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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Brooklyn

2015 캐나다,영국,아일랜드 12세이상관람가

멜로·로맨스, 드라마 상영시간 : 111분

개봉일 : 2016-04-21 누적관객 : 50,768명

감독 : 존 크로울리

출연 : 시얼샤 로넌(에일리스) 도널 글리슨(짐 패럴) more

  • 씨네218.00
  • 네티즌8.25
다시 시작을 꿈꾸는 이곳, 브루클린에서 새로운 사랑을 만나다!

낯선 뉴욕 브루클린에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에일리스(시얼샤 로넌).
낮에는 고급 백화점에서 일하고, 밤에는 야간 대학에서 공부하며 브루클린에 적응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아일랜드에 있는 가족에 대한 그리움으로 지독한 향수병에 시달린다.
한편, 공동 생활을 하는 아일랜드 커뮤니티 여성들의 도움과 격려로 차츰 안정을 찾아가던 에일리스는
이탈리아계 청년 토니(에모리 코헨)와의 운명적인 만남을 계기로 점차 독립적이고 세련된 뉴요커로 변해간다.
하지만 그런 그녀에게 갑작스럽게 날아온 언니의 부고,. 급히 고향으로 날아간 에일리스는 그곳에서 또 다른 매력을 가진 짐 패럴(돔놀 글리슨)과의 만남으로 흔들리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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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7명참여)

  • 7
    김소희아일랜드, 창백한 어머니
  • 8
    김혜리드디어, 비장한 마초 멜로를 벗어난 이민 스토리. 고향이란 출생지가 아니라 삶을 지어올린 곳
  • 7
    박평식단아한 순정과 화사한 치정
  • 8
    송경원사랑할 것들과 함께 봄기운으로 물들면, 거기가 집이다. 따뜻하고 또 따뜻하여라
  • 8
    이동진멜로 속에 들어앉은 성장영화의 곧은 시선
  • 8
    한동원허세 없는 섬세함, 따분함 없는 우아함
  • 10
    김현수내 삶의 주인이 되어가는 아름다운 과정. 성숙한 영화
제작 노트
About movie

2016년 아카데미 3개 부문 노미네이트!
작품상, 각색상, 여우주연상
영국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에 빛나는 화제작!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호평을 얻으며 화제를 모은 영화 <브루클린>은 2016년 미국 아카데미 최고의 영예로 꼽히는 작품상과 함께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각색상,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영국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현재 미국의 영화비평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신선도 97%라는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기록하며 <캐롤>의 93%, <스포트라이트>의 96%보다도 높은 수치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입증했다.

이처럼 해외 수상과 평단의 호평으로 전세계의 이목을 모은 영화 <브루클린>은 “올해 가장 매력적인 로맨스 영화”(Rolling Stone), “위트와 우아함으로 풍부한 감성을 담아냈다”(LA Times), “절묘한 캐스팅이 돋보이는 뉴욕의 동화”(Guardian),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영화”(Toronto Sun), “감각적이면서 강인하고, 복고적이면서 신선하다”(Christian Science Monitor), “달콤하고 로맨틱하다”(Globe and Mail),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는 감동적인 영화”(AV Club) 등의 평을 받았다. 이처럼 스크린에 섬세하게 연출된 배우들의 감정선과 1950년대의 향수를 제대로 표현했다는 전세계 언론의 극찬을 동시에 이끌어 낸 영화 <브루클린>은 낯선 뉴욕에서 만난 진정한 사랑과 또 다른 만남의 설레임을 우아하고 감성적으로 그리며 올 봄, 국내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전망이다.

About movie

<캐롤> 제작진이 선보이는 또 하나의 감성로맨스
뉴욕에서 만난 진정한 사랑과
또 다른 만남의 설렘을 그리다!

뉴욕 브루클린을 배경으로 진정한 사랑을 만난 순간을 그린 <브루클린>은 감각적인 영상미로 호평 받은 영화 <캐롤>의 제작진이 참여해 또 하나의 감성 로맨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브루클린>의 여주인공 에일리스는 낮에는 고급 백화점에서 일하고, 밤에는 야간 대학에서 공부하며 낯설기만 한 브루클린에서의 생활을 시작하지만, 가족에 대한 그리움은 점점 커져만 간다. 우연히 만나게 된 유쾌한 이탈리아계 청년 토니와의 운명적인 만남을 계기로 점차 독립적이고 세련된 뉴요커로 변해가는 에일리스. 하지만 갑자기 날아든 언니의 부고로 인해 급히 고향으로 돌아간 에일리스는 그 곳에서 또 다른 매력을 가진 짐과의 만남으로 흔들리기 시작한다.

