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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쌔신 크리드

Assassin's Creed

2016 프랑스,영국,미국 15세이상관람가

상영시간 : 115분

개봉일 : 2017-01-11 누적관객 : 355,913명

감독 : 저스틴 커젤

출연 : 마이클 패스벤더(칼럼 린치/아귈라) 마리옹 꼬띠아르(소피아 라이킨) more

  • 씨네215.50
  • 네티즌4.43

“원하는 게 뭡니까?”
“당신의 과거. 그곳에서 보고 듣고 느끼는 것들은
500년 전 조상의 기억이죠”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로 암흑의 삶을 살던 사형수 칼럼 린치(마이클 패스벤더 분)는 의문의 조직, 앱스테르고의 과학자 소피아(마리옹 꼬띠아르)에 의해 자신의 유전자에 과거의 비밀이 깃들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유전자 속에 숨어 있는 기억을 찾아주는 최첨단 기술을 통해 15세기에 살았던 조상 '아귈라'의 모험을 직접 체험하게 된 그는 '아귈라'가 비밀 모임 ‘암살단’에 속해 있었다는 사실까지 알게 된다.
이후, 놀라운 지식과 기술을 축적한 그는 세상을 통제하려는 템플 기사단에 맞서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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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18)

전문가 별점 (4명참여)

  • 7
    이용철자유롭게 깨어 있으라
  • 5
    김성훈서사도 신뢰의 도약을 했더라면 좋았을 텐데
  • 5
    송경원‘암살닦이’까진 아니다
  • 5
    허남웅요란하게 패드만 흔들 뿐 적중률은 떨어지는 게이머처럼
제작 노트
ABOUT MOVIE 1

과거와 미래, 리얼과 픽션을 넘나드는 새로운 세계!
<인셉션>, <매트릭스> 이어 가상과 현실을 오가는 독창적인 리얼리티를 펼쳐내다!


모든 인간의 삶이 가상현실이며, 실제로는 인공지능 컴퓨터에 의해 인간이 배양되고 있다는 설정으로 개봉 당시 센세이셔널한 반응을 일으켰던 영화 <매트릭스>, 타인의 꿈에 접속해 생각을 빼내거나 인위적으로 심을 수 있다는 파격적인 설정의 <인셉션>. 상식의 틀을 깨는 파격적인 설정을 갖춘 대표적인 두 작품은 영화적 상상력을 확장시키며 전 세계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여기에 이어 과거와 미래, 리얼과 픽션의 경계를 넘나드는 설정으로 또 하나의 독창적인 세계관을 선보일 작품이 바로 <어쌔신 크리드>다. <어쌔신 크리드>는 유전자 속 기억을 찾아주는 최첨단 기술을 통해, 15세기 ‘암살단’의 일원이자 조상인 '아귈라'를 체험한 ‘칼럼’이 세상을 통제하려는 ‘템플 기사단’과 대립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속 현대의 ‘칼럼’이 ‘애니머스’라는 최첨단 기계로 유전자 메모리를 통해 500년 전의 조상 ‘아귈라’에 연결된다는 설정은 호기심과 의아함을 동시에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나아가 극 중 ‘칼럼’은 단순히 ‘아귈라’의 과거를 ‘본다’는 데에서 그치지 않는다. 인간의 자유 의지를 없애고 통제와 질서를 통해 평화로운 세상을 구축하려는 템플 기사단에 맞서 저항하고 반대하고 생각할 권리인 인간의 자유 의지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 암살단의 일원인 ‘아귈라’가 겪는 모든 것을 ‘칼럼’이 ‘체험’하게 되는 것. 이처럼 기존의 시공간에 대한 관념을 새롭게 할 <어쌔신 크리드>의 세계관은 스페인 로케이션, CG를 최소화하고 리얼리티를 살린 액션, 의상 등으로 영화라는 예술영역이 꿈꿀 수 있는 최대치를 완성시켰다. ‘칼럼’ 역의 마이클 패스벤더가 “<어쌔신 크리드>의 세계관은 영화적인 경험에 아주 적합하다”라고 밝힌 만큼, <어쌔신 크리드>가 선보일 새로운 세계와 그 속에서 펼쳐질 이야기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ABOUT MOVIE 2

액션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다!
<매트릭스> <본> <킹스맨> <매드맥스>를 잇는 새로운 액션 리얼리티가 온다!


