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해서 그랬다.’
열여덟 용순은 육상부 담당 체육 선생과 사랑에 빠진다.하지만 체육에게 왠지 다른 여자가 생긴 것 같다.
엄마 같은 친구 문희와 원수 같은 친구 빡큐가 합심해서 뒤를 캐어보지만, 도통 실마리가 잡히지 않는다. 설상가상으로 아빠라는 사람은 엄마 없는 딸을 위한답시고 몽골에서 새 엄마를 데리고 왔다.
유난히 뜨거웠고 무던히도 달렸던 그 여름,
사랑과 처음 만난 소녀, 용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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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대명컬처웨이브상 수상more
배우와 스탭
감독
출연
수상내역
-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대명컬처웨이브상 수상
- [제38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후보
- [제54회 대종상 영화제] 신인여우상 후보
- [제54회 대종상 영화제] 신인감독상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