이처럼 사랑에 빠지는 순간을 천천히, 섬세하게 담아내며 에일리스를 완벽하게 연기한 시얼샤 로넌은 인터뷰를 통해 “토니와의 사이에서 싹트는 로맨스에 내포된 의미를 찾는 것이 특히 즐거웠어요. 에일리스와 토니의 만남은 전혀 다른 두 세상이 부딪히는 것 같았거든요.”라고 밝히며 시작하는 연인들의 설레는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에일리스와 토니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언니의 장례식을 위해 돌아간 고향에서 만난 짐은 자유분방하고 유쾌한 매력의 토니와는 정반대의 매력을 갖춘 아일랜드 신사로, 에일리스와 미묘하면서도 직관적인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에일리스가 결정을 내려야만 하는 선택의 순간에 대해 시얼샤 로넌은 “에일리스가 과연 올바른 선택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두 남자 모두 그녀에게 행복을 주었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에일리스의 사랑은 아름답지만 가슴 아프다.”라며 성숙한 짐과의 만남으로 흔들리는 에일리스의 캐릭터에 대해 설명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About movie

천재아역의 귀환 시얼샤 로넌
매력적인 아일랜드 신사 돔놀 글리슨
할리우드 차세대 스타 에모리 코헨
로맨틱 시너지로 가득한 세 배우의 연기 앙상블!

우아하고 눈부신 사랑의 떨림을 담아낸 <브루클린>은 할리우드 차세대 배우들의 환상 케미로 가장 찬란하고 아름다운 로맨스 영화의 탄생을 예고한다.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온 시얼샤 로넌은 <어톤먼트>를 통해 2007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연소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르며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웨스 앤더슨 감독의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에서 제로와의 풋풋한 감정을 그녀만의 색깔을 담아 연기하며 성인 연기자들과의 어깨를 나란히 했다. 영화 <브루클린>을 통해 데뷔 이후 정식으로 처음 성인 연기에 도전하는 시얼샤 로넌. 그녀가 연기한 에일리스는 브루클린에서 진정한 사랑을 깨달으며 또 다른 만남의 설렘을 느끼는 인물이다. 서로 다른 매력으로 다가오는 두 남자 사이에서 흔들리는 에일리스의 감정을 담담하고 자연스럽게 그려낸 시얼샤 로넌은 한층 더 깊어진 눈빛과 섬세한 연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어바웃 타임>을 통해 순수하고 열정적인 모습으로 로맨틱 가이의 정석을 보여주며 국내 팬들에게 얼굴을 알린 돔놀 글리슨이 낭만적인 아일랜드 신사로 변신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로맨스로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젠틀하고 성숙한 매력으로 당당하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며 에일리스의 마음을 뒤흔드는 짐을 연기한 돔놀 글리슨은 “관객들조차 그녀가 어떤 선택을 할지 예측할 수 없도록 짐을 매력 있는 캐릭터로 그려내는 것이 내 임무였다.”고 밝혀 둘의 미묘한 감정선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한편, <플레이스 비욘드 더 파인즈>를 통해 신인답지 않은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가능성을 인정받은 에모리 코헨은 에일리스에게 첫 눈에 반하며 진심으로 애정을 쏟는 소년 같은 매력의 토니 역을 맡았다. ”토니는 에일리스를 보자마자 번개에 맞은 듯한 기분을 느꼈을 것이다.”라며 자신의 캐릭터를 소개한 에모리 코헨은 자유분방하고 유머 넘치는 토니로 분해 에일리스와 달콤한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Production Note

절제된 서정성을 담은 톰 코이빈의 원작소설부터
복합적인 감정을 스크린으로 끌어올린 닉 혼비의 각색까지!
영화가 탄생되기까지의 제작 스토리

낯선 곳에서 새로운 시작을 앞둔 에일리스의 감정 변화와 서서히 싹트는 로맨스를 섬세하게 그려낸 <브루클린>은 1950년대 미국 브루클린을 스크린에 담는다. 지난 10년간 가장 찬사 받은 작품 중 하나로 꼽히며 ‘2009년 코스타상 최우수 소설’, 「가디언」 선정 ‘2009년대 최고의 책’ 등을 수상한 아일랜드 대표 작가 콤 토이빈의 동명 소설 《브루클린》을 원작으로, <와일드><어바웃 어 보이>의 닉 혼비가 각본을 쓰고 <보이 A>의 존 크로울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소설에 매료된 제작자는 처음 영화화되는 콤 토이빈의 절제된 서정성을 제대로 살려줄 사람으로 평단의 찬사와 대중의 인기를 동시에 받는 소설가이자 각본가 닉 혼비가 제격이라 판단했다. 원작을 본 닉 혼비는 “인간의 마음과 애정이 여러 갈래로 나누어지는 모습을 제대로 표현해준 덕분에 소설에 깊이 공감할 수 있었다.”고 밝히며, 각색 작업에 대해 “관객들이 에일리스가 겪는 감정의 변화, 특히 그녀의 사랑에 대해 함께 느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 영화에 대해 자신만의 감성을 불어 넣은 존 크로울리 감독은 두 남자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인 에일리스의 상황이 극적인 상황을 만들어 낸다고 말한다. 또한 인터뷰를 통해 “사랑이라는 감정이 대단히 복잡하고 심장이 단 한 사람에게만 충실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두 남자 중에서 한 명을 선택한다는 것은 앞으로 에일리스가 어떤 삶을 살 것인지 선택하는 것과 같다.”라며 1950년대의 낭만과 21세기의 솔직함을 표현해냈다.