영화의 역사를 살펴보면 기존의 것을 뛰어넘어 관객들을 단숨에 사로잡는 작품들이 등장하는데, 특히 액션 장르는 특별한 한 장면만으로도 관객들의 뇌리에 남아 기억되곤 한다. 오로지 몸 하나로 적들을 상대하며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맨몸 액션의 진수를 보여준 <본> 시리즈 등이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최근 사랑받는 액션 장르는 그 궤를 달리해 단순히 멋진 액션을 뛰어넘어 영화의 미덕과 특징을 잘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영국 신사의 젠틀함을 기본으로 우산, 정장, 구두, 시계 등 소품을 액션과 접목시키며 액션에서도 ‘스타일’을 추구한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나 오랜 시리즈의 설정에 새로운 촬영 기법을 도입해 ‘미친 카 체이싱’ 액션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다시 한 번 액션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으며 국내에서만 각각 610만, 380만이라는 높은 관객수를 기록한 바 있다.

<어쌔신 크리드>는 이들의 뒤를 이어 액션 영화의 계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칼럼 린치’의 500년 전의 조상인 ‘아귈라’(마이클 패스벤더)가 속한 암살단은 은밀하면서도 자유로운 전투 방식을 지닌 사람들이었고, 이는 옛 스페인의 좁은 골목과 평균 4층 높이의 건물들 사이를 자유롭게 뛰어넘는 파쿠르의 방식으로 재현되었다. 세계적인 스턴트맨이자 마이클 패스벤더의 스턴트 대역을 맡은 데미안 월터스는 “4-5명이 함께 안무를 맞춰 골목을 누비고, 공중제비를 하며 건물 아래로 낙하하는 장면들을 CG 없이 촬영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았다”며 <어쌔신 크리드>가 선보일 특유의 긴밀한 액션이 대부분 실제로 촬영된 것임을 밝혀 흥미를 자아낸다. 이에 대해 저스틴 커젤 감독은 “과연 실제로 가능한가, 라는 질문을 던지는 순간까지 모든 액션을 실제로 하길 원했다”며 “이런 시도들이 결국에는 차이를 만들어낸다고 믿는다. 충분히 가치가 있는 일”이라고 언급해 <어쌔신 크리드>가 선보일 긴박한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와 함께 ‘아귈라’의 가장 가까운 조력자이자 암살단의 일원인 ‘마리아’(아리안 라베드)가 보여주는 리얼리티 액션 또한 시선을 사로 잡는 관전 포인트다. 템플 기사단을 상대로 압도적인 액션을 펼치는 ‘마리아’의 강렬한 모습은 <어쌔신 크리드> 속 여성 캐릭터로서의 걸크러쉬적인 면모를 선보이며 흥미로운 전개를 예고한다.

한편, 제작진의 시도가 가장 빛난 액션이 바로 ‘신뢰의 도약’이다. 암살단을 대표하는 액션인 ‘신뢰의 도약’은 고층 건물에서 아래로 수직 낙하하는 암살단만의 고난도 기술. 제작진과 데미안 월터스는 리얼리티를 극대화하기 위해 <어쌔신 크리드>를 대표할 이 장면을 실제로 촬영하기로 결정했다. 7-8층 건물 높이에 해당하는 37M 높이에서 시도된 이번 고공 낙하 촬영은 여러 번의 시도 끝에 촬영되었다. 데미안 월터스는 당시를 회상하며 “우아함이 느껴질 만큼의 완벽한 자세를 지면에 다다르기 직전까지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 무사히 촬영이 끝난 후 저스틴 커젤 감독에게 ‘내 커리어 사상 가장 대단한 스턴트’라고 말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마이클 패스벤더 역시 “정말로 특별한 일이었고, 지켜보는 나 역시 굉장히 긴장했다. 그저 안전하게 내려오기만을 바랐다”며 영화 역사에 남을 압도적인 액션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시선을 뗄 수 없는 독보적인 액션으로 중무장한 영화 <어쌔신 크리드>는 잊을 수 없는 강렬함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을 것이다.


