 기대작으로 전세계 영화 팬들을 사로잡은 <로스트 인 더스트>가 국내에서는 어떤 흥행 성적을 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PRODUCTION NOTE #1
유년시절 경험에서 영감을 얻은 기획 과정부터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된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텍사스 주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각본가 테일러 쉐리던은 당시 사람들이 토지를 지키기 위해 많은 시간을 싸워온 과정을 보면서 은행이라는 것이 누구도 이길 수 없는 대상임을 깨닫게 된다. 국경 개발과 함께 원유를 발견한 자와 그렇지 못한 자의 빈부 격차는 순식간에 벌어졌고, 소도시에서 대도시로 인구 이동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도시는 점차 황폐해진다. 또한 수세기 동안 평원을 지배한 토박이 원주민 '코만치'들의 전통적인 삶과 문화는 개발과 동시에 모두 파괴된다. <로스트 인 더스트>는 그런 모습을 지켜 본 테일러 쉐리던의 유년시절 경험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테일러 쉐리던은 텍사스 연방 보안관이었던 사촌 형제들이 이런 사회적인 분위기 속에서 타의에 의한 은퇴를 할 수 밖에 없는 모습을 보면서 <로스트 인 더스트> 집필을 시작한다. 그리고 어린 시절의 경험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 자신의 고향인 서부 텍사스를 영화의 배경으로 설정한다. 태너와 토비, 이들 형제가 살아가는 세상은 수 세대에 걸쳐 내려온 폭력적인 환경일 뿐이고 생각하기도 벅찼던 미래마저 빼앗기게 되자 은행 범죄라는 극단적인 결정을 하게 된다.
데이빗 맥켄지 감독을 포함한 제작진은 <로스트 인 더스트>가 전하고자 하는 강렬한 메시지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최적의 배우를 찾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러던 중 연기력과 스타성을 동시에 겸비한 연기파 배우 크리스 파인과 벤 포스터, 제프 브리지스가 제작진의 눈을 단숨에 사로잡게 된다.
이에 보답하듯 크리스 파인은 자신의 책상에 올려진 <로스트 인 더스트> 각본을 읽자마자 테일러 쉐리던을 만나 "대본을 읽자마자 정말 마음에 들었다. 어떻게든 출연하고 싶었다. 그건 내 진심이었고 꼭 출연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벤 포스터는 태너 캐릭터가 이야기하는 윤리적 문제에 대한 질문과 영화 속 빛나는 형제애에 큰 매력을 느껴 단번에 출연을 결정했다. 제프 브리지스 또한 "매니저를 통해 이 영화를 알게 되었고 그 후 테일러 쉐리던 각본가를 만났다. 그의 삼촌 이야기를 듣게 됐는데 영화 속 내 캐릭터를 그 분을 본떠 만들었다 하더라. 그만큼 작가가 인물을 제대로 안다는 생각에 더욱 마음에 들었다"며 일말의 고민 없이 흔쾌히 출연을 결정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PRODUCTION NOTE #2
서부 텍사스 특유의 느낌을 완벽하게 재 창조해낸 제작진들의 숨겨진 노력
날 것 그대로를 담은 롱테이크 기법 등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로스트 인 더스트>의 장엄하고 감각적인 영상미를 만들어 낸 것은 영화 속 배경인 서부 텍사스의 모습을 똑같이 재현해낸 제작진들의 노력 덕분이었다. 감독을 포함한 제작진들은 각본의 배경이 된 서부 텍사스의 실제 장소와 흡사한 지역을 찾기 시작했고, 멕시코 국경과 텍사스와 인접하고 있는 뉴 멕시코가 선택됐다. 그리고 국경지대에서 몇 마일 떨어지지 않은 모리아티, 에스탄시아 같은 모습의 뉴 멕시코 지역들을 찾아냈다. 43도까지 올라갈 정도로 작렬하는 태양의 열기, 넓은 초원과 초원 끝에 펼쳐진 지평선, 바다처럼 광대한 사막 등이 아름답게 펼쳐진 완벽한 장소였다. 이런 각고의 노력 끝에 찾아낸 로케이션 덕분에 실제보다 더 실제 같은 서부 텍사스의 비주얼을 담아낼 수 있었다.
데이빗 맥켄지 감독은 전형적인 세트 스타일의 연출을 기피한다. 배우들이 실제 장소에서 촬영하여야만 본능적으로 살아 숨쉴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특히 <로스트 인 더스트>는 정반대의 편에 서 있는 두 남자가 환경 속에서 오는 압박감을 묘사해야 하기 때문에 실제 장소에서의 촬영은 더 중요했다. 하지만 은행 강도 장면을 촬영할 수 있는 은행은 많지 않았다. 그리고 얼마나 많은 은행들이 문을 닫았는지도 알게 됐다. 제작진은 버려진 은행들을 리노베이션하기로 결정했는데, 그 과정에서 기적적으로 실제 웨스턴 뱅크에서 하루 동안 실내 총격 장면을 촬영할 수 있도록 허가를 받게 된다. 데이빗 멕켄지 감독은 "진짜 은행에서 촬영한다는 것이 정말 소중했다"며 기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데이빗 맥켄지 감독은 서부 텍사스의 풍광의 모습을 최대한 리얼하게 재현해 내기 위해 최첨단 디지털 카메라와 시네마스코프 촬영 방식을 동시에 이용하는 방법을 택했다. 위?아래를 줄이고 양 옆으로 화면 비율을 늘리는 와이드 스크린 방식인 시네마스코프는 넓은 공간들이 많이 나오는 영화 특성을 살려 공간감을 효과적으로 담아낼 수 있었다. 여기에 배우들의 자연스럽고 본능적인 순간을 최대한 많이 담아내기 위해 롱테이크 기법을 사용했다. 배우들이 언제나 일상 속에도 카메라가 돌아가고 있다고 인지시키기 위해서다. 실제 단시간 촬영으로 유명한 감독은 배우들의 감정 흐름에 방해가 되지 않기 위해 촬영 속도를 더 늦추고 감정만을 남긴 채 대사를 삭제하는 도전도 두려워하지 않았다. 그 결과 한층 더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연기를 담아낼 수 있었다.
이렇듯 실제 로케이션과 제작진들의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서부 텍사스만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스크린으로 재현해낸 <로스트 인 더스트>는 드라마틱한 비주얼로 관객들에게 여운을 더할 예정이다.
배우와 스탭
감독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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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비 하워드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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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너 하워드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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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스 해밀턴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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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앤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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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시 역)
수상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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