이처럼 올 봄, 단 하나의 감성 로맨스를 예고하는 <브루클린>은 소설 원작과 각본에 담긴 품격을 스크린에 그대로 옮기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Production Note

선택의 기로에 놓인 에일리스!
상반된 매력의 두 남자, 토니와 짐!
미묘한 삼각 로맨스의 비하인드 스토리!

조용하지만 거침없는 유머와 날카로운 지성, 서서히 드러나는 강인함을 지닌 에일리스를 연기한 시얼샤 로넌은 각본을 읽자마자 에일리스라는 캐릭터에 강한 공감과 함께 아름답고 미묘한 대사가 마음에 들었다고 밝혔다. 극중에서 에일리스는 토니와 첫 사랑을 경험하고 짐과는 좀 더 성숙한 교감을 나누며, 두 사람 중 결정을 해야 하는 순간을 겪는다. 시얼샤 로넌은 “스스로 선택을 하고 그 선택에 책임질 수 있는 성숙한 사람이 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영화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히며, 에일리스가 어떤 삶을 선택하느냐가 아니라 그 과정에서 어떤 사람이 되느냐가 영화의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이런 에일리스에게 소년의 매력으로 끊임 없는 구애를 펼치는 토니 역을 맡은 떠오르는 스타 에모리 코헨은 <브루클린>을 통해 처음으로 로맨스의 주인공에 도전했다. 진심을 다해 한 여자를 사랑하는 토니의 캐릭터에 매력을 느꼈다고 캐스팅 소감을 전한 에모리 코헨은 토니가 에일리스에게 다가가 춤추자고 말하는 두 사람의 첫 만남을 그린 결정적인 장면을 매끄럽게 소화하기 위해 스윙 댄스를 배우는 등 캐릭터에 철저하게 녹아 들었다. “토니는 개방적이고 열정적이지만 에일리스를 잃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라며 자신의 캐릭터를 소개한 에모리 코헨은 처음 사랑이 시작되는 모습부터 교감을 나누는 장면까지 어느 정도 감정을 절제하며 연기를 펼쳤다고 밝혔다.

에일리스가 언니의 부고로 아일랜드로 돌아가면서 만나게 되는 운명의 상대, 짐을 연기한 돔놀 글리슨은 “짐은 토니와는 정반대의 매력을 갖춘 신사로 관객들에게 만만치 않은 경쟁자라고 느끼게 하는 것이 중요했다.”라며 연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특히, 저돌적이고 소년스러운 토니와는 달리 진중하고 매너 있는 신사의 모습으로 그와 대비를 이뤘다. 짐의 강렬함과 성숙함은 에일리스를 고민에 빠지게 만들며 그녀가 어떤 선택을 할지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Production Note

1950년대 뉴욕 브루클린의 빈티지한 감성 완벽 재현!
로케이션부터 촬영, 의상 등 로맨스가 싹트는
브루클린을 그려낸 작업 스토리!

찬란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그려낸 <브루클린>은 분위기가 완전히 다른 두 세상을 무대로 펼쳐진다. 하나는 조용하고 아름답지만 단조로운 느낌이 드는 에일리스의 고향 아일랜드의 시골 마을 에니스코시이고, 다른 하나는 에일리스가 새로운 시작을 꿈꾸며 진정한 사랑을 찾은 뉴욕 브루클린이다.

1950년대를 세심하게 표현해내기 위해 브루클린을 상징하는 적갈색 계단과 코니 아일랜드 해변에서 촬영했으며,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1950년대 미국을 대신해줄 장소를 찾았다. 이 곳은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에서도 브루클린으로 등장할 만큼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촬영 감독 이브 벨랑제는 정형화된 조명과 서정적인 프레이밍을 사용하여 1950년대 절제된 에너지와 에일리스의 감정 변화를 효과적으로 담아냈으며, 프로덕션 디자이너 프랑수아 세귄은 1950년대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면서 미국과 아일랜드의 서로 다른 분위기와 배우들의 풍부한 감정을 자아내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1950년대 뉴욕만의 고상함과 품격을 그대로 담아낸 오딜 딕스-머록스의 의상은 거리 사진 작품들, 특히 미스터리에 둘러싸인 사진작가 비비안 마이어와 뉴욕의 아이콘 엘리어트 어윗이 포착한 뉴욕의 순간에서 영감을 얻었다. 하지만 존 크로울리 감독의 주문에 따라 1950년대에 유행한 의상이 담긴 패션잡지들은 절대 참고 하지 않았다고 한다. 최대한 자연스럽게 그 시대 사람들이 입었던 의상을 표현해내기 위해서였다. 특히, 패셔너블하고 다채로운 색감의 브루클린 스타일과 아일랜드의 소박하지만 단정한 스타일을 대조하는 작업이 즐거웠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이렇듯 1950년대의 뉴욕 브루클린을 표현한 레트로 색채와 감각적인 의상, 소품이 돋보이는 영상미를 완벽하게 재현한 웰메이드 제작진의 노력으로 높은 완성도를 예고하는 <브루클린>은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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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 [제8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각색상 후보
  • [제8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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