ABOUT MOVIE 3

전 세계 관객들이 믿고 보는 두 배우와 감독이 다시 만났다!
더욱 완벽해진 마이클 패스벤더 - 마리옹 꼬띠아르 - 저스틴 커젤 감독의 스크린 재회!


과거와 미래, 리얼과 픽션을 넘나드는 창의적인 세계관을 선보일 <어쌔신 크리드>는 할리우드 명품 배우 마이클 패스벤더와 마리옹 꼬띠아르, 그리고 저스틴 커젤 감독의 만남으로도 일찍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사 대작 <맥베스>에서 왕좌를 둘러싼 탐욕에 사로잡힌 부부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두 배우가 이번 영화로 유전자 기억을 통해 500년 전 조상의 기억을 체험하는 ‘칼럼’과 그가 과거의 기억과 연결되도록 하는 과학자 ‘소피아’로, 저스틴 커젤 감독이 다시 한 번 메가폰을 잡아 완벽한 재회를 알렸다.

먼저, <셰임>, <엑스맨>시리즈, <노예 12년>, <스티브 잡스> 등 뛰어난 연기력으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과시해 온 마이클 패스벤더가 <어쌔신 크리드>에서는 암살자 ‘아귈라’의 고난이도 액션 연기에 사형수 ‘칼럼 린치’의 깊은 내면 연기를 더한 1인 2역으로 새로운 히어로의 모습을 선보인다. 이에 마이클 패스벤더는 “암살자의 신조를 굳게 믿는 ‘아귈라’와 평생 교도소를 들락거리며 어느 것 하나도 믿지 않는 ‘칼럼’은 완전히 다른 캐릭터다”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그런 ‘칼럼’이 과거와 미래를 넘나들며 ‘아귈라’를 통해 자신의 특별한 소속을 발견해가는 과정이 무척 흥미로울 것”이라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함께 호흡한 마리옹 꼬띠아르에 대해서는 “서로 얼굴만 봐도 알 정도로 호흡이 잘 맞는 배우와 함께 할 수 있어 캐스팅을 받아들이는 데 오래 걸리지 않았다”라고 말해 두 배우의 스크린 속 앙상블에 기대를 더했다.

한편, 마리옹 꼬띠아르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셉션>, <다크 나이트 라이즈>, 우디 앨런 감독의 <미드나잇 인 파리>, 팀 버튼 감독의 <빅 피쉬> 등 장르불문 전 세계 거장 감독들의 잇따른 러브콜을 받고 있는 최고의 여배우로 손꼽힌다. 그녀는 이번 <어쌔신 크리드>에서는 미스터리한 과학자 ‘소피아’로 분해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이에 마리옹 꼬띠아르는 “‘소피아’는 ‘칼럼’의 과거를 통해 현대 사회에서 폭력을 없애고자 하는 인물로,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칼럼’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라고 자신의 캐릭터를 소개했다. 이러한 ‘칼럼’으로 분해 <맥베스>에 이은 두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된 마이클 패스벤더에 대해서는 “뛰어난 창의력과 풍부한 아이디어를 가진 배우다. 작품에 대한 그의 헌신은 내게 많은 영감을 준다”라고 믿음을 드러내, 두 배우의 완벽한 호흡으로 보여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를 예고하기도 했다.

그리고 두 배우와 다시 의기투합하게 된 저스틴 커젤 감독 또한 눈길을 끈다. 역대 최고의 서사 대작이라는 찬사를 받았던 <맥베스>로 두 배우와 완벽한 파트너십을 보여주었던 그는 이미 <맥베스> 촬영 때부터 두 사람과 차기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을 만큼 최고의 호흡을 보여준 세 사람의 시너지 효과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이처럼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 받는 배우와 감독의 만남으로 출격 준비를 마친 <어쌔신 크리드>는 탄탄한 스토리와 역사를 초월한 압도적인 비주얼까지 더